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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명을 거역하는 와스디
에스더 1장 9절 – 12절 2023년 11월 26일 주일 오전 말씀지
성령시대에 보내주셨고 부르사 나오게 하셔서 복음으로 살리심 받고 진리로 자라나게 하신 자들의 갈 길은 영광 길이요 진리의 양식을 받아먹게 하사 그 영광을 미리 보여주시고 달려가게 하시는 생명길입니다. (마7:14)
그 길은 좁고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지만 힘있게 달려가게 하시려 때의 양식을 주시려 주일을 지키게 하시는데 오늘 와스디 왕후처럼 거역하지는 않았나? 돌아보게 하십니다. 때의 양식과 일용 양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그 모든 여건을 (은혜와 복)주셨습니다. 아직도 야곱처럼 내 열심으로 나가는 자들이 많은데 기어코 환도뼈를 부러지게 해서 이제는 내가 무엇이나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주시고 그대로 이루시는 여호와이신 것을 온전히 알게 하사 이스라엘로 살게 하십니다. 창32:31-
금번에 에스더서를 때의 양식으로 주셔서 나를 복음의 아비인 모르드개 같은 분으로 양육하게 하셔서 환난을 앞두고 나만 살 뿐 아니라 가족, (행16:31) 친척 (롬16:7) 친구, 동족, 심지어는 저 멀리까지 가게 하사 살리는 별의 영광을 얻는 복된 자가 되게 하십니다. (행1:8) 동산에서는 그 생명사역을 위하여 영광의 면류관을 받을 장로를 세우는 일을 기도하게 하셨고 오늘 투표하게 하시는데 와스디처럼 거역하는 자들은 본이 되지 않아 자격이 없고 혹 장로로 세워진 후에도 말씀을 거역하면 결국 치리의 대상이 된다는 것을 나타내주십니다. 마18:17-
초대교회 때 에베소에 장로들은 교만하여 덕을 세우지 못했습니다. 사도 바울로 참 아들인 젊은 디모데를 그 에베소에 파송하여 양식을 나누게 하셨는데 그 장로들이 자꾸 문제를 일으킴으로 (딤전5:19) 디모데는 사역에 기쁨이 사라져 자주 병이 났습니다. 그때에 사도 바울 복음의 아비를 들어서 물만 마시지 말고 포도주를 조금씩 써서 강건하라 하셨는데 (딤전5:23) 물은 복음으로 구원의 복음인 생수요 포도주는 은혜의 복음으로 떡이요 꿀은 영광의 복음으로 꿀입니다. 잘못하는 장로들을 보고 구원이 믿어졌으니 바로 하라고 책망한 디모데입니다. 그러나 장로들은 ‘어린 목사 네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 하냐?’ 디모데를 업신여기며 오히려 더 힘들게 함으로 비위가 상한 것입니다. 그것은 이리같은 자들이 들어와 몇몇 장로들이 삼킴을 당했던 것입니다. 행20:30-
그래서 힘들어하고 있을 때‘네가 목사 된 것이 은혜가 아니더냐? 그리고 목사가 그 두어 장로 때문에 로뎀나무에 엘리야처럼 죽기를 구하면 되겠느냐?’이제 장로들만 보지 말고 따라오는 성도들을 생각하고 조금만 기쁨으로 기다리라 잘못하는 자들은 내가 가서 책망할 것이요 그래도 회개치 아니하면 하나님이 직접 심판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힘을 내라 하신 것입니다. 딤전5:24-
이런 말씀을 글자로만 풀으니 ‘포도주인 술은 취하지 않을 정도 먹어도 된다’고 설교하며 천주교의 신부뿐 아니라 목사들까지도 한잔 두잔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반드시 실수의 자리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9절 왕후 와스디도 아하수에로 왕궁에서 지구에는 195개 나라가 있지만 영적으로는 두 나라가 있습니다.
1)예수님이 오심으로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가 있고 왕은 하나님입니다. 막1:15-
복음이 믿어지게 하사 그 생명을 살리시고 진리의 양식을 주사 자라나 열매맺게 하시고 신부의 믿음으로 자라나 생명 역사까지 하게 하시는 하나님 나라요 그 안에 사는 백성입니다.
2)하나님을 없다 하며 육만 앞세우는 세상 나라인데 또한 다른 복음을 말하는 자들은 여전히 세상 나라에 속하여 육의 것만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 나라마다 왕이 있는데 그 왕은 세상임금인 사단이 주장합니다. (요14:30)
그러나 세상 임금인 사단과 세상 나라의 악한 왕까지 세웠다가 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단4:17,25-
오늘 나는 어느 나라에 살고 있습니까? 육신으로는 한국이라는 세상 나라에 살고 있지만 복음이 믿어지면 영적으로 하나님 나라 안에 살게 되는 것입니다.
다니엘 때에 느부갓네살은 큰 나라를 세운 왕으로 자기 업적으로 교만하여졌고 (단4:30)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로 아주 천한 자리에 떨어지게 하셨고 (단4:33) 그 아들 벨사살 왕 때에는 메대 파사에게 멸망 당하게 하셨습니다. (단5:30) 에스라서에 고레스 왕도 에스더서에 아하수에로 왕도 느혜미야서에 아닥사스다 왕도 하나님께서 이미 선지자들로 말씀하신 대로 회복의 일을 나타내시고 그대로 이루시기 위해서 왕으로 세우신 자입니다. 사44:28,45:1-
부녀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푸니라 아하수에로 왕은 자기가 잘나서 큰 나라가 된 줄 알고 교만하여 자기 기세를 높이고 180일의 잔치도 부족하다 여겨 7일간 잔치를 열은 것이요 왕후 역시 자기가 여자들 중에 제일 용모가 잘나서 왕후가 되어 호화로운 왕궁 생활한다고 자만(自慢)하여 이제는 부녀들과 함께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왕후까지도 자기 자존심을 세우려 '나도 질세라' 잔치를 베푸는 것입니다. 그런데 호사다마(好事多魔)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일이 있을 때에 깨어있지 않으면 유혹을 받고 결국 넘어지게 됩니다. 지혜에 대왕 솔로몬도 좋은 일이 차고 넘치고 그 명성(名聲)이 세상에 퍼지매 결국 교만해지고 정욕에 빠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왕상10:1-
10절 제 칠일에 왕이 주흥이 일어나서 왕은 자기가 다스리는 나라가 베푼 잔치로 연일 먹고 마시고 즐거워 춤추고 난리이니 이제 왕도 술에 취해 더 흥이 난 것입니다. 자칫 역사 이야기책으로 보고 술취한 왕의 명을 거역하는 와스디로만 보게 되는데 그것은 성경이 양식인 줄을 모르는 자라는 것입니다. 이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경종을 울려주는 말씀인데 일곱째 날은 영적으로 1일을 일년으로 환산하면 (민14:34) 7일이요 환난이 시작되는 때요. 천년으로 환산하면 (벧후3:8) 7천년으로 시작되는 환난 시작 때에 거역하는 와스디가 폐위되는 것과 같은 일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각자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기쁨으로 순종하는 주님의 신부감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아니면 성령 시대에 보내셨는데 결국 폐위되는지를 봐야 합니다. 이제 부지런히 영광의 복음의 말씀까지 받고 열매인 덕스러운 생활이 되지 않은 분들은 아하수에로 왕(위대한 사람)처럼 실수하고 와스디(아름다운 여자)처럼 폐위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청함을 받은 자(열 처녀)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기름 준비)는 적다는 것입니다. 마22:14-
어전 내시 므후만과 비스다와 하르보나와 빅다와 아박다와 세달과 가르가스 일곱 사람을 명하여 어전 내시들은 남자들이나 궁중에 왕의 여자들이 많으니 남자의 기능을 하지 못하도록 거세를 당한 자들로 여자처럼 왕을 오로지 시중드는 자들로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죽임을 당하니 항상 허리 굽혀 왕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성경(복음,진리)을 모르면 거짓 목사처럼 왕노릇을 하는 자가 되고 장로들은 내시처럼 그런 자를 왕처럼 교주로 세워 교인들로 그 말에 무조건 복종케하는 자들이 많은 것입니다. 므후만은 습관적 믿음이라는 뜻이요 하르보나는 노새 몰이꾼이라는 뜻이요 빅다는 정원사라는 뜻이요 세달은 별이라는 뜻이요 가르가스는 엄숙이라는 뜻입니다. 비스다와 아박다는 뜻을 찾지 못했습니다.
11절 왕후 와스디를 청하여 왕후의 면류관을 정제하고 와스디의 이름의 뜻은 ‘아름다운 여자’로써 바사 나라 여자 중에 가장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여자를 아내로 둔 왕은 방백과 백성들에게 자기 왕후인 아내를 자랑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면류관을 쓰고 나오게 하는 것은 세상에 영광을 나타내려는 것입니다. 하늘에 면류관을 보지 못하는 자들은 이렇게 세상의 영광을 나타내는 면류관을 자기가 씌워주고 쓴 자는 행복감에 빠지는 것입니다.
오늘날 가수나 배우나 운동 선수나 톱스타가 되어 인기가 절정일 때 교만해지는데 그때가 썩을 면류관을 쓴 것이요 우리는 썩지 아니할 의(義)의 면류관을 얻고자 달음질하는 것입니다. 고전9:25-
왕의 앞으로 나아오게 하여 자기의 아내이니 자기 말에 100% 순종하겠지 생각한 것입니다.
그 아리따움을 뭇 백성과 방백들에게 보이게 하라 하니 자기 아내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자기의 위세를 더 나타내고 바사 나라에 모든 여자들도 왕후를 부러워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아브람의 아내 사래도 (창12:14) 야곱의 아내 라헬도 아리따웠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아내를 자랑하지는 않았습니다. 창29:17-
이는 왕후의 용모가 보기에 좋음이라 그 용모는 이목구비(耳目口鼻)를 갖추었고 날씬한 몸매를 말합니다.
용모는 거의 태어나면서 부모를 닮으며 자라나면서 자기를 얼마나 가꾸었는가? 그리고 옷을 어떻게 입었는가? 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부모를 닮은 용모로 한평생 살게 되는데 나이들은 각자의 모습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가? 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와스디는 자기 육신의 아름다움으로 인하여 교만해진 것입니다. 교만(驕慢)은 하늘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천사장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게 지으심으로 교만하여 타락함으로 사단이 되게 하셨습니다. 사14:13,14-
2.벌거벗었으나 부끄럽지 않았던 여자는 교만하여 선악을 알게 하는 실과를 따먹음으로 남편을 통해서 주신 말씀을 거역했고 아담도 아내의 말을 듣고 거역함으로 정녕 죽는 자리에 떨어졌습니다. 이로인해 아담의 모든 후손들은 거역의 씨인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롬5:12-
3.가인은 교만하여 아버지를 통해서 주신 말씀과 죄를 다스리라는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함으로 동생인 아벨을 돌로 쳐 죽였습니다.
4.야곱은 아리따운 라헬을 얻기 위해서 14년을 무보수로 일을 할 정도였습니다. 창29:27-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부족을 깨닫는 레아에게는 아들을 여섯이나 주셨고 디나라는 딸도 주셨습니다. (창30:20,21) 용모가 아리따운 라헬에게는 늦게 두 아들을 주셨는데 막내 베냐민을 낳다가 죽게 하셨습니다. 창35:18-
오늘도 용모에 자신이 없는 자들은 일찍부터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하며 새벽을 깨워 영적 단장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남보다 용모나 모든 것이 낫다고 여기면 교만에 떨어집니다.
5.압살롬은 ‘평화의 아버지’란 뜻으로 다윗의 셋째 아들입니다. 온 이스라엘 가운데 아름다움으로 크게 칭찬을 받고 흠이 없는 자였기에 교만하여 아버지에게 반기를 들은 자입니다. 삼하14:25-
여기에서 왕후의 용모를 육신적인 것만 보지 말고 주님의 신부로 단장된 것을 봐야 합니다. 믿는다고 다 ‘어여쁘고 어여쁜 신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아가서 4장에 일곱가지 단장과 유방이 있어 생명 사역을 하는 자입니다. 아4:1-
6.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철저히 지킨 그 교만으로 인하여 복음을 받지 못하고 끝까지 자기 의(義)를 고집하다가 화를 당하는 자리에 떨어졌습니다.
7.지금도 남보다 조금 잘난 것으로 인해 교만에 떨어진 자가 많고 성경을 잘못 배움으로 인하여 교만에 떨어져 사단의 종노릇하는 자들도 많은 것입니다. 고후11:15-
12절 그러나 왕후 와스디가 내시의 전하는 왕명을 좇아 오기를 싫어하니 자기의 아름다움으로 인해서 교만해진 것입니다. '와스디'의 이같은 반응은 왕이 먼저 술에 취했고 술취한 방백들 앞에서 왕후로서의 위엄을 손상이나 당하지 않을까? 염려한 때문입니다. 그 교만한 마음이 자라나서 잔치에 나오라는 왕의 명령까지 어기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도 하나님 나라 안에서 아버지되신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고 있다면 ‘거룩하게 살라’‘사랑하며 살라’ 하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데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고후6:16,17-
복음이 잘못되어 신앙생활을 억지로 하는 자들은 종의 영을 받은 자로 일해도 상이 없습니다. 한말씀 한말씀을 나에게 이루어 주시려고 주시는데 그 말씀을 받지도 않고 내 마음대로 하는 거역의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영적 생활은 내가 그 무엇을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주시고 이루어 나가시는 것입니다.
1.과거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열매맺게 하시는 땅)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순종한 자들을 들어가게 하신 것입니다. 민14:9-
2.이스라엘과 유다 백성들이 포로가 되어 괴로움을 당하며 이리저리 흩어져 일부가 바사 나라에 억류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모세를 통하여 주신 율법의 말씀을 지키지 않고 거역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라고 느혜미야(위로)로 나타내주셨습니다. 느9:26-
3.지금은 성령시대로 영적 양식을 주시는데 나와서 받지 않는 것인데 거룩한 생활을 하지 않는 거역하는 것입니다. 하루하루 순종하며 살아가면 내일에는 기쁨이 있고 고집을 부리고 거역하며 살아가면 진노만 쌓입니다. 롬2:5-
마리아처럼 주의 발아래 앉아 양식을 받는 자리보다 귀한 것이 어디 있습니까? 양식받는 자리를 보화처럼 귀하게 여긴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함으로 빼앗기지 아니하였습니다. (눅10:42)
오늘날 세상 것이 많음으로 인하여 와스디처럼 교만한 자들이 참으로 많은 것은 아담 때 가죽옷 구원을 이뤄주신 은혜를 알지 못하거나 알면서도 깨어있지 못함에 있는 것입니다.
왕이 진노하여 중심이 불붙는 듯하더라 아하수에로 왕은 만취하여 무리한 명령을 내렸고 따르지 아니하는 왕비를 보고 성이 난 것입니다. 왕은 왕비로 백성과 관리들 앞에서 멋지게 폼을 내며 모델처럼 걸으라 요구한 것인데 왕비는 자존심이 상하여 왕의 명령을 거부한 것입니다. 이에 왕의 위신은 신하들 앞에서 떨어졌고 마음에 분노가 불이 붙은 것입니다. 왕의 진노를 통해서 하나님의 진노도 보게 하시는데 하나님은 아버지가 되셔서 그렇게 사랑을 주어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며 말씀을 받으러 나오지 않는 자들에게 역시 진노하십니다.
사30:27-
왕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택자들로 나오라고 하시는데 왜 안 나오고 있습니까? 나오지 않는 것이 거역입니다. (잠20:2) 하나님께서는 먼저 사랑을 베푸셨는데 택하시고, 구원하시고 불러주심의 은혜를 거역한 자들에게는 진노하십니다. 그래서 주의 진노가 불붙는 듯하다고 하신 것입니다. 시73:5-
말씀을 주어도 받지 않고 받아도 기쁨의 생활을 하지 않는 자들은 괴로운 생활에 떨어지는 포로가 되게 하십니다. 이제 한 대 맞아야만 정신을 차리시겠습니까? 사1:5-
주시는 한말씀 한말씀을 귀히 여기셔야 합니다. 오늘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기쁨 가운데 살게 하십니다. 신28:15-
여기에서 진노는 앞으로 닥칠 대 환난으로 어린양의 진노가 쏟아지는 때인데 어린양은 구원의 역사를 다 이루신 주 예수입니다. 그런데 감사하며 신랑 예수의 신부감들이 되야 하는데 오히려 타락하여 세상적으로만 살았고 심지어는 복음과 진리의 사람들을 미워하며 핍박하고 죽이기까지 했으니 진노를 내리시는 것입니다. 계6:16, 14:10
지금도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받지 않으면 이제는 아예 그 말씀을 듣지 못하는 자리에 떨어지게 하십니다. 그 자리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려고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와스디와 에스더를 대조해보게 하십니다. 아름다움으로 교만한 와스디는 왕의 명령에도 왕 앞에 나아오지 않으므로 폐위를 당했고 반대로 복음의 아비로 길러져 겸손한 에스더는 왕이 부르지도 않았지만 민족을 살리기 위하여 ‘죽으면 죽으리라’ 나아감으로 왕의 호감을 얻게 하셨습니다. 에5:2-
*아름다운 여자 와스디와 별인 에스더 모두 똑같이 왕의 명령을 거절했지만 서로 다른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것은 에스더가 특출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미래에 닥칠 위기 속에 언약의 백성들을 위하여 요셉처럼 에스더를 바사 왕국의 중심에 심으셨습니다. 이스라엘을 구원(회복)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도우심이 있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