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소득격차가 더욱 크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소득상위 20%는 한달에 1,084마원을 벌고 하위 20%는 112만원을 법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식당예약, 선물값, 호텔숙박비는 5% 이상상승했습니다.
소비자들은 필수품목에서 아낀 돈을 초호화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사용합니다.
여러분의 소비패턴은 어떤가요?
As Christmas nears, people feel growing income disparity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느껴지는 소득격차
By Lee Yeon-woo 이연우 기자
Posted : 2023-11-28 16:09 Updated : 2023-11-28 17:45
Korea Times
'Is everyone that rich?'
‘모든 사람이 그렇게 부자인가?’
A 33-year-old man, who asked to be identified only by his surname Choi, recently experienced a rude shock while trying to make a reservation for Christmas at a restaurant in Seoul. In his view, the price and conditions for booking were ridiculous. He found the situation to be similar at other restaurants he checked too.
최모 씨(33)는 최근 서울의 한 식당에서 크리스마스를 예약하려다 불미스러운 충격을 받았다. 그가 보기에 예약가격과 조건은 터무니없었다. 그는 자신이 확인한 다른 식당들도 사정이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I felt like the world was playing a joke on me. Restaurants make so many demands during the Christmas season. To reserve a seat, you must order a bottle of expensive wine or food at a significant price," Choi said.
"저는 마치 세상이 저를 놀리고 있는 것 같았다. 레스토랑들은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너무나 많은 요구를 한다. 자리를 예약하려면 비싼 와인 한 병이나 음식을 상당한 가격에 주문해야 한다." 라고 최 씨가 말했다.
"The most baffling part is that people still rushed to book the place. Is everyone that rich?"
"가장 당혹스러운 부분은 사람들이 여전히 그 장소를 예약하려고 서두른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부자인가?"
Despite the economic recession, the price of products and services related to Christmas — such as food, accommodation, and performances — are consistently rising following demand.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음식, 숙박, 공연 등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상품과 서비스 가격은 수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As of Tuesday, data from Statistics Korea indicated that items typically consumed during Christmas were already averaging an inflation rate of 3.8 percent in October, even before the full onset of the holiday season.
화요일 현재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크리스마스기간에 일반적으로 소비되는 품목은 휴가철이 완전히 시작되기도 전인 10월에 이미 평균 3.8%의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The prices of chocolate, cake and liquor, commonly given as Christmas presents, witnessed increases of 14.9 percent, 8.3 percent and 5.1 percent, respectively, compared to the previous month. Similarly, entertainment options have also seen a price surge. Hotel accommodation fees have experienced a 5 percent rise, while the cost of performing arts has gone up by 6.3 percent during the same period.
보통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어지는 초콜릿, 케이크 그리고 주류의 가격은 전달에 비해 각각 14.9%, 8.3% 그리고 5.1% 상승했다. 이와 유사하게 엔터테인먼트 옵션들도 가격 급등을 경험했다. 같은 기간 동안 공연예술 비용은 6.3% 오른 반면, 호텔 숙박비는 5% 상승했다.
Many people also tend to travel overseas during the Christmas season. The transaction volume for overseas accommodation during the period showed an approximately 11.4-fold increase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according to Yeogi Eottae, a domestic accommodation booking platform.
많은 사람들은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국내 숙박 예약 플랫폼인 여기어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의 해외 숙박 거래량은 전년 대비 약 11.4배 증가를 보였다.
"It's the first Christmas after the pandemic. The desire to celebrate it contributed to advancing the timing of accommodation bookings," an official from Yeogi Eottae said.
여기어때 관계자는 "팬데믹이후 첫 번째 크리스마스다. 축하하고 싶은 마음이 숙소 예약 시기를 앞당기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Christmas fever exemplifies the growing consumption polarization in Korea, driven partly by income disparity.
크리스마스 열기는 부분적으로 소득 차이에 의해 유발된 한국의 증가하는 소비 양극화를 보여준다.
During the third quarter of this year, while the highest-earning 20 percent of households brought in 10.84 million won ($8,377) a month, the income for the lowest 20 percent actually shrank to just 1.12 million won. Consequently, the lowest 20 percent bracket cut their expenses by 0.7 percent, even as spending increased across all other income groups.
소득이 가장 높은 20퍼센트의 가구들이 한 달에 1,084만원(8,377달러)을 번 반면, 소득이 가장 낮은 20퍼센트의 가구들은 실제로 112만원으로 줄어들었다. 결과적으로, 지출이 모든 다른 소득계층들에 걸쳐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득이 가장 낮은 20퍼센트의 가구들은 지출을 0.7퍼센트 줄였다.
Hyundai Research Institute economist Lee Hyung-suk also noted the changes in consumption patterns.
현대연구소 이형석 이코노미스트도 소비패턴의 변화에 주목했다.
"Consumers cut costs by buying only essential items in smaller quantities or purchasing secondhand products, and use the saved money to purchase ultra-luxury goods and services," Lee wrote in his recent research. "The polarization of consumption patterns raises the possibility that products and services falling outside the ultra-low or ultra-high price categories may be overlooked by customers."
이씨는 최근 연구에서 "소비자들은 필수 품목만 소량 구매하거나 중고 제품을 구입해 비용을 절감하고, 절감한 돈을 초호화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데 사용한다"고 썼다. "소비패턴의 양극화는 상품과 서비스가 초저가 또는 초고가 카테고리 밖으로 떨어지는 것을 고객이 간과할 가능성을 제기한다.
Meanwhile, financial authorities are increasing their vigilance, as Christmas introduces a new factor to already-rising consumer prices.
이런 가운데 크리스마스가 가뜩이나 급등하는 소비자 물가에 새로운 요인을 도입하면서 금융당국의 경계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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