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관심이 독거 노인들에게 행복한 밥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안양시협의회(회장 이점숙) 안양봉사회(회장 어금명자)는 2월4일 (화,09:30~13:30) 만안평생학습원 1층
나눔실에서 반찬세대(130세대) 나눔조리당번을 협의회 임원들과 협업을 했다.
오늘 아침기온이 영하12도(체감온도 영하20도) 봉사원들은 손을 호호 불어가며 조리실에 도착하여
환복을 하고 차가운 물에 냉동 코다리를 찬물에 불려가며 지느러미 제거와 뱃살부분의 핏자국을 깨끗이
손질을 하고 무우는 어슷 썰기로 썰어 용기 밑에 깔고 양념장을 조금씩 묻혀가며 손질한 코다리를 넣고
적당량의 물을 보충하여 끓였다.한쪽에는 시금치를 살짝 데쳐 갖은 양념에 버무림을 하고 있다.
긴 설명절을 보내고 2주만에 반찬세대 어르신들을 만나러 가서 안녕을 확인하고 명절에 가족들과의 만남이
있었는지 궁금하기도하고 어느 결연세대 어르신이 지난 명절에 "찾아오는 이 없지만 명절음식이라도
먹고 명절을 느끼고 싶어" 라고 말씀 하셨던 어르신이 생각났다. 명절 기분을 느끼셨나 궁금했다.
날씨도 최강 추위인데 봉사원들은 아랑곳 없이 적십자라는 노란조끼의 사명감으로 많이 나와 소분과
포장을 하고 모두함께 이른 점심을 간단히 먹고 반찬을 기다리는 결연세대 어르신들께 나눔을 하러
각 봉사회 별로 출발했다
안양봉사회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소분,포장,나눔 하신 봉사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출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 원문보기 글쓴이: 유경열(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