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에포크 시대의 예술가들과 그들의 발자취를 잇는 현 시대의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마이아트뮤지엄으로 향했다.
'숲공'덕에 놓쳤으면 후회할 여러 걸작들을 도슨트 0지안의 자세한 설명으로 작품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독일 초콜렛 재벌 루드비히부부의 전시관에서 일부가 한국으로 온거다.
피카소의 ' 아티초코를 든 여인'(1946)', '게르니카', 'Woman Sleeping' ,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알제리 여인(1917)',카지미르 말레비치의 'supremus no.38, 앙드레 드랭의 '생폴드방스의 풍경(1910)', 바실리 칸딘스키, 앤디 워홀등의 작품들을 둘러 봤다.
아트샵에 가니 피카소의 'The Dream'으로 만든 상품들이 눈에 띈다. 쿠션, 마그넷, 책꽂이, 액자....등.
원작을 집에 두고 보면 금상첨화겠지만 ㅎㅎ
현실로 가능하지 않은 일이기에 'The Dream'을 담은 물건들을 구입했다.
귀가후 적당한 장소들에 배치하고 오며가며 바라보는 기분 좋다. 피카소 덕에 소소한 행복 가득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첫댓글 아네트베닝님~!!
후기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