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역시 제 생각입니다만...
먼저 전 왬 트랙을 몇몇곡 빼놓곤 극도로 싫어합니다.
지독히도 '엽기발랄'하기 때문이죠. 10대를 노린
마치 '아 인생은 너무 즐거워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라는
것 같아서 입니다. 물론 그때 음악이 장르도 그랬고 현제
나이를 먹어 성숙해진 조지의 음악에 비한다면 옥타브로 따질때
높은것이 사실이구요.. 또 팝적인 분위기를 맞추기위해 기계빨도
상당히 많이 쓴게 사실입니다. (아 물론 라이브도 원곡 비슷하게 합니다.
그러니까 조지는 처음부터 노래를 곧잘했다는 것이겠죠...우리가 듣기엔요..)
여기서 몇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있는데... 그중하나가 조지는 스스로가
자신의 보컬에 대해 상당히 자신없어했다는겁니다. 자기 말구도
노래 잘하는 이가 많은데 그에 비하면 자신의 보컬은 너무 보잘것 없어
보인다는 겁니다... (물론 그의 팬인 우리가 들으면 좋은데도 말입니다)
그래서 작곡에 상당히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언제나 가창력 하면 나오는 얘기중 하나인데요..
옥타브가 높다고 해서 노래를 잘한다는건 오판이라는 겁니다.
특히 우리나라사람들이 그런 착각을 잘하는데요... 만약 고음역을
잘 내는 사람이 노래를 잘하는거라면 지금 가수들은 하나같이
'파리넬리'가 되었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잖아요?
노래란 고음이 어울리는 노래가 있듯이 저음이 어울리는 곡도 있고
그래서 다양한것이고 멋진것이죠...
다시 첨으로 돌아가서 왬때 조지는 젊었습니다.
그땐 힘이 좋았죠 따라서 노래 장르도 장르고 상당히 고음을 많이
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조지도 늙었고 음악이 많이
성숙해 졌지요... 개인적으로 예전 조지의 페이스를 리메이크해서
알려진 림프 비스킷과의 조우가 이루워질뻔 했을때 전 은근히 기대를
했었답니다 하지만 조지는 너무 소음적이라 싫다고 했지요
또 프레디 추모공연후 건스앤 로지스의 보컬인 액슬로즈가 조지에게
노래 잘한다며 락을 해 볼 생각은 없냐고 했었다지요
그때에도 조지는 너무 소음적이라 싫다고 했답니다.
이를 통해 알수 있듯이 조지는 시끄러운 음악은 싫어하는거지요
이젠 고음을 내는 곡보다는 좀더 깊이 있는 ... 성숙한 훌륭한 곡을
시도 하는거지요
그리고 이번 신보는 좀 더 펑키한 댄스를 시도 한다고 하니
계속 발전하는 조지의 음악을 볼때 더더욱 기대를 하는 겁니다.
끝으로 제 생각입니다.
조지의 노래는 녹슬지 않았고 그가 만드는 곡처럼 더 성숙미를 더해 갑니다.
첫댓글 죠지는 솔로시절에 노래 훨씬 잘합니다.발성이 더 됐죠 죠지는 최고의 남자 알엔비 보컬로 불리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보컬에 대한 자부심이 없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