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
발길이 자주가는 이유를 모르고 정처없이 또 산대추 농원엘 갔었다.
우리의 고정관념을 여지없이 바꿔놓은 생.대추... 그겄도 비가림으로 품종도 개선해서 아예 과일로 변모 했다.
밀양은 물과 햇볕이 조화를 이루는 살기좋은 고장이라 옛부터 잘 알려진 터라 이곳 대추는 거의 대부분 표충사 가는길
단장면 범도 마을주변이 원산지이다.
바로 지척간에 50리길 배내골을 막아 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밀양호가 있다.
생대추는 경북 경산에서도 유명하지만 밀양보다 생육환경이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배추값이 금값으로 둔갑하니 다른 물가도 덩달아 인상되여 생 대추도 예외는 아닌듯
예년에 비해 절대 부족했던 일조량으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된데도 원인이 있다고 하드라.
농장 주인이 수년간 농사를 경영해 오면서 터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비가림 생 대추를 지난해부터 생산하면서
전국에 바람몰이를 하고 말았다.
경산은 품종을 개선해서 대추알이 큰게 당도는 별반 차이가 없고 가격도 전국적으로 평준화된게 현실이다.
대추를 보고 않먹으면 늙는다고 했던가? 어쨌던간에 아싹아싹 한게 그 맛 이 천하 일품인건 부인할수없다.
한적한 시골길을 가면 황금벌 들판을보게 되지만 쌀 농사는 인기를 잃은지 오래일 뿐 농토를 놀릴수 없어 의무적으로
생산비도 못건지면서 적자로 짖는게 논 농사가 되고 말았다.
밀양 단장면은 표충사를 안고 재약산이 주봉이되여 맑고 깨끗한 산골물이 손이 시려울정도로 좋다.
다슬기를 현장에서 잡아 된장국을 끓여주는 작은 식당도 있으니 꼭 맛 이란 요리사가 해야 된다는 틀을깨고
입맛을 당기게 하는 순수한 우리 맛이 있기도한 곳이다.
밀양호 바로아래 할배 손두부집 식당은 3대로 이어온 작은 식당인데 예전만 못해도 국산콩으로 만든 손두부 그 맛이
그냥 파간장에 찍어 입에 넣으면 옛날 우리 부모님들이 해 주시던 바로 그 맛을 느낄수 있으니...
이번 주말 나들이는 이곳을 나는 권하고 싶어진다.
첫댓글 후아!!
대추 저 엄청 좋아하는데여^^
한 됫박만 보내주시와여!!
아우 대추보니 맛있어 보이나.검색해서 한길농원.박재봉님 한테 두알만 보내 달라해라.생대추 이제 과일이니...
3kg포장으로 보내 줄끼다.내 농장이 었을때는 모두 공짜로 보냈는데...언쟈 아니라서.....
어르신
하세요 ...
>려갑니다.
생각만해도 막 먹고싶어집니다 ..
산대추 농원사진을 올려주셨네요 ....
정말 대추가 끝내주네요 ..
비가림 생대추라면
믿을만하고 탐스럽고 누구나 욕심이나겠어요 .
어르신
밀양이 부산에 있는거예요 ..
잘몰라서요
아이고
여기서는 너무 멀으니 가고싶어도 쉽게 마음먹기가 쉽지가 않아서
마음은 벌써 그곳으로
정말 그곳에가면 농원에도 가보고
싱싱하고 토실한 대추도 구입하고
다슬기 됀장국에다
손두부 에
와
어르신 오늘 남은오후도
후회없는 오후돼시옵구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참 맛있습니다.왜? 그러시는지요...
그리고 밀양시는 부산인근에 있는 경상남도로 경부선 철길이 대구~부산 중간지점이라
교통이 편리하며 또 신작로가 신대구~부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부산하고 30~40분 거리에 있습니다.
오랫동안 유명한 영남루.아랑각.표충사.송운대사(사명스님)의 땀이나는 비석이 있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장입니다.물 좋고 햇볕이 좋은 밀양은 영화 *밀양*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지만
지금 부산시 하고 신공항 후보지로서 관심을 받고있는 참 살기좋은 인심 많은 고장입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시고 건강 전도사 잘 하시길....
항상 고맙습니다 대추 신선의 식품인데 저는 건강이론이 완성됐는데 들어줄 사람이 없어서
대추가 풍년이네요..대추좋아하는데..
행님
건안하신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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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로주면 말로 받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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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서 문자가..띠릭 띠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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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를 먹어야 살이 찐다는데..... 이시대에 거꾸로 고민을 해야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