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043150)
■ 치과용 디지털파노라마 PAX-P&P모델 승인으로 금년 하반기부터 미국 진출 가시화될 듯
바텍은 전일 공시를 통해 수출 주력품목인 치과용 디지털파노라마 PAX-P&P 모델에 대한 미국 FDA 제조승인을 받았다고 발표. 회사측은 미국 내 계열사를 통해 이달 중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미 미국에서 10대 정도 선 주문이 되어 있는 상태로 2분기부터 미국 수출은 개시될 것으로 보임
동사의 디지털파노라마 주요 모델인 PAX-P&P는 이번에 미국의 FDA허가를 받음에 따라 촬영속도, 해상도, 편의성 등에서 업그레이드된 서브모델 PAX-500C, PAX-400, PAX-300에 대한 허가도 자동으로 승인될 전망. 이번 미국 FDA의 제조승인으로 동사는 미주 뿐만 아니라 기타 선진국에 대한 수출이 더욱 활발할 전망임.
작년 수출액은 102억원(PAX-P&P 12억원, PAX-400 이하 시리즈 70억원, 작년 5월 출시된 PAX-500C 21억원)인데 신규거래처 확대와 미국 FDA 허가로 금년 수출액은 400억원에 달할 전망.
■ 금년 1분기 매출액은 수출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 예상
금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2.3배 늘어났기 때문. 수출은 2분기 이후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PAX-500C TOMO(CT 기능 첨가, 최단 촬영속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
■ 신규사업인 디지털엑스레이 디텍터사업의 상용화는 6~7월로 2~3개월 지연되지만 양산을 위한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
당초 4월에 양산할 예정이었던 디지털엑스레이 디턱터사업의 상용화는 2~3개월 늦춰 질것으로 보이나 삼성전자의 의료용 LCD패널에 대한 신뢰성테스트 기간이 연장됨에 따른 것으로 6월 또는 7월에 양산하는 일정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