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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청주사는 왕초 자현당 이영균입니다.
무덤덤 해지는 것 같아 큰일입니다. 뭐가요? *할 코로나 말입니다.
다들 힘드시지요? 모르긴해도 전 국민의 반이상은 이 코로나 땜 아주 힘든 상황을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저 어서 이 시련이 지나가길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이 와중에 건강에 힘겨움이 없으시도록 ...모쪼록 바라고 또 바랄뿐입니다.
[왕초 자현당의 일상]
대망의 2020년의 첫 해돋이를 보며 올해는 부디 환희에 빛나는 한해를 만들거야...
건강도 그리고 목표도 꿈도 다 튼실히 이루고 말거야...라는 예의 소박하고 야무진 바램으로 한해를 열었는데..
이런...불과 새해가 밝은지 달포만에 불어터진 코로나의 역풍으로 모든 것이 엉망이 되고 말았네요.
제가 근무하는 업계는 공항...휴
말 다했지 말입니다. 공항은 사실상 개점휴업상태... 고만고만하지만 우리회사도 작년대비 매출이 90%가 줄어들어
직원들도 무급, 유급휴가를...거기다 어떤날은 비행기 한대도 띄우지 못하는 날도 있으니...제가 입사한지 10년만에
이런 난리도 없네요.
이런 와중에도 어찌 어찌 월급 거르지 않고 ...비록 삭감은 되었지만 급여일에 꼬박꼬박 주시는 사장님이
그저 감사하고 또 대단하실 뿐입니다.
그래도 공항은 지켜야 하기에...직원들 반은 쉬고 반은 나와 일하니 저또한 무급, 삭감에 관계없이...자리를 지키며 직원들과 합심하고 있습니다.
[일 상]
몇년전부터 시작한 인두화..^^ 아직 갈길은 멀었지만...틈틈히....
덕분에 올초 제법 큰 미술대전에서 입상의 영광을 얻어 조심스레 작가의 타이틀을...
요즘은 어느 식당에서 본 사진을 열심히 작품으로 태워봅니다.
[일상 2]
요즘 살빼기와 전쟁중입니다. 직장인들이 그렇듯 지나친 음주와 스트레스... 그러다보니 체중이 늘어
무릎까지 아프고.... 다 아시겠지만 체중이 불면 산행시 힘겨움은 배가 되는법...
요며칠 정말 빡세게 뛰고, 덜 먹고 운동을 했더니... 며칠사이에 4키로를 ^^^몸이 한결 낳습니다.
늘 밖에 나가고 싶어 안달이던 우리집 '개딸님' 도 이참에 데리고 나가 운동겸 달리기를 시켰더니
3일째 되는 날은 아예 맛이가서 푹 퍼지더니...이젠 제가 운동복을 입고 나가자고 하면
눈치를 살살보며 따라 나서질 않네요...웃깁니다.
[일상 3]
화분에 키운 삼들중 겨울을 넘기고 올 봄을 맞이한 유일한 분입니다.
어짜피 관상용으로는 잘해야 2년? 그래서 다시 운창님께 실한 분들로 주문을 해서 화분 몇개를 만들었더니 요즘
제법 나고 있습니다. 좋은 것으로 챙겨주셔서 삼구도 있고 사구도 한분...^^^ 역시 신용과 신뢰는 운창님,
황금죽님네십니다.
-제작년에 운창님께 주문 공수받은 묘삼으로 식재해서 여적까지 살아계신 화분의 삼^^
[올 첫 심산행 도전]
이래저래 심신이 고단하고 무겁지만...그래도 산으로 가고 싶은 마음은 늘 가득합니다.
2014년 어쩌다 우연히 뵙게 된 그 분으로 인해 발을 들여 놓은 심산행인지라 아직 왕초의 티를
벗어나지는 못하지만 벌써 햇수로는 7년차가 되었습니다^^
전처럼 막 욕심도 나고 남이 심을 봤다면 부럽고 탐도 나고 그럴 정도는 아니지만
짙어가는 신록을 볼 때면 그리고 간간히 산행기속에서 심을 뵌 분들의 후기를 보면 그 욕구는
주체를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더구나 올해는 코로나 땜시 시산제도 못하고....지기님, 맥가이버님도 못 뵈고 여러 심산 가족님들도 못 뵈니
전우애도 점점 아쉬워 지는 듯 하고... 휴~~~~
벌써 오월도 중순으로 접어들고... 그래서 지난 일요일 큰 맘 먹고 아무데나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조금 망설여지는 것은 열심히 단도리를 한다고는 하나 아직 부실한 허리가 깔끔하지 못한지라 걱정도
적지 않지만 사브작 사브작 움직여 보기로 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인근 고향 진천장으로 갑니다. 어머니 댁에 잠시 들러 일좀보고..
진천장에서 인심좋은 아주머니네 장터국수를 4,000원주고 한 그릇 사먹습니다.
*진천장은 기존 시장에서 신축시장으로 옮겼지만 꽤 큰 지역 오일장입니다. 5. 10일 단위로 펼쳐지는 시장인데...
‘생거진천’ 답게 충청도 북부에서는 인근의 안성장 등과 더불어 꽤 큰 장이 섭니다.
마침 장화를 사는데 옆에 딱 봐도 도회지 분 같은 아주머니 손님께서 그러시더군요.
이렇게 큰 장은 처음 봤다고...^ 아마도 활력을 위해 힐링 나들이를 하시는 분 같았습니다.
푸짐합니다. 다이어트인데 왜 국수를? 아시는 분은 다 아시죠. 심산행이 워낙 체력소모가
많은 활동성이다보니 아침 부실히 하고 산으로 올랐다간 심이고 뭐고 얼마 못가 눈이 흐려지고 휘청휘청 허우적 거리게 마련이죠. 더구나 이날은 전날 비도 내렸고 또 물기가 많은 날이라
체력소모가 더 심한 산행이 될 것이기에..^^
혹 저보다 더 초보님들이시라면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션한 국물의 장터국수를 한 그릇 뚝딱하고...
집에서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 장화... 결국 궂은 날의 산행인지라 목에 끈 조절되는 새 장화를 15,000원주고 한 켤레...샀습니다.
*장화는 가능한 끈이 달린게 좋지요.. 그리고 산행이 길어지면 발목과 발끝이 무지 아프고 피로가
커지므로 가능한 양말을 두 개 신는게 좋으니 사이즈는 5mm정도 여유를 두는 것이 저는 좋은 듯 합니다.
그리고 원래 2,500원이라는데 아주머니가 마수거리라고 500원을 깍아주신다는 날이 기다란 호미를 하나 샀습니다.
- 오늘 이 호미를 사길 잘했지요..
[아무데나 공략?]
사실 말이 아무데나지 심산행을 하시는 분들의 머릿속에는 저기는...여기는 꼭 한번하고 이미
마음에 찍어둔 포인트가 있기마련이죠^
한해의 첫심산행...개안은 늘 설레이고 아무래도 욕심이 없을 수는 없으니..
기왕이면 나올만한 곳으로 찍어보는데... 일단 목표는 한 3~4년전에 고생고생하다가
막판에 5구 한분을 보고 며칠 뒤에 으름나무 덩굴속에 숨어계시던 4구를 보았던 그곳...
그 산 능선 넘어의 어느 곳으로 올해 첫 심산행 포인트를 잡았습니다.
일단 방향은 가급적이면 확률이 높은 북향이나 동향...골짜기가 깊고 길어 사람의 발길이 가능한
적은 곳...뭐 5부정도 이상으로 훑어서 승산(?)이 좀 있어 보이는 곳?? 뭐 그런 정도입니다.
인터넷에 삼자생지의 조건, 심자리 등등 엄청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다 필요 없는듯^^
그저 열심히 죽어라 발품 팔며 터득하고 또 기회가 되면 고수님들 따라다니며 겸허히 배우는 공부가
최고 인듯 합니다.
경험상 고수님들과의 산행시 초보가 나대거나 싸가지, 예의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면
다음부터는 절대 안불러 주십니다. 진짜입니다. 저도 많이 봤습니다^^
몇 년만에 가보니 그새 초입에는 전원주택이 서너채 들어와 있네요.
약간 부럽다^^ 는 생각을 얼른 떨쳐내고 차를 몰고 계속 들어갑니다.
좌우로 국유림의 산이 이어지고 그 사이에 있는 길로 한참을 치고 올라가니
이런..벌써 부지런한 분들의 차가 두어대 있네요. 역시..^^
그런데 이런길은 반드시 산에서 물골이 내려와 길을 가로지르는 장애물이 있는법!
아니나 다를까 얼마 올라가니 길을 가로지르는 푹 패인 도랑이...물은 콸콸..
그냥 치고 들어가니.... 결국 퍼버벅....
무슨 소리인줄 아시죠? 차 바닥이 돌뎅이에 걸리는 소리..입니다.
아이쿠...이거 어디 또 작살나는거 아닌가 걱정이 되지만...다행히 큰 이상은 없는 듯 합니다.
십년을 넘게 탄 저의 투싸니...참으로 고생이 큽니다.
회사차를 끌고 올까 하다가 아무래도 SUV를 몰고 온게 다행이다 싶습니다.
혹 깊은 산으로 난 골짜기 길이나 ....임도를 이용해 심산행이나 약초 산행을 하실 분들이라면
가능한 승용차는 조심(사실상 불가)하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비포장길이 거의 다고....또 지금은 좀 덜하지만 얼마 안지나면 가시나무며 등등이
차 옆을 죄다 긁어대기 일쑤이죠.
사실 또 그런길을 이겨내고 들어가지 않으면 경험상 꽤 좋은 분을 만나기는 힘들기도 하고요.
그렇게 올라올라 가니...드디어 목적지입니다.
위성사진으로 보니 집 두어채가 있던데... 가만보니 오래전 화전민 또는 산골산골에 집 세채정도가 있던
조그만 마을 터 같네요.
흙집 두집은 사실상 폐가로 방치고 한집은 양봉을 하시는 분이 얼기설기 양철지붕을 씌운 간이 작업장 같은 수준의 ...
-저 표시에서 동향 또는 북향인 좌측부분을 공략하고 하산할 때는 오른쪽을 치고 내려왔습니다.
나중에 이런데서 자연인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뒤로 산, 앞에는 개울...
거기다가 근 2km나 이어진 이 골짜기에 전기가 들어오니... 더할 나위 없지요.
사실 요즘 심이며, 약초 산행도 목표지만... 자꾸 돌아다니면서 나중 훗날 적당히 자리잡고 속세를 떠나
야인으로 살며 여생을 보낼 터를 찾는 것도 하나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일단 찜!!
올해의 첫 산행이니 초입에서 준비한 캔 막걸리와 조그만 포를 차려놓고 올해의 안산과 풍산을
겸허히 기원합니다.
오랜만에 들어온 산이라 그런지 새소리며, 바람소리 그리고 신록이 내뿜는 그 향취에 정말 기분이 황홀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한 여름의 아주 짙은 녹음이 아닌 오뉴월의 약간 연두빛 같은 조금은 옅고 어설픈 녹음 그리고 그 싱그러움...아...세상의 그 어떤 보약이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싶네요.
-민망합니다^^
잠시 만끽하고 이제 슬슬 오릅니다.
산이 높지 않기에 일단 능선의 5부정도까지 올라 거기부터 작은 골짜기 하나하나를
오르락내리락 거리며 하나씩 탐색하기로 합니다.
늘 그렇듯이 있을 법은 하지요. 그러나...
뭐 그러려니 합니다. 정말 이제 한 7년차가 되니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이고..
그래도 결국 오늘중으로 꼭 삼은 아니더라도 무언가 하나는 보게 될 것이라는 기대와 믿음?
결국 얼마 가지않아 작은 더덕이...^ 어라? 저 앞산 넘어에는 더덕이 없었는데...
기왕이면 더덕도...하며 가다보니 아직 애기들이지만 고만고만한 것들이 꽤 보입니다.
간혹 줄기가 1미터 정도씩 이미 올라온 녀석들도 있기에 ..
마지막에 보니 한 스무채 정도? 좀 큰 더덕 두어개 나머지는 중지 손가락만한 분들로..^^
오늘의 수확이라면
1. 더덕이 제법 있다는 것
2. 가만보니 가을에 능이가 나올만한 곳이라는 것
(사실 이것이 더 좋은 수확이었습니다^ 능선에...철쭉에...참나무에 흙좋고...또 능이자생지의 필수라는
그 머리카락 같은 풀들...캬~~~)
아침에 시장에서 호미를 사길 잘했습니다. 오늘은 더덕을 제법보고 잔대도 몇 개, 도라지도 서너개 봤는데..
바위속에 박힌 것 빼고 나머지를 캐는데 호미가 없었으며 좀 고생했을...^^
심산행, 약초산행은 무엇을 만날지 모르니 배낭에 조그만 호미 하나 정도를 챙겨 다니는 것도
유용할 듯 합니다.
그렇게 간간히 비도 살짝 왔지만 덕분에 뱀도 없고 벌레도 없고...
하늘에는 까마귀 부부가 계속 정찰을 하며 깍깍 거리고..^
적당한 곳에서 바위에 앉아 휴식도 취하고...
사진도 찍고..
최고의 즐거움이자 도락의 맛은 역시 도시락!
아침에 준비한 흰밥에 참기름 조금 그리고 오이소박이, 열무김치, 무생채를 비닐봉지에 때려넣고
맛다시 두어 숫가락 넣어 손으로 주물럭주물럭...캬... 정말 꿀맛입니다.
한술 뜨고 하늘보고, 한술 뜨고 앞산 보고...한술 뜨고 또 뒷산보고..
정말 이런 기분으로 살면 속세의 병이고 스트레스고 뭐고 죄다 사치일 듯 합니다.
그렇게 그렇게 아홉시쯤 들어온 산행이 네시쯤까지 이어집니다.
비록 심은 못봤지만...좋습니다. 그리고 요며칠 산행을 위해 다리운동도 하고 달리기도 했다지만
초반에 무리하면 안되기에 이쯤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올해 저와 함께 할 작대기 하나를 개비하고 하산합니다.
하산해서 보니...아이고 차는 엉망이 되어 버렸네요^^
일단 하산해서...룰루랄라 집으로 옵니다. 집에오니 역시 피로는 꽤 몰려옵니다.
올해 부터는 이제 말린다고 말 들을 것도 아니기에 산에 가는 것은 뭐라 안 하겠다했지만 단, 조건은?
반드시 어느 산인지 고지하고 산초입이나 중간에서 위성 사진 위치 포인트를 캡쳐해서 보낼 것!을 조건으로 한 마눌님께
복귀 보고를 합니다.
(행방불명이나 실종되면 빨리 결판내서 훗날을 도모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게 뭔 의미인지는 저는 아직도 잘...)
참고로 산행시 목적지나 혹은 위치를 누군가에게 알려두는 것도 꽤 중요할 듯 합니다. 만일의 일이란 그 누구에게 항상 생길수 있는 법이니까요. 그리고 저는 반드시 배낭 밑바닥에 몇가지 비상용품을 년중내내 챙겨넣고 다닙니다. 방수되는 조그만 백에다가 말이죠. 왜냐면 혹여 큰 부상을 당하거나 조난시 산속에서 밤을 지새며 구조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말라는 법이 없으니까요. 고수님들은 당연 잘 아시겠지만....혹 저보다 더 왕초님들께 도움이 되실까해서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왕초 자현당의 생존용품 킷트)
1. 물 한병(500미리생수)-계곡물을 이용할수도 있겠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 입술, 목 축이며 하루정도 버팀
2. 라이터(비닐에 싸서)-최악의 경우 불을 피워야 할 수 도 있으니(산불예방)
3. 비닐 한 장-보온 또는 간이 쉘터용(또는 천원짜리 비닐 우의)
4. 건빵 한봉-자유시간 같은 것도 좋고, 저는 건빵을 선호합니다. 한번에 두세개 입에 넣고 가만히 침으로 녹이며 버티면 건빵 한봉지로 이틀정도도 버틸 수 있음(특수부대에서 경험)
5. 칼-큰 것 말고 날이 손가락 크기정도
6. 3~5mm굵기의 끈 2~3미터-골절시 부목을 대던 피난처를 만들 때 쓰던 반드시 쓸데가 있음
7. 비상약품-주로 소독약, 붕대, 기타
8. 호르라기 또는 야광스틱-야광스틱(일명 캐미라이트) 야간 조난시 도움
*나침반은 필수!!! - 나침반은 고압선 밑에서는 자칫 지 맘대로고... 어떤 때는 철분이 많은 돌들이 있는 곳에서도 지 맘대로
이니 이점 참고하셔야 합니다. 의외로 나침반 가지고 방향을 볼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휴대폰 지도는 항상
윗쪽이 북쪽이니 똑바로 놓고 나침반 적침(북쪽)을 가지런히 하면 동서남북이 잡힙니다.
기타는 개인의 목적에 따라... 빼거나 더하기 입니다.
막 피로가 몰려오고 졸립지만 일단 더덕과 잔대를 깨끗이 손질해 둡니다. 해야 할 때 해두는게 좋지요.
일단 한번 퍼지고 일어나면 정말 귀찮은건 아시는 분은 다 아실 겁니다.
[더덕 주안상^^]
손질을 마치고 한숨자고...
열시까지 기다리다 드뎌 더덕을 안주삼은 막걸리 주안상을 앞에 둡니다.
왜냐면 살을 빼야 해서 막걸리를 먹는 대신 저녁은 안먹기로 했으니까요..^
비록 애기 더덕들이지만 향기와 맛은 가히 끝내줍니다.
조금 큰 분들은 아침에 마눌님 아침 대용으로 갈아서 우유에 넣어 드시라고 빼 놓았습니다.
첫 산행을 축하한다고 마눌님은 부침개를 하나 만들어 주네요(사실 자기가 먹고 싶는 거 다압니다^^)
그렇게 자연에서 얻은 더덕을 안주삼아 탁주!!
캬....입니다.
푹 잤습니다.
비록 고단한 일상입니다. 요즘... 그러나 힘을 내야 합니다.
심산 가족님들 뵌지도 벌써 몇 달인지.. ㅠㅠㅠ
늘 건강유의 하시고....틈틈히 힐링삼아 즐거운 산행 그리고 좋은 분 많이 보시고 안산하시고..
혹 이 난국이 진정되어 후반기에라도 우리 가족님들 웃음으로 뵈올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자 모두 건강 그리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첫 산행기를 신고합니다.
감사합니다.
청주에서 ‘자현당’ 올림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날 되세요
안산ㆍ풍산을측하드립니다ㅡ
안녕하셨는지요? 늘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
오랫만에 자현당님 산행기에 웃음이 절로 납니다.
고넘에 코로나19 땜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렇게 산행 할수있을만큼 허리가 많이 좋아졌다는 소식에 기분이 좋아지고
저도 살이 10키로 이상이 쪄서 뜅구적거리고 다니는 일인입니다.
산에 갈수 있다는것에 행복을 느끼면 최고지요.
지기님 뵙고 싶네요 ㅜㅜ
심난한 요즘 그래도 산을 알게 된것이 큰 힘입니다.
근간 뵙겠습니다.
좋은 밤 되십시요^^
수고 했어요
경촌님 안녕하셨습니까?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좋은 산행, 안산 풍산되시기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산사랑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자현당님 오랜만이시네요
산행기도 너무 자세히 써주시고 잼나게 읽어지요
우리부부 칭찬 너무 황송합니다요 ㅎㅎ 사진으로보니 살이많이 빠지신거 같아요
올해 좋은삼 많이 캐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종식되는 그날까지 우리모두 힘내자구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황금죽님 안녕하십니까? 졸필에 즐거움을 느끼셨다니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늘 좋은 분들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엔 운창님의 조언도 곁들였습니다.
또 한 이삼년 잘 키워서 눈요기로 즐거움도 느끼고 몇개는 주변에 분양예정입니다.
항상 건강, 그리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말티즈님 반갑습니다
늘 좋은산행 되시고 이쁜님들
많이 보셔요~^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숙고하셔습니다
늘 안산하세요
사람인님
늘 건강과 더불어 안산, 풍산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