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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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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나의 장례식장 풍경은 어떨것인가, 살아서도 죽어서도 급수가 다르다
로사리 추천 0 조회 515 25.09.28 10:34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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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9.28 11:10

    첫댓글 저는 장기기증에 시신기증까지 오래전에 했고
    이제 연명치료거부 신청도 하려고합니다.

    물처럼 흘러와 바람처럼 훌쩍 떠나면 기증한
    곳에서 다 처리한다하니 장례식도 없이 그저
    밤하늘 유성 하나 스쳐간걸로 봐주세요.

  • 작성자 25.09.28 11:14

    나도 이번에 아버지거 신청하면서 나도 남편도 연명치료거부신청은 해놨어요 그런데 왠지 장기기증 그런건 내키지 않아요 죽은다음에 내몸에 이리저리 칼대로 해부한다는거 생각만 해도 싫으네요
    적토마님은 해탈하신분 같아요 ㅎㅎ 어떤게 좋은건지는 누구도 몰라요 그저 내마음이 시키는대로 하면 되지요

  • 25.09.28 11:15

    @로사리
    네~ 오늘도 화이팅~!!

  • 25.09.28 11:42

    멋진 생각 적극 동감합니다 !

  • 25.09.28 12:39

    @로사리 저는 연명 치료 거부올 봄에 신청하여 확정 카드가지 받았어라우.

  • 작성자 25.09.28 12:40

    @바퀴장 네 우리집도 카드 배달왔어요 ㅎ

  • 25.09.28 15:27

    @그산
    네~ 동감에 감사합니다.

  • 25.09.28 11:42

    의미깊은 글 잘봤습니다
    저도 장기기증을 했고 죽으면 부고를 내지말고
    직계가족만 있는 가운데 조용히 떠나고 싶습니다
    묘지도 만들지 말고 제가 좋아하는 숲에 뿌렸으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Yam5uK6e-bQ?si=DIHaU1LPfLvfrWt1

  • 작성자 25.09.28 11:46

    네 그산님도 대단하시네요 저도 직계들 모여 조용한 장례식후 화장하여 내가 잘다니던 곳에 묻히던 뿌리던 그러고 싶네요 물에 뿌리는건 너무 허무해서 내키지 않아요
    근데 그것도 제맘대로 안되나봅니다 자식들의 마음이 있으니까요 ㅎ

  • 25.09.28 14:22

    요즘은 병원서 바로
    화장장가는 경우도 있고
    장례문화도 변할것 같아요
    우리도 수목장으로 하려해요
    정말 당일이건 하루건
    그정도로 조용히 하고싶네요
    시아버님 돌아가셨을때
    근조화환 사절
    쌀로받아 구청에 기부했어요

  • 작성자 25.09.28 14:52

    화환이 들어오면 보기는 좋은데 처리가 아깝기는 하지요 ㅎ 수목장 공원가보면 그것도 나무 크기마다 천차만별 웃퍼요 ㅎ

  • 25.09.28 15:22

    @로사리
    근조 화환은
    그나마 2ㅡ3일은 쓰지만
    결혼식 화환은 한두시간이면 샥 걷어지는것
    장례식장도 결혼식장도
    무슨 세~~과시 같은 느낌입니다

    쌀로 받아
    구청전화하면 가지러오고
    기부영수증도 해주네요
    허례허식 그런부분도
    좀 줄었으면 좋겠더라구요
    화원 하시는분들 들고 일어날라 ㅋ

  • 작성자 25.09.28 15:35

    @정 아 그러니까요 화원하는분들 싫어하겠네요 다들 그렇게 먹고 나누며 사는건가봐요 ㅎㅎ
    그래도 장례식장이 너무 초라하면 며칠 아니지만 슬플것같아요

  • 25.09.28 17:55

    다 좋은데 화환의 수로 급수를 매기는것은
    재고의 여지가 있어보입니다

  • 작성자 25.09.28 18:00

    생각하기따라 그렇기도 하네요 ㅎ

  • 25.09.28 22:52

    장례식장에 화환이 언제부터 들어 왔는지 조용한 가운데 보내드리는 건데
    이번에 친구 남편이 돌아 가셨는데 친구가 부조금 대신 화환을 보내 달라 해서
    그게 뭔 소리냐 돈이 좋지 그깟걸 무슨 하며 돈 모아서 갖다 줬습니다 ㅎㅎ
    가서 그렇게 말하니 친구도 좋다고 남이 보는게 뭔 대수라고

  • 작성자 25.09.29 08:12

    네, 운선님 실속있게 사는게 살아있는 사람을 위해서 좋은거죠 또한, 영혼이 있다고 믿는사람에겐 많은분들의 축복속에 화려하게 잘보내드리면 그또한 살아있는 자녀의 마음이 잘보내드렸다는 마음으로 편안하고 흡족하겠지요 ㅎ 오늘도 멋진하루되세요 ~~~♡

  • 25.09.29 04:37

    오늘은
    제목을보며
    발거음을 멈추게되었습니다
    진솔한글에 마음을 더합니다
    친정엄마와
    이별 하고난후
    아들에게
    미리 진지하게말했습니다
    나는
    수목장이나
    어느숲속에 뿌려달라고했답니다

    로사리님
    감사한마음입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

  • 작성자 25.09.29 08:15

    네, 황새님 나이가 들어가니 나의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군요 나는 돈드려서 묘지 많들어야 관리하고 힘드니 그냥 내동네 내가 잘다니던곳에 없어지지않을 나무밑에 화장해서 묻던 뿌리던 하라니까 자녀들이 펄쩍 뛰더군요 ㅎㅎ

  • 25.09.29 13:23

    네 생각이 깊게 만들어요.
    죽음이 점점 가까이 있어요. 나이가 먹었다는게 ~~뜻있는 무엇인가

  • 작성자 25.09.30 09:20

    네. 나의 사후에 대해 생각해보는게 우리 모두가 나이가 들었다는거지요 살았을때 인관관계를 잘하고 살아야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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