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신규 연수를 하는데
그 중에서 비주류인 사람들끼리 조금씩 친해져서........
어디 한 번 놀러가기로 했음
근데,
그 중에 한명이 등산을 좋아한다고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엔 주변에 가까운 산을 등반하기로 결정했당 *_*
아무도 차가 없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내려서 산으로 걷는 중
기사님께 심학산ㅇㅣ 어디냐고 여쭤보니,
내리면 보인다고 하는데
당연히 산인데 내리면 보이기야 할테죠........
분명 일기보에서는 비가 올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ㅠㅠ 해는 쨍쨍......
이 날은 아직 추워지기 전이라서 ㅠㅠㅠㅠㅠㅠ
완전 더울 땐데 ,
여기는 벌써 가을이 된 듯 코스모스가 피어있었다
마침, 이 날 렌즈도 수동으로 잘못 가져가서.......
초점 맞추느라 고생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
어찌어찌 입구를 찾아서 들어서기는 했으나,
사람이 아무도 없고 길이 굉장히 가파른 곳이었음
그치. 우리가 찾던 곳이 이 둘레길인데,
둘레길이 아니라 완전 그냥 쭉 올라가는 길 같았음 ㅠㅠㅠㅠ
조금 평탄한 길.......
여기서부터 사람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더니!
알고보니 사람들은 다 차를 타고 와서, 정상적인 입구로 들어왔지만
우리만 버스타고 와서 옆 샛길로 들어온 거였음 ㅠㅠㅠㅠㅠ
그리 높은 산은 아니라서 어느 정도 걷다보니 금방 정상이라는 표지판ㅇㅣ 보임!
그리고 주변에 배수지가 여러 곳이 있는지 배수지가 지역명과 함께 쓰여 있었다
정상 가기 전에 어느 정자 같은 곳에서!
쉬라고 만들어 둔 곳인듯 ?
여기서 간단하게 요기를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동이라 포커스가 손으로 ................
다시........
ㅋㅋㅋ눈으로 보는 것보다
상당히 맛있게 나왔다
물론, 모양은 그래도 상당히 맛있엇음
당연히............ 내가 준비해간 건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을 먹고 나니,
이대로 그냥 내려갈까 하는 얘기가 나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내가, 이대로 내려가면
언젠가 이 산을 다시 와야된다고 하면서
결국 정상까지 가기로 함!
수동의 묘미 하하하하
지금 보니, 배수지는 하난데 넓게 분포되어 있느건가?
그런걸로 보이네?
올라가다 보니 엄청 무거워보이는 걸 매고
올라가고 계시는 분이 보였다.
정상에 도착하니깐 뭔지 알게 됐음
정상 즈음에 거의 다다라서!
정상에 피어있는 꽃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곳.
지금 찍은 쪽이 파주! 북쪽
여기는,
앞쪽으로는 파주.
저기 논 너머로 보이는 강이 한강!
그리고 한강을 지나서 보이는 데는 김포? 쯤 되려나
어안으로 찍은 샷!
올라갈 때는 날씨가 좋았는데, 다 올라가고 나니까
웬지 구름이 막 몰려오고 그랬음........
어안으로 찍은 샷2
어안으로 찍은 샷3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렌즈임 *_*
아까 아저씨께서 들고가던 것은 아이스크림........
하나에 1500원씩 팔고 계셨다!
이 날, 유치원에서도 이 산에서 가족 단위 이벤트를 열어서
나름대로 장사가 잘 되셨을 듯 하다.
조금 쉬다가 이제 하산을 하기로 함.
하산은 올라온 길이 아닌, 다른 길을 택해서 한 번 내려가보기로 결정!
근ㄷ ㅔ 내려가는 중간에 비가오기 시작했다............
아까 정상에서 구름이 모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기상청에서는 비를 예상했기에,
작은 우산 정도는 준비했음!
우리가 올라온 길은 저 오른쪽, 서패리 라고 써있는 곳 같다.
그리고 우리가 최종 하산한 곳은 심학초등학교가 쓰여있는 곳!
둘레길을 반정도? 돌고 내려온 듯.
내려오는 길에 약천사 라고하는 절이 있길래,
그냥 내려가기 뭐해서 한번 들려봤다.
복전함..........
일종의 헌금함 같은 거겠지?
저건 어떻게 여는걸까, 궁금해 봄
사진 찍은지는 좀 됐어도,
아직도 심도놀이를 좋아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도놀이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도........ 작은 동자들을 보니,
무의식적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걸 뭐라고 하지?
어쨌든,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대학필합격......
박정인 파이팅!
오른쪽에 보면,
수능대박
고려대합격기원 이라고 써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고려대............
2009년에 쓴 건데, 잘 됐을까
원하는 대학이란?
어디?
이건 뭐지?
특이해서 한 번 찍어봄........
동자승들이 많이 매달려 있네
절에는 거의 다 있는 것 같다
시원하게 마시지는 않고
그냥 팔만 물로 씻었음
내려오다가 절 옆에 담벼락1
절 옆 담벼락2
다 내려와서 간단하게 밥을 어디서 먹을지 고민.........
생각해보면, 등산로 아래나 주변에 있는 음식점들은
대부분 맛집들이 많은 것 같다.
사람도 굉장히 많고, 실제로 먹어봐도 맛있으니까.......
아, 하산하고 내려오니 먹을 데가 없으니 사람이 많고
배가 고파서 맛있게 느껴지는 걸까?
조리개를 너무 열었는지 반 밖에 안보이네...
어쨌든 여기서도 엄청 맛있었다.
도토리묵? 으로 만든 전이었는데 짱이었음!!!!
다 먹고 나중에 한 판 더 시킴
이건........ 도토리묵 무침?
아니다 뭐지
아 비빔국수 !!
저기 두껍게 보이는 게 국수.........
도토리묵으로 만든 것 같았음 이것도 나름 괜찮았음!
밥을 다 먹고 이제 집에 가려고 버스타러 옴!
은근히 파주가 교통이 편한 것 같아,
합정역까지 2200번? 타고 30분만에 내려왔다
그리고 기차타고 집으로 슝슝 ~
진짜 오랜만에 등산다운 등산을 한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들었다기보다는 거의 뭐그냥 걷는 수준인데,
(어린이집에서 가족 행사를 산 정상에서 할 정도니까)
나름대로 의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음!
훌리들도 더 추워지기 전에 가까운 산에 등산하러 가면 좋을 듯!
+ ) Daum 사진 업로더에서 자동보정을 한 번 클릭해보고
다시 실행취소 했는데, 실행취소가 안먹었나보네......
미리보기해서 보니까 사진이 너무 밝아서,
사족을 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너 이새키..........같이 머리 빠져서 좋게보고 있었는데!!!!!!
감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아는사람 얼마 없음ㅋㅋㅋㅋ
우왕 샤랄라하게 잘찍는당 이뻐이뻐.ㅋㅋㅋ 근데 너도 신규냨ㅋㅋㅋㅋ
어..............나도신규!!!!!! 힘들어아주그냥 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 ㅋㅋ 저건 행사 아니라 우리끼리 그냥 놀러간거야 ㅋㅋㅋㅋ
그리고 저거 말고, 신규 연수라고 하는 건 따로 있는데 그건 무조건 의무!
아이스꼐키아저씨 앞에 찍힌여자도 일행이냐 존나이쁘다
ㅋㅋㅋ아쉽게도 아닙니당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아 그건 그냥 케바케임!
나도 여자하고 같이 놀러가고싶은데. 나도 껴줘
넌 잘생겼잖아........... 모든 게 다 되면서......
여행가고싶다
ㅋㅋㅋㅋㅋ한번 갔다와 더 추워지기 전에
저기 같이 갔던 분들중에 훌천하는분있으면 재밌겠다 ㅋㅋㅋㅋㅋ
나중에 아무도모른다 지인들이 훌천오면
다시 아므도모른다 해야지 ㅋㅋ
그럴 일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난 막걸리 안먹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