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양식] ◈ 침묵의 소리 ◈

[봉서방]

[오늘의양식] ◈ 침묵의 소리 ◈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골로새서 3:16


나는 주일 아침 예배 피아노 헌금송 시간에 청각장애자들을 위해 수화를 하는 통역자를 흥미있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 나는 그 여자 통역사에게 아무 노랫말도 없는 그 시간에 무엇을 수화로 말하고 있었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그녀는 연주되어지는 찬송가의 가사를 알려주고 피아니스트에 대한 질문들, 예를 들면 피아니스트의 스타일 그리고 그녀의 학력 같은 것들에 대해 답을 해주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녀는 "예배 중의 악기 연주는 청각장애자들에게는 공백이 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휴식을 취하거나 혼자 그 음악을 즐기는 대신 그녀는 들을 수 없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예배가 단절되지 않도록 했던 것입니다.


그 경험은 골로새서 3장 16절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말씀에 대한 이해를 넓혔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채우고 우리의 삶을 자유롭게 다스리게 하면, 우리는 가르침과 권면과 주님에 대한 찬미를 통해 그것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의 가정, 사적인 대화 그리고 함께 하는 예배 안에서 가질 수 있는 그 영향력을 상상해 보십시오.


당신이 마음 속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다른 이들과 나눔으로 써 그들을 권면할 때, 그것은 그들의 귀에 음악이 될 것입니다.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찬미하라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으로 당신의 마음을 채우고 당신의 말을 인도하게 하라.

[겨자씨] ◈ 우리는 승리하리라 ◈

미국의 흑인 민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민권운동 주제가인 '우리는 승리하리라'를 작사한 감리교회 흑인목사 찰스 앨버트 틴들리는 노예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모는 교회에 간다는 이유로 주인의 매질에 의해 죽임을 당했습니다.


조실부모한 그는 유리 방황하다가 남북전쟁 후 해방되어 필라델피아 한 작은 교회의 청소부로 있으면서 야간 학교를 나왔지요. 그는 보스턴 신학교 통신과정을 마치고 목사가 되어 그가 청소부로 있던 교회에서 12명으로 목회를 시작했습니다.


교회는 곧 1000명이 넘게 부흥됐고 매일 600여명의 가난한 자들에게 숙식을 제공했습니다. 교회 지하에 목욕탕을 설치하는 등 소외받은 자들에게 사랑을 베풀었습니다.


어느 날 젊은 술주정뱅이가 찾아와 인적 사항을 확인해보니 바로 자기 옛 농장주의 손자였습니다. 그는 극진한 사랑으로 보살펴주고 주께로 인도했습니다. 사랑의 힘은 승리의 원천이요 동력입니다.

[좋은생각] ◈ 버림받은 천사의 백일잔치 ◈

[앵커멘트]
태어나자 마자 부모에게서 버림받은 아기천사들이 뒤늦게 백일 잔치상을 맞았습니다.

황순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지난 4월 태어나자 마자 미혼모인 친엄마에게서 버림받은 태우.

태어난 지 7달이나 됐지만 또래 아이보다 몸집이 작습니다.

구강과 입술이 갈라진 채 태어나 젖병을 제대로 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무럭무럭 자라 오늘은 뒤늦게 백일 잔치상을 받는 날.

목욕도 깨끗이 하고 선물 받은 새옷도 입습니다.



[인터뷰 : 진은희, 자원봉사자]
"태우가 아프지 말고 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백일잔치상을 받은 아기들은 태우를 포함해 모두 10명.

하나같이 일일부모 자원봉사자의 품에서 유난히 행복해 합니다.



[현장음 : 이수영’백일축하’노래]
오늘 잔치상은 또다른 부모를 찾아 떠나느라 백일상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게 안타까워 자원봉사자들이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 최낙창, 대한사회복지회]
"이 아이들도 소원이 있을 꺼라고 생각해볼 때 좋은 부모님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소원을 빌 수 있는 기회를..."

한창 사랑 받을 시기에 친부모에게서 버림받은 아기 천사들.

상처를 보듬고 어루만져줄 새 부모가 나타나기를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YTN 황순욱[hwang@ytn.co.kr]입니다.

[미소메일] ★ 남자들은 절대 이해하지 못합니다! ★

[1] 말할 때마다 분명히 - 아니..요.. 그러더니,
영화 보고, 저녁 먹고, 노래방 3차에..
풀 코스 땡기는 그녀를 볼 때.


[2] 티셔츠 한장 사자고,
3시간 동안 100군데도 넘게 들락날락 거리다,
결국 맨 처음 본 집에가서 원피스 사가지고 나올 때.


[3] 벌써 2 시간째 전화 통화 중...
(도저히 못참겠다.. 버럭~ 소릴 질렀다..)
살고 싶으면 빨랑 끊어~ 그러자,
전화 끊으며 한마디- - -
그래 그래.. 얘, 자세 한건 만나서 얘기하자


[4] 시간없다고 닥달 하면서 아침도 안 주더니,
40 분째 화장대 앞에서 아직도 눈썹 그리고 있을 때.


[5] 자두 2천원 어치 사면서 복숭아 1개 덤으로
억척스러움을 보이더니..
쩜당 천원짜리 고스톱에 내리 "고" 하며 목숨 거는거 볼 때.


[6] 이 나이에 시부모 뫼시고 뭔고생을 더 하리..
어쩌구 저쩌구 시끄럽게 떠들더니...
아들 놈 껴안고 "이 담에 엄마 아빠랑 같이 살꺼지?


[7] 술먹고 늦게 들어와 시비 걸어 싸우기 시작한게, 시간이 흘러흘러..
새벽녘엔, 연애시절 시시콜한 사건들을 다 되짚어 내고 있을 때.


[8] 예쁜 친구들은 다 수술한 거라고,
보는 사람마다 붙들고 흉 볼땐 언제고..
성형수술 하러 간다고 동네 방네 자랑하더니,
결국엔, 점 빼고 들어올 때.


[9] 당신 하곤 못산다 못살어 ~ 시시 때때로 그러면서도,
여전히 밥차려 주고, 목욕물 받아 주고, 이불 깔아 줄 때....

[jj 사랑]

교회 지하 목욕탕? 참 의미있는일이군요,,,,,, 사랑해요 예수님!!!

[아로니]

잘 봤습니다~^^

[봉서방]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