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숙자님을 만나러 갔다.
오늘도 비가 추적추적 내렸기에 외부 활동은 힘들었고 오숙자님께서 보말칼국수를 먹으러 가자 하였다.
"성복씨랑 대평근처 보말칼국수 집 가려고 해요. 거기 가서 맛있는거 먹게요. 성복씨도 좋아요?"
"마마!"
평소 국수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오숙자님과 함께 먹으면 잘 먹을 것이기에 함께 칼국수집으로 갔다.
도착 후 음식이 나오니 정말 잘 드셨다. 하나도 남기지 않고 국물까지 다 드셨다.
"성복씨 맛있게 드셔서 다행이네요."
"마마"
"성복이형 이렇게 대접 받았으니 성복이형도 대접해야 하지 않을까요?"
"마마"
근처 카페로 갔다. 거기서 본인 음료 및 오숙자님 커피를 샀다.
"성복씨가 사준 커피 맛있게 먹을게요. 감사해요."
"저희도 맛있는 음식 대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마!! 하하하"
음료도 잘 드셨고 즐겁게 시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2월 23일 생활일지 박재형
첫댓글 성복씨가 오숙자님에게 대접받고 대접하였네요. 사람과 사람 사이는 이래야~~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