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백자의 시원 양구 백자박물관 #1
2024. 5.11(토) 09:20~11:00 양구수목원 탐방후 양구 백자박물관으로 이동한다.
오전 11:20 양구 백자박물관에 도착하여 약 40여분 동안 박물관 내,외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갖는다.
◉ 주 소 :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평화로 5182
◉ 관람시간 : 매일 10:00 ~ 18:00
◉ 휴관정보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과 추석 오전
◉ 입장요금 : 3,000원
◉ 주차정보 : 무료 전용주차장 있음
◉ 전화번호 : 033)480-7238
양구군 평화로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조선 후기 왕실 백자 원료의 주요 공급처 중 하나였던 양구가
조선 후기 분원 백자와의 상호 관계가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6.25전쟁 이전까지도 요업이 계속되어 한국 근대 도자 산업의 실상을 파악할 수 있는
양구지역 백자 생산 역사 600년을 정립하기 위해 2006년 6월 27일 방산자기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이후 2012년 양구 백자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양구 백자박물관에는 양구지역에서 출토된 도자기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양구 백자실, 현대 백자실, 영상실, 개방형 수장고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양구군 방산 지역의 백자가 전시된 양구백자박물관[구, 방산자기박물관]은 소장 작품들과 더불어
도침, 갑발 등의 요도구 등이 전시되어 방산 지역의 백자를 살펴볼 수 있고
다양한 영상물을 통하여 방산 지역 백자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체험실에서는 전기가마, 가스가마, 장작가마 등을 갖추고 야외 및 실내 가마체험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흙을 만드는 방법과 성형, 그리고 가마에 직접 구워 자기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양구 백자박물관은 2003년에 개관한 박물관으로 총 3개의 전시관과 1개의 체험실로 구성되어 있다.
1층 전시관에서는 양구백자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있으며
2층 전시관에서는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양구백자를 비롯한 다양한 양구백자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3층 전시관에는 현대 백자 작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체험실에서는 직접 백자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양구일대 도요지 지표조사 결과 40기의 가마터가 확인되었으며
그 지역은 양구군내 現 방산면 소속의 장평리, 칠전리, 현리, 송현리, 오미리, 금악리 등 6개 지역과
인접한 양구읍의 상무룡리 1개 지역을 포함한 총 7개 지역이다.
장평리에서는 7기, 칠전리 5기, 현리 4기, 송현리 7기, 금악리 4기, 오미리 4기, 상무룡리 9기 등 총 40기가 확인되었다.
약 7개 지역에서 백자를 제작할 때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원료를 확인하였다.
조선후기 왕실 분원에서 생산되던 백자원료의 주요 공급처 가운데 하나가 양구군이었으므로
원료 수급 관계를 통한 광주 분원백자와의 연관성을 알려준다.
실제로 양구에서 채집되는 백자, 청화백자 등은 특히 조선후기 분원백자와의 조형적으로 상호관계가 매우 높다.
6.25이전까지도 요업이 계속되었던 곳으로 조선~근대로 이행하는 시기 우리나라 근대도자 산업의 실상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양구의 백자생산 역사 600년을 정립하는 이 전시관에서는 조선왕조의 마지막 관요 분원리 청화백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왕실백자를 서민에게도 확대하였던 조선백자의 마지막 꽃
양구 청화백자 항아리를 중심으로 질 좋은 양구백토가 빚어놓은 하얀 조선백자의 빛과 그 흐름을 펼친다.
단체인증!
백자를 빚는 도공(陶工)의 물레를 돌리는 조형물
무궁화 삼천리 금수강산
파로호에서 서식하는 양구백자박물관을 지키는 수달
멧돼지 가족 작품
2022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을 수상한 공간
귀중한 것을 고이 간직하는 장소인 수장고
기존의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수장고를 개방하여 방문객이 직접 들어가 소장품을 둘러볼 수도 있고
투명한 유리벽을 통해 외부에서 안쪽을 들여다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