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약자와 강자
이번 수행을 통해 피해자 약자를 인정하고 느끼기 싫어하는 집착살기의
가해자 마음을 뒤로하고 정말 꼼짝없이 당할 수 밖에 없는 아주 수치스러운 약자의 두려움과 공포 그리고 열등감을
느끼게 되었고 , 그 마음이 어릴 적 경험정보로 떠오르면서 더욱 깊이 인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약자의 수치를 느끼고 내가 완전한 약자임을 인정하고 그런 내 마음을 이해하고 허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뺏고뺏기는 약자는 가해자로 수치도 모르고 잔인해지거나 때론 피해자로 코스프레하면서 상대를 무너뜨리는
아주 미움받고 고통받기 싫어서 발악하는 이기심을 보여주면서 수치심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의 약자를 인정하고 허용하게 되면 가해자의 뺏는마음이 올라올 때 수치심이 동시에 올라오면서
그냥 그 약자의 마음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약자를 인정하지 못한 피해자는 가짜약자를 쓰면서 상대를 가해자 우월이로 만들어버리고
나는 불쌍한 약자로서 정말 인정사정없이 아주 교묘하게 상대를 뺏는다는 것을 느끼는 수행기간이었으며,
정말 진정한 강자는 뺏고뺏기는 마음이 없는 모두 허용하고 내어줄 수 있는 본성에 가까운 부모같은 마음임을
알게되었으며, 정말 진정한 약자는 자신의 수치와 열등감을 인정하고 느껴줄 수 있으며 그런 나를 완전히 받아들여
꺾을 수 있는 마음과 그 마음마저 멋지고 사랑스럽게 볼 수 있는 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완전히 높아져 모든것을 포용하고 내어주거나 완전히 낮아져 겸허히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을 두루 인정하는 멋진 모습의 인간으로 거듭나길....
첫댓글 서백감재님~후기글이
마치 저의 생활속에서 느끼고
있는 부분들을 잘 설명해주고
계시는것같네요~뺏고만싶고 뺏아기면 열등감 약자의 마음~
수치스럽고~ㅠ 강자의마음이
되었다가 다시 약자의 마음이 되었다가 두마음이 모두있다는것을
많이 느끼는 요즘입니다~^^
멋진 모습의 인간으로거듭 나도록
파이팅하겠습니다~~^^
서백 감재님~~
서백님과 함께 이길 수행의 도반으로 같이갈수 있다는것이 너무 든든한 천군만마를 얻은기분입니다~~
몆달전만해도 된장인지 응가인지 구별하기가 힘들었는데 아고 이제는 듣고 보는 오감이 조금 청소가되어 작동이 되는것같아요~~
서백님의 후기를 보면서 진정한 약자와 진정한 강자는 하나임을~~
그리고 저의 강자와 약자를 다시한번 돌아보며 인정하고 허용할수있는 멋지고 카리스마 넘치는 서백님과 어깨를 나란히 할수있는 도반으로 거듭 거듭 태어나고 싶은 용기가 팍팍~ㅋㅋ
서백님 부산모임에 첫출근 이신데도 올래전 초딩동창처럼 너무 정감나고 좋았어요~~
사랑합니다~^^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제 맘 속의 약자와 강자의 수치가 이 글을 읽고 더 인지가 되는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재님 진정한 약자, 진정한 강자로 거듭나고파 하는 저에게 힘을 실어주는 후기 감사드립니다
부산지역에 감재님 참여하게 되어 더욱 활기차고 행복했습니다
또 뵈요
모두 퐈이팅!
감재님의 멋진 후기를 이제야 읽습니다~
정말 꼼짝없이 당할수 밖에 없는 아주 수치스러운 약자의 두려움과 공포...열등감.. 약자의 수치를 느끼고 내가 완전한 약자임을 인정했다~
멋짐 뿜뿜 감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