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에서 계속-
▲ 14:57 김작가와 장회장 부부, 호월님의 깽깽이풀과 함께
▲ 14:57 호월님 모친
▲ 14:57 옥씨님과 푸른솔,옥교수부부
15:00 경 박물관을 출발하여 경주로 향한다. 주차장에서 떠날 무렵 보헤미안 전화다.
"어데고?"
"박물관에서 울산으로 출발한다."
"왜 이리 일찌기 가노?" "
"등산코스가 짧아서 일찍 하산했다."
"작품 감상하고, 울산으로 오이라. 우리는 먼저 간다." ㅋㅋㅋ
중간에 성원처사도 전화가 왔는 데, 우리하고 시간 차이가 많이 나서 박물관에서 전시회만 보고 바로 가겠단다. 시간이 맞았으면
합류를 했을 낀 데.... 진작 우리 변경 스케줄을 이야기 했음 좋았을 것을 ....
▲ 16:14 울산 원조 고래맛집에 도착
▲ 16:21 장회장의 건배 제의!
▲ 16:21 부인들도....고래 한 접시...
▲ 16:35 울산 대끼리 도착하고... 찬조도 하고(김옥근,윤성문칭구도 찬조함)
▲ 16:36 대끼리 부인도 합류하고...
▲ 16:38 대끼리 인사말도 한번 하시고.... 곧이어 김옥근칭구도 합석을 한다.
▲ 17:49 보헤미안과 32회 후배부부 도착하여 장회장 축사 한마디. 갑돌이와 능선따라 중간에 앉아있는 김옥근 칭구
▲ 17:49 보헤미안 칭구 또 한잔하고.
▲ 17:49 부인들이 고래고기를 잘 못 먹어 수육을 3개 추가하여, 갈라 먹는다. 부인들은 저녁을 중식으로 따로 시켰다.
▲ 17:59 부산으로 향한다. 모두들 얼굴 표정이 생생하다. 고래를 먹어서 그런가?
19:10 보헤미안 전화다. 동래 럭키에 도착했단다.
"저녁 먹는 칼국수 집에 어디고?"
"저녁은 무슨 저녁, 또 먹는 단 말이가?"
"아까 전성환 칭구가 칼국수 먹는다 했다!"
"아직 우리는 도착안했다. 구서동이다. 오늘 저녁은 먹을 사람이 없어 바로 헤어질끼다.!"
전화를 끊었더니만, 능선따라 한테 전화를 하고 난리다. ㅋㅋㅋㅋ .
보헤미안! 윤풀보다 배가 더 큰 모양이다.
이번 산행은 3시간 조금 넘지마는 알차게 했다. 산행을 했지, 문화재 감상도 하고, 좋은 강의도 들었지. 박물관으로 자리 옮겨
야생화 전시회에 참관했지, 게다가 부산에서는 비싸서 맛보기 힘든 고래고기도 푸지게 먹었지.......
오늘 대끼리 한테들은 이야기가 있어, 윤풀하고 몇명 버스 타기전 화장실로 가지 않고, 장생포 부두가에 볼 일을 봤다.
오늘 고래고기를 먹었으니, 변화가 있는 가 싶어서........
아이고! 까딱했음 바지만 버릴 뻔 했다. ㅋㅋㅋㅋㅋ
이번 고래 산행에 후원해준 울산칭구들 -대끼리님,웅이님,김옥근님,윤성문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오랫만에 고래
고기를 푸짐하게 맛 봤슴다.
다음 산행은 남덕유산 혹은 덕유산입니다. 안내문이 게시되면 희망코스 댓글 부탁합니다. 눈꽃산행을 할 예정임다. 많은
참석바랍니다. =끝=
첫댓글 부족한 전시회에 많이 참석하셔서..제 사진을 견본품까지 사 가신 부동산 친구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그러나 저러나 아 고래괴기 묵고시퍼라!!
호월님,전시회 다시 한번 축하 드리고요,집 알아났으니 다음에 다시 한번 갑시다.그런데 그날, 남자들은 세상 산다꼬 온갖것 다먹어 고래고기 맛에 익숙했지만,우리 와이프 말에의하면 다수의 부인네들은 아니올시다였다네? 참고해야 되겠드라--.
아마도 부인네들은 쇠주와 함께 못 자시니까 구미에 받히는것 같다.우리는 그저 그마인데 그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