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당뇨와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이 다아 잡혔다 하니
어떻게 하여 나았는지 알려달라셨는데...
남편이 매달 당뇨관리를 받으면서 이번엔 어떻더라며 수치를 알려줘도 듣는 그때뿐,
기억을 잘못해서리...ㅜ.ㅜ
남편에게 물어도 본인도 잘 기억 못합니다.ㅎㅎ~
상세하게 올릴수 없어 망설였습니다.
암튼 지난 추석 전전날 병원가서 검진결과 더 이상 당뇨 치료가 의미 없다고
지난 15년간 당뇨약 복용을 끊었답니다.
그리고 혈압도 정상으로 돌아왔고 콜레스테롤도 정상이며 그간 보여왔던 백혈구 수치도 늘 높았었는데 정상이라며...
그래도 혈압약은 줄여서 한 달 더 복용하고 이번 달에 가서 또 검진하여 정상이라면 당뇨랑 다아 완치가 되는 것이겠지요.
지난 석 달 동안 매달 약을 절반씩 줄여 왔다가 이번에 완전히 끊은 것입니다.
제가 2월 중순경에 병원에 폐렴으로 보름간 입원을 했었어요.
그러면서 옆 병상의 환우들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다 대체의학이랑 민간요볍을 무시할게 아니구나라고 여겼지요.
해서 3월 초에 퇴원하고 그때부터 산야초와 효소에 급 관심을 보이며 여기저기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더더구나 간 수치가 너무 올라 있어서 입원중 종합검사로 알게된 병증에 헬리코박터균 치료가 불가하다는 소리에
간 수치 내리는 것에 좋은 약초를 찾게 되었고, 그리하여 민들레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저 먹으려고 민들레 즙을 주문하면서 남편의 당뇨에 좋다는 살아있는 인슐린이라는 돼지감자 10키로를 주문했어요.
돼지감자는 익혀 먹는 것 보다 생으로 먹는게 식감도 좋고 먹을만 하더군요.
입이 심심할때마다 다른 것 대신 돼지감자를 먹었어요.
다행히 간 수치가 내리고 전 헬리코 박터균 치료를 받게 되면서 민들레 광이 되어 버렸지요.
그때부터 남편도 민들레즙을 복용하게 됩니다. 매일 술 마시는 사람이고 역류성 식도염도 앓고 있었기에...
4월 15일부터 민들레즙을 마시게 되면서 흐미님께 민들레를 총 20키로 주문해서 즙을 내어 마시게 됩니다.
그리고 4월 20일부터 미강효소를 매끼 식사후 한티스푼식 먹는게 쭈욱 이어지고 있습니다.
돼지감자를 한꺼번에 많이 주문해 먹다보니 싹이 나서 씻어서 건조시켰습니다.
돼지감자 건조시킨 것을 가루내어 미강효소에 첨가하여 발효시켜 먹다가
그 다음엔 민들레 뿌리 가루, 그다음엔 쇠비름 가루를 첨가해서 여지껏 먹고 있어요.
몸에 반응이 나타난 것은 아마 이 효소 덕분으로 첨 발현된것 같습니다.
평생 하루도 술 없인 잠을 못자는 사람인지라 장이 안좋아 늘 설사를 하였고,
시도때도 없이 설사하여 등산을 엄두도 못냈던 사람입니다.
근데 황금변으로 하루에 딱 한 번 변을 보게 되면서
그때부터 제가 어디에 좋다하며 해주는 것은 무조건 챙겨 먹습니다.^^*
6월 4일부터 동네님이 보내준 꾸지뽕잎을 가지고 제가 세번 덖음하여 차로 마시라고 줬더니 하루죙일 물 대신 마십니다.
이번 여름에 한꺼번에 많이 내려 냉장고에 두고 시원하게 하여 그 물만 마셨고 지금도 마시며 앞으로도 쭈욱 마실거예요.
그리고 6월 8일 제가 흑마늘을 만들기 시작하여 네 접을 만들었고, 6월 22일부터 매일 10톨씩 먹습니다.
본인이 느끼기엔 혈압은 민들레즙을 먹을때 확실히 좋아졌다고 합니다. 민들레에 그런 약효가 있는지는 몰겠으나~^^
그러나 지속적으로 지금까지 먹고 있는 것은
매끼 식사후 미강효소 먹는것.
물 대신 꾸지뽕잎 차를 음용한다는 것( 너무 한가지만 고집해 많이 먹으면 외려 간에 무리준다고 제가 엄포 놓아 이젠 아주 연하게 타서 물대신~)
그리고 매끼 사이에 흑마늘을 세톨~네톨 간식처럼 먹는 것 이외에는 없습니다.
지난 1월 달 만해도 당뇨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넘 높다며 의사로 부터 주의를 들었었는데...
어느새 관리가 잘되고 있다고 칭찬 듣더니,
그 다음달(5얼)엔 혈압이 많이 좋아졌다며 그리고 혈당이 관리가 잘된다 했다가..
그 다음 달(6월)엔 혈압 정상(약은 복용하고 있었고), 저혈당으로 나타난다며 당뇨약을 줄이기 시작.
그 다음 달(7월)엔 혈압이 외려 낮아져서 혈압약 줄이고 혈당 정상.
그 다음 달(8)엔 제때 병원을 못가서 열흘이나 약을 복용하지 않은 상태로 내원했는데 혈압 정상, 당뇨 정상.
해서 또 당뇨약 줄이고 혈압약도 줄이고...
그리고 이번(9월)에는 혈압 정상, 저혈당이 심해
석달평균 내당 검사상 정상으로 나타나 당뇨약을 완전히 끊었답니다.
그리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정상이고, 늘 백혈구 수치가 높았었는데 백혈구 수치도 정상이랍니다.^^*
첨엔 민들레즙으로
그담엔 미강효소( 돼지감자, 민들레뿌리, 쇠비름 가루 번갈아 넣어 제조) 매끼후
흑마늘을 매끼 사이에
그리고 마시는 물은 모두 꾸지뽕잎 차로....
그렇게 혈압과 당뇨를 잡았답니다.
이번 달에 가서 검사하여 정상이면 완치로 봐야겠지요.
계속 조심은 해야되겠지만...
뭐 정확한 수치를 기억못해 자세히 못 올리나 원하신다면 담 병원갈때 진료 내역 뽑아 오라고 할가나요?!^^*
암튼 참고로 하시길...
해서 울 민방 덕을 톡톡히 봤다고 제가 감시 드리는 게죠~^^
고마워요~
첫댓글 고혈압과 당뇨는 완치가 안된다고 들었는데 완치가 된다고하니 축하합니다.하지만 꾸준히 지켜보아야 할것 같습니다.일시적일수도 있었요
그렇게 해야겠지요.
담박에 낫기야 하겠는지요. 지속적인 관리가 더 중요할듯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혈압과 당을 잡았다면 관리.유지 또한 무난하게 하시겠읍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일단은 기분이 무지 좋아요. 병원에선 관리만했지 낫게해주진 않았잖아요. 유지가 잘됐으면 하고 바래봅니다.노력해야겠지요.
감사합니다.^^
아내의 정성으로 남편의 당뇨를 뿌리치게 되었네요...
성질머리가 그렇다고 해도 장사하시면서 대단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었으니 박수를 보냅니다.
꼭 그렇게 매끄러운 글에 돌부리 하나는 심어 놓아야 성에 차는 모양입니다. 으이그~
여러가지 해주시느냐 애쓰셨네요
사실 아프면 좀 외로울때가 많이 있거든요
완치되신거 축하 축하드려요
앞으로 두분이 더 노력 하셔서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셔요
풍선님도 완치될겁니다. 건강하시길...^^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거기다 술까지 좋아 하시었다면 지방간까지......완전 종합 병원이시었네요
민들레, 돼지감자. 구지뽕, 흑마늘, 미강효소, 쇠비름 가루등을 복용
만들어 주는 강바다님의 정성도 대단 하십니다만 꾸준히 먹어주신 남편분의 열성도 대단하시었나 봅니다.
결국은 부부의 사랑이 이루어낸 합작품이라 보아야겠지요
지금부터는 두분께서 지금까지 해오신 그런 정성으로 살아가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되실듯 합니다.
부러울 뿐입니다 흐미는......
흐미님도 오랜시간 그리 하셨습니디. 다른 이가 감히 흉내도 못낼 정도로...
지금은 잠시 쉬신다 여기세요.^^
낮에 틈나서 글 급하게 올리고 치과 다녀오고 바로 저녁 영업 하느라 제가 쓴 글 수정도 못했는디...
오타도 심하공~^^* 컴으로 글 올려서 스마트폰으론 수정불가라네요.
사이사이 당뇨에 좋다는 삼채며 민들레잎, 명월초잎이며 당조고추. 와송도 갈아먹긴 했어요. 하루 이틀 걸러 가며 제가 키우는 것으로 녹즙내어 먹긴 했지만 지속적인 것은 아니라서~^^*
아참! 민들레주도 숙성되어 걸러서 공복에 한잔씩 마신게 다 마셨고요, 이젠 엉겅퀴 꽃술 시작했어요. 약으로 마셔요.^^
몸에 안좋은 술(하루도 안빠지고).담배(하루 두갑) 다 하공 운동은 숨쉬기 운동밖에 안하면서 몸에 좋다는 것은 너어무 잘 챙겨 먹어요. 아~주 얄미울 정도입니당!
ㅋ~~얄미울 정도로......
약을 만들어 주는 사람도 힘들지만 믿고 먹어주는것도 얼마나 힘드시다구요 강바다님 ^*^
얄미울 정도로 미운것이 아니라 잘 먹어줘서 감사하겠지요
그래야 만들어 주는 사람도 보람이 있을테이니까요
아무튼 간만에 좋은 소식에 정말 반갑고 흐믓합니다.
내년 봄에는 흐미가 하얀 민들레 10 키로를 축하 선물로 드리도록 약속 드릴께요
흐미가 혹 까먹더라도 빚쟁이처럼 독촉 하시어도 되요 ^*^
흐미님, 무쟈 감사합니다. 꼭 기억해 놓을게요. ㅎㅎㅎ~^^
복 받을껴~~~^^*
강바다님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축하 드립니다...ㅎㅎㅎ
ㅎ~ 감사합니다.
해주는대로 잘 먹고 효과보는듯 하다하니
고된줄도 모르고 한거지요.^^
강바다님 두 분의 정성에 하늘도 감동을 먹었나 봅니다. 솥뚜껑 운전만 하는 사람도, 그 정도 하려면 대단한 정성이라고 생각하는데, 늦게까지 영업 하시면서, 베란다에 농사도 지으시면서, 간혹 민방에 존글가지 올리시면서, 이렇게 다양한 류의 민방 건강식을 오랬동안 해 대느라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그기다가 건강도 온전하게 되찾았으니 얼마나 보람이 있겠습니까 앞으로는 과음, 폭음 안하게 하시고, 금연만 하게 하시면 만수무강 하시겠습니다. 그리고 강바다님 자신에게도 투자를 좀 하시지요. 두 분이 같이 백년해로 하셔야지요.
그러게요. 제 친구가 그러대요.
"니네 남편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우찌 니같은 마눌을 얻었는지... 니 자신도 좀 돌봐가면서 해라~"
ㅎㅎㅎ~ 제가 요기 이 말을 옮기면 또 태클 당하지 하면서도 합니당~ㅋㅋ~^^*
딱 한 분 밖에 안계시잖아요. 거시기 하신분! 그 정도야 뭐 애교로 봐 주세요. 은근히 두 분 그러시는 거 잼2어요.
여그서는 그냥 넘어갈수가 없구먼...
강바다님 자랑질?할만 하네요...
이것은 태클을 거는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하는 이야기 입니다.
실은 막걸리 한병 마시고 출석했거든요...
화해 하시는건가요?
ㅋ~ 누가 다퉜나요? 난데없이 뭔 화해???
글고 동네님이 그러시니 영~ 어색하긴 하네요.ㅎㅎ~^^
동네님께서 은근 질투가 나시는가 봅니다 ㅋ
흐미도 왕 부러운걸요
흐미는 졌습니다요 ㅎ
강,,,바다 같은 넓은 맘을 가지신분같아요 ,,본인 건강도 잘 챙기세요,,()
약수암님!^^
걍~ 강과 바다처럼 거스르지않고 흐름에 순응하고 살려고 노력하는 거라요. 고맙습니다.^^*
얼렁 봄이 오면 울 낭군님도 민들레 와 친하게 지내도록 해야 겠네요
경험담 감사 해요
축하드려요^^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실감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참 정성이 대단 하시네요. 그 정성에 낫지 않으면 이상 있는것 아니가요?
두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만병은 우리의 식생활 습관에서 시작 되었다고 볼수있구요 만병은 우리의 식생활 습관에서 치유된다고 봅니다~대단한 정성과 사랑으로 이겨내셨습니다 .하루아침에 망가진게 아니므로 하루아침에 완치도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믄서 결국 아프지 않는 정상으로 즐겁운 생활 하실것으로 보여집니다 ~화이팅 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두 분 내내 건강하십시요!!!
저두 늦게나마 축하드려요.저두 혈압약을 십년째 먹고 있는데 요즘 끈어보려구 체중조절하구 있는데 약은 먹다 안먹다하구요.어지럼증약두 삼년 넘게 먹구 있는데 체중조절로 가끔씩 먹어요.많은 도움이 될것같네요.감사합니다.
대단 하십니다..정성으로 모든걸 극복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