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답사를 가던 날에 1123 새마을호를 타고 여수에 가려 했습니다.
견인형 새마을호인건 알았지만 7383호 해랑 기관차가 전라선 새마을호를 견인하고 오더라고요.
지금은 없는 1123 새마을호를 이끌고 오는 7383호 해랑 기관차입니다.

여수 답사 마치고 1128 열차를 타고 올라가는데 이번에도 7383호 해랑 디젤 기관차가 대기하고 있데요.
밤에 촬영해서 사진이 좀 에러인데 일단 올립니다.

용산역에 도착해서 다시 한번 촬영 했습니다.
7383호 해랑 기관차가 일반 열차 견인하는 일은 드물지요.
첫댓글 요새 해랑장사(?)가 잘 안되나봅니다.. ㄷㄷㄷ
저번엔 해랑기관차가 양회조차를 약 20량 연결해서 출발대기중인모습을 보았습니다. 또한 1달쯤 전부터 해랑발전차를 연결하여 운행하는 열차를 영주역 근처에서 많이 보았습니다. 각자 분리되어 움직이는것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홍보를 더 하고, 가격을 내리는 등의 방법을 검토해서 좀 더 일반인들에게 알려 수요를 늘리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해랑 가격이 너무 비싼 것 같네요. 1박 2일이 100이 넘어가는데...
해랑 열차 운행을 보면 2박 3일로 운행하는 아우라는 화요일에 출발해서 목요일에 돌아오고 1박 2일인 해오름과 씨밀레는 토요일에 출발해서 일요일에 돌아오더라고요. 그리고 해오름과 씨밀레는 같은 날 운행 안하고 격주로 돌아가면서 하네요. 해랑 기관차가 2대 운행하는걸로 아는데 한대가 뛰면 한대는 쉬고 한대 그냥 놀게 하느니 다른 데 돌리자 해서 이렇게 들어온걸로 추정되네요. 차돌리기 신공이야 머 다들 아시는 사실이니까요. 글구 해랑은 비싼건 둘째 문제고 같이 갈 사람이 있냐의 문제(?)도 있죠. 디럭스룸만 봐도 정말이지; (이런점에서 여자들이 부럽네요;)
해랑이 따로 노는걸보면은
참 코레일에서도 무슨생각을하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