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낚시연맹 바다낚시대회 녹동에서 성황리에 개최

[하늘왕건]

제5대 회장 총선에서 박동수 당선 2007 한국프로낚시연맹 주최로 제8회 회장배 오픈전 낚시대회가 28일 청정해역인 녹동바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제5대 한국프로낚시연맹 회장 선거를 고흥군 도양읍면민회관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투표결과는 박동수 입후보자가 177표를 획득하여 169표에 그친 박재홍 입후보자를 누르고 당선됐다. 현재 한국프로낚시연맹 상임부회장 맡고 있는 박동수 당선자는 수상소감을 통해 “자랑스러운 지난 10년의 성과를 더욱 더 발전시켜 영광스러운 100년으로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며 “연맹의 위상 강화와 영향력 극대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녹동을 방문한 한국프로낚시연맹 회원들을 위해 김주식 군의원을 비롯하여 도양읍 비둘기로타리클럽(회장 남향순), 도양읍번영회(회장 박형안)에서 고흥의 특산품 유자차를 대접하는 등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한국프로낚시연맹 관계자는 “관광선을 대여해준 녹동 선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낚시 관련행사는 녹동에서 개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