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체육센터에 보낸 공문

[김영길(늘푸른)]

종합운동장.hwp

국민생활체육 하남시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347-8번지/전화 010-8767-2395/팩스 031-792-5400)

문서번호 : 20141203                                                   2014. 12. 03.

수    신 : 하남시도시공사 사장

참    조 : 체육 팀장

제    목 : 인라인트랙 부분 출입통제 협조

1. 하남시종합운동장.국민체육센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저희 연합회는 시장님을 비롯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와 지원 아래 만들어진 새로운 트랙에서 생활체육 인라인의 저변확대라는 꿈을 키울 수 있게 된 것에 큰 기쁨이 있습니다.

3. 아울러, 최근 하남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할 인라인트랙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대관(전용사용) 문제로 인한 시민과 회원의 불편이 발생한 바 있으나,(문서번호 20141008) 적극적이고 공정한 판단과 협조로 시정 조치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4. 저희 연합회는 공적 시설물인 인라인트랙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하남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타야 하는 시민이 주인인 체육시설

- 독점적이거나 배타적인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평등한 체육시설

- 생활체육 인라인의 저변확대를 위한 동호인의 터전이 되는 체육시설

5. 최근 센터 어린이강습 중 우려되는 안전사고 등의 문제로 하남시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이하 센터)의 고충이 많아졌고, 그로 인해 센터로부터 센터강습 중에는 연합회원 및 일반 시민들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전달 받은 바 있습니다.

6. 이에 따라, 저희 연합회는 타 지역의 관내 인라인트랙 사용에 대한 출입을 제한하는 사례를 여러 경로를 통해 조사하였으나 확인된 바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남시 관내 인라인트랙이 1개소라는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하여 다음과 같은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 현재 어린이 대상 센터강습 중에 한하여 출입 통제에 동의합니다.

  ▣ 주중 2시간(오후 4~6시), 주말 2시간(오후 2~4시)에 한하여 부분 출입 통제에 협조하겠습니다.

  ▣ 이 외의 시간에는 누구나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도록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7. 끝으로, 관내 인라인트랙이 1개소라는 현실적인 상황에서 공정하고 평등한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의 더 큰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끝>

하남시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 회장 김 영 길

[공정환 (하늘의별)]

아이들이 안전하게 타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하루에 2시간씩 센터 수업을 지켜주고, 이외 시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탈 수 있도록 한 것은

연합회와 센터 상호간의 양보와 배려가 얻어낸 결과라고 판단됩니다.

[김영길(늘푸른)]

녜..바람직한 방향으로 틀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송백헌]

네..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