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착한가격업소, 전국 착한가격업소로!
- 행복한 머리방 최우수! , 추가네 식당 우수! -
행정자치부와 전국착한가격업소 연합회가 주관한『제1회 전국 착한가격업소 대상』공모에서 행복한 머리방(대표 이인정)이 최우수상, 추가네식당(대표 이혜진)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서 전국 6,536개 업소(‘14. 6월 현재) 중 제주시에는 100개의(’14. 12월 말 현재) 착한가격업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1회 전국 착한가격업소 대상』 공모는 2012년 8월 31일 이전 지정된 업소 중 현재 계속 영업 중인 업소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중 가격안정을 통한 서민경제 기여도, 위생청결도 및 봉사활동 참여 등 여러 면에서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3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24개 업소(대상 4, 최우수상 5, 우수상 14)가 행정자치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행복한 머리방(커트 4,000원, 파마 15,000원)은 늘푸른요양원 후원, 다자녀카드 소지자 할인, 청소년 노인에게는 더 저렴한 착한가격의 혜택을 제공하는 등 나눔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은 물론, 지역 내 동네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우수상에 선정된 추가네(추어탕 5,000원)는 2006년 개업당시 부터 현재까지 가격 동결 및 국내산 미꾸라지만을 고집해 오고 있으며, 가족 운영을 통한 인건비 절감으로 착한가격을 유지해오고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제광원 등을 방문하여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추어탕을 제공하는 등 나눔 문화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홍보하는 것은 물론 공무원들이 솔선 참여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지속 운영하고,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각종 인센티브 지원을 통한 물가인상 억제노력 및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를 통해 지역물가 안정화를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2015-02-09 지역경제과 물가관리(728-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