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검색하다가 흥미로운 기사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신장병 환자식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는 기사인데요.
하루 3끼에 3000엔이면 27000원인데....
나라별 물가 계산해서 1만 5천원에 한국에서도 판매해주면 좋을텐데....
라고 혼자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어디 이런 곳 없나요?
만성 성인병 증가로 시장성 유망한 새 사업분야로 주목
당뇨병 환자 대상 식이요법 실시 결과 효과 입증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도사락과 빵을 납품하고 있는 무사시노(武藏野)는 신규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는 건강식 택배사업을 환자식 택배로까지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후생노동성의 식이요법용 택배식품 영양지침 기준 통과를 계기로 6월부터 관동지역에서 당뇨병과 신장병 환자를 대상으로 식이요법 환자식 택배를 새로이 시작했다.
동사의 건강식은 지난 5월에 개최된 제 48회 일본당뇨병학회에서 당뇨병에 일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정된 바 있다. 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 택배식으로 식이요법을 실시한 결과, 3개월후에는 헤모글로빈AIC수치가 평균 약 1%가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식은 식단은 일반 건강식과 큰 차이가 없으나 후생노동성의 영양지침 기준에 따라 고객에게 제공하는 메뉴에 조리법과 재료등을 명시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당뇨병환자용 건강식이 하루 3食에 2730엔, 신장병 환자용 건강식이 2730 -3045엔으로 제조 및 판매는 자회사인 무사시노후드가 담당한다.
동사의 건강식 매출은 20억엔 정도로 하루에 6500食을 택배 서비스하고 있다. 2006년에는 매출이 20%정도 신장할 것으로 전망, 6월에 8개의 영업거점을 신설하고 본사 담당팀을 6명에서 10명으로 증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