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聯通에 핸드폰 70만대 공급
삼성이 연내 중궈롄퉁(中國聯通)에 2.5세대 핸드폰인 CDMA1X 70만대를 공급하기로 계약해 중궈이둥(中國移動)에 대한 롄퉁의 마케팅공세가 강화될 것이라고 베이징신보(北京晨報)가 지난주 보도했다.
롄퉁은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광저우(廣州) 등 7개 도시에 2.5세대 통신망을 이미 설치했는데 이번 삼성과 계약을 통해 핸드폰공급문제를 해결함으로써 10월부터 CDMA1X네트워크
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70만대의 핸드폰은 SCH-X199모델로 4억달러어치에 이르고 핸드폰 1대의 가격은 4천7백위엔(元)정도로 예상된다.
삼성관계자는 SCH-X199모델은 롄퉁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것으로 전송속도가 1백44K로 GPRS의 몇 배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중궈이둥이 10월부터 다매체문자메시지(MMS)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 롄퉁에게는 상당히 골칫거리였다.
MMS서비스는 GPRS핸드폰이 있으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전송하거나 동화상 메시지 전송이 가능한데 노키아·소니에릭슨·지멘스 등에서 핸드폰을 만들고 있다.
이 때문에 롄퉁은 올 봄 핸드폰 부족으로 고전했던 것을 교훈 삼아 충분한 핸드폰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롄퉁은 대리점에서 삼성핸드폰을 대량구매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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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오늘의貿중국소식者
삼성, 聯通에 핸드폰 70만대 공급
진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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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9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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