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청년 여수로 돌아오게 하는 일자리 창출에 대해
지역교회 차세대일꾼들의 창업 및 구직에 대한 현황조사
부를 창출하는 기독청년세대 무대 만들어주기
이수지 자매 청년창업 <오도레스, ODORES>공방 운영
필자는 고향이 연도이고 연도교회를 섬기면서 주일학교사역, 청년사역을 펼친 바도 있었다. 또한 화양면 백초교회에서 7년, 영암 삼호 용당중앙교회에서 4년 기간에 걸쳐 사역을 펼쳤다. 농어촌, 도서지역 목회자들의 고충이 그렇듯이 애써서 초중고시절부터 애써 키운 교회청년들이 직장을 따라 도회지교회로 옮겨간다는 것이다. 여수는 소도시다. 여수지역교회들도 청년들이 떠나기는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이제 지역의 교회들이 여수를 떠나는 기독청년들이 여수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교회를 짊어지고 갈 차세대 일꾼들이 여수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등 여건조성에 대해 교계 내 특별 기구를 조직 운영해야 할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신앙적인 영성을 바탕으로 경제적인 부도 창출하는 기독청년세대의 무대를 만들어주어야 할 지도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연일 폭염이 강타하고 있다. 폭염주의보, 경보문자가 속속 도착한다. 사람들은 시원한 그늘을 찾아 나선다. 교회 청년들과 함께 대형마트나 백화점을 돌면서 아이쇼핑도 하면서 모니터링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쇼핑센터처럼 시원하지는 않을지 몰라도 저렴한 가격에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전통재래시장의 행복은 남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청년들을 투입시키는 것이다.
여수의 명물인 남산시장의 여름철 장사는 여수전통시장의 여름풍경은 여느 곳과 다를 바 없다. 사람냄새를 맡고 싶어서 지역의 전통 재래시장을 찾는 고객들에 대해 생각을 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시대 넉넉한 인심과 푸근함을 체험해 수 있는 곳이고, 흥정하는 재미와 덤의 미덕을 간직할 수 있고 개개인의 삶이 녹아 있는 곳이 전통재래시장이다. 뿐만 아니라 기독청년들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면서 재래시장의 사람들과 사귀다보면 시장의 흐름을 알아차리게 되고 잘만하면 들어가서 자리를 잡을 수도 있게 하자는 것이다. 기독 젊은이들의 멋지고 아름다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곳으로 전통시장이 되게 하자는 것이다.
먼 곳에서 기회를 찾을 수도 있지만 청년들이 재래시장 안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헌옷을 새 옷으로 바꾸고 가난한 사람을 부자로 만드는 곳이 재래시장이다.’는 말도 있다. 상인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추우나 더우나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우리 기독청년들은 성실근면하다. 채소가게, 정육점, 이불가게, 떡집이 있다. 여행사, 부동산, 미장원, 식품점, 반찬가게, 신발가게, 생선가게, 김밥 집, 순대 집, 곱창 집, 수육냄새 나는 식당 등이 있다. 시장을 한 바퀴 돌다가 출출하면 사람들이 붐비는 국수집이나 단팥죽 집에 들어가 한 그릇 먹고 나면 어떤 부자도 부럽지 않다는 것이다.
잘 돌아보면 착한식당을 만나면 저렴한 가격에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식당들도 많다. 골목골목마다 역사가 묻어 있고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서려있는 곳이다. 동안 침체되어 있던 중앙시장 2층을 리 모델링 과정을 거쳐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여수 중앙시장 청년 몰 ‘꿈 뜨락 몰’이 지난 12일 개장했다. 중앙시장 2층 29개 점포 운영을 시작했다. 다양한 체험 공간 및 빵, 과일, 햄버거, 스테이크, 국수, 덮밥, 음료 등 먹거리점포, 흑백 사진관, 교복대여, 향초, 꽃, 미용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서비스, 판매 업종과 느린 우체통, 회의실, 쉼터 등 상인과 고객을 위한 공동공간도 마련돼 있다.
그 외 뮤지컬 공연 등 청년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새로 태어났다. 3.7:1의 경쟁률로 창업교육과 현장실습을 거쳐 개장에 이르렀다. 청년 창업이 시장형성과 청년문화가 공유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기대하고 있다. 여수는 기회의 곳이다. 특히 전통재래시장은 누구든지 의지만 있다면 한 번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의 곳이 될 것이다. 사진은 지난 해 7월 12일 목요일 오전 11시 무렵, 시장이 열리고 있는 모습으로 일찍이 기성 크리스천 상인들로 장로, 권사, 집사 등 교회 중직 자들이 왕성하게 활동을 펼쳤던 곳으로 제2, 제3의 후계자를 길러내야 했다는 것이다.
여수은천교회(정세훈 목사, http://www.yeunchun.org / 둔덕 473-2, 시몬스침대 뒤편, 여수은천기도원 1층, ☎/061)663-1006(기도원), 653-5525(은천교회) 반주자로 활동하는 이수지 자매는 청년창업으로 ‘향기를 선물하는 따뜻한 공간’이란 뜻인 <오도레스, ODORES>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천연비누 및 석고방향제 만들기 공방으로서 제품에 대한 주문도 받고, 수강을 받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단체수업도 하는 공간역할도 하고 있다. 서울에서 수강을 받고 내려와 장소를 정하고,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창업요건을 갖추기 위해 절차를 밟고 문을 연 오도레스 이수지 대표는 방향제 제조 및 수강을 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교회 초청 주일 선물로 향초 및 방향제가 최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주문받을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향초 및 방향제는 선데이 축제, 해피 데이, 새 생명축제, 예수 초청 잔치 선물로 최적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기본수량 30개 이상 종이가방 포함 일반선물, 병원심방, 새 신자등록, 관계전도, 임직기념품 행사용 수량이 많으면 인쇄 된다. 향초 방향제는 전도의 열매가 많은 제품으로 전화주시면 배달할 수 있다. 오도레스는 은천교회 남산요양원 등지에 봉사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