易地思之.
인생살이 하면서 흔히들 하는 말이지만, 붓을 들고 생각하니
생각이 깊어지고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주장에 타인의 생각을 맞추길 원하며 살아온 게 부끄럽습니다.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라고 정당방위를 방패로 내세워도
민망합니다.
내 생각은 옳고 네 주장 틀렸다.
이 잣대로 세상물정을 잰다면
이기적인 틀에 갇혀서 혼자 배부려다
소화 안 돼 마음만 비틀릴 것입니다.
요즘 항간에 내로남불이 유행하다
선을 넘어 고착화되는 현실이 전개되는 걸 보면서 마음이 착잡합니다.
가슴에 양심의 판사를 넣고
살아간다고 자신했으나
나날이 무디어 갑니다.
이러다간 옳고 그름을 지우개로
지워도 쉽게 지워질 만큼 혼탁한
세상을 살아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상대방은 좋다고 합니다.
내 생각이 옳다고 판단하면 정말
좋은 것일까?
사람은 이기적인 동물이라고 하나
제아무리 그렇더라도 옳고 그름이
바로 서는 사회라야만 사는 맛이
나고 희망이 있을 것입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생각해 봅니다.
상대방 입장이 되어 봤느냐고.
나부터 실행하지 않고
상대방 보고 반성하라고 한다면
또 다른 분쟁의 씨앗이 싹 트일 것입니다.
결국은 나라는 존재 의식 때문에
너라는 내로남불이 탄생했을 것입니다.
하나님도 역겨워하실 내로남불을
역지사지로 불태워 너와 내가 화합하고 사랑하는 사이로 살아가길
희망합니다.
https://youtube.com/shorts/ELmw3ldjxkU?si=ZJxlsryTlDIhf__1
첫댓글 우와~~~멋지십니다
축하드려요
ㅎㅎㅎ 😆.
건강하시죠?
@글소리 네 ~요즘 저는 남편과 파크골프를 치러 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