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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명리마당 비교사주 [묘월병화] 인중재경
도사 서상원 추천 1 조회 207 25.02.10 20:1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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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11 00:02

    첫댓글 맞습니다. 좋은 예문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5.02.11 00:48

    임철초에 의하면,
    -인수격인데 용신은 재이며 희신은 재를 돕는 식상이 된다.

    결국 서락오 용신법=임철초 용신법에서 유래가 된 것이죠

    그래서 자평진전 원본을 읽다가 서락오 주석을 비교해보면
    자꾸 임철초 용신법이 등장하더군요
    심효첨 용신법은 그게 아니던데요
    나는 서락오 용신법이 이상해서
    이게 한국번역가가 그렇게 왜곡해서 번역한 것이 아닐까 의심도 햇습니다

  • 작성자 25.02.11 01:51

    서락오가 심효첨, 임철초, 여춘태, 장신봉 등의 이론을 모두 끌어올 의도였겠지요.
    그래서 서락오 = 임철초는 아닙니다.
    억부 이론조차 좀 달라요. 비슷하다와 다르다는 구분을 해야지요.

  • 25.02.11 10:29

    @도사 서상원

    인수격인데 용신은 재이며 희신은 재를 돕는 식상이 된다[임철초]

    위에 제시한 임씨의 용신법이 서락오와 같다라는 생각입니다
    서락오도 이와 같은 용신법을 많이 구사했거던요
    평주에서 보면
    -서락오 평주: 인수가 왕하다면 재를 용신으로 삼아 인수를 손상해야 한다
    -임철초 주석: 인수격인데 용신은 재이며 희신은 재를 돕는 식상이 된다[임철초]

    이런 구절이 많이 나옵니다
    둘 다 비슷하지 않습니까 거의 똑같죠
    다만 임철초의 다른 억부법은 서락오와 다른 데가 있습니다

  • 25.02.11 09:09

    @도사 서상원 < 인수가 많아서 재를 용신으로 삼는 경우가 있다. 인수가 중하고 신강하면 투출한 재성이 인수의 태과함을 억제하는 용신이 된다. >심효첨

    有印多而用財者,印重身强,透財以抑太過,權而用之

    그런데 문제는 심효첨 본문에서도 한국번역가들이 왜곡 번역들을 했어요
    위를 보시면

    서락오 용신법과 똑같이 말하거던요
    본문을 보면

    有印多而用財者
    -인수가 많아서 재성을 '상신'으로 삼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번역해야죠

    그런데 번역가가
    이렇게 서락오식으로 번역을 한 것 같습니다
    -인수가 많아서 재성을 '용신'으로 삼은 것이다

    이것은 서락오 주석을 읽고 그대로 따라 번역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 25.02.11 15:15

    이와같은 번역 오류가 심효첨 원본에도 상당히 나타납니다
    상신을 용신으로 표기하니까
    혹 송백선생님같은 분은 자평진전에는 상신이 긴요하다 햇는데
    왜 격국론에 상신이라 용어가 하나도 등장하지 않나요?
    이런 의문이 드는게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그 이유가 상신이란 번역을 용신으로 번역했기 때문에 발생한 겁니다

    그걸 가지고 공부하는 학인들이
    오늘날

    -인수격에 재성용신이다
    이렇게 주장을 하는 겁니다
    여기서부터
    그 전설적인
    격따로/ 용신따로
    가 등장하게 됩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한국번역가들의 잘못이에요
    그들이 망쳐 놓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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