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여객 수송 -41.5%로 역대급 감소폭 기록 인천공항의 2월 여객 수송실적은 전년동기대비 41.5% 감소한 338.2만명으로 역대급 감소폭을 기록했다. 주요 노선별로 미주(+5.6%) 노선을 제외하면, 중국(-74.2%), 동북아(-62.3%), 일본(-51.6%), 동남아(-34.2%), 대양주(-12.8%), 유럽(-7.5%), 중동(-0.6%) 등 대부분이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여객 수요에 직격탄으로 작용했고 특히 코로나19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노선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동시에 해외 여행수요 자체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아시아의 단거리 노선 수요 전체가 타격을 입었다.
□ 2월 화물 수송 +20.2%로 15개월만에 증가세 전환
인천공항의 2월 화물 수송은 전년동기대비 20.2% 증가한 21.9만톤을 기록했다. 주요 노선별로는 대양주(+59.5%), 중국(+43.6%), 동남아(+38.2%), 동북아(+22.0%), 중동(+16.2%), 유럽(+10.5%), 미주(+6.3%) 등 대부분의 노선이 증가했고, 일본(-2.8%) 노선만이 감소했다. 1월 설날 연휴와 윤달로 2월의 조업일수 증가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력 품목들의 수출 회복이 15개월만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 전환한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글로벌 교역 부진 및 중국 수요 감소로 화물 수송실적 둔화가 우려된다.
□ 입국 급감, 출국 불가의 최악의 영업환경
항공사들의 영업환경이 최악이다. 한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중국 다음으로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입국이 큰 폭으로 감소함과 동시에 한국인 입국금지 혹은 제한 조치를 시행하는 국가들도 급증(103개국)하고 있다. 이에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상당수의 노선 운항 중단 혹은 감편을 실시했는데 특히 LCC들의 주력인 아시아 단거리 노선이 가장 먼저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유럽과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속도가 가속화되면서 장거리 노선으로 타격이 확산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진정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고, 그래도 상대적으로 타격이 덜한 장거리노선과 화물 수요를 감안하여 대한항공 중심의 투자를 추천한다.
하나 박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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