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처럼 쉬는날인데 눈이 펑펑내리던 오후 ~~~
띵똥 ~~택배를 받아드는순간 ~~
푸짐하게 들어 있는 ~~숭어 ~~전어 ~~백조기 ~~


많아두 ~~너무 많이 주셨네요 ~~~

백조기 먼저 손질해서 ~소금물에 담가놓았구여 ~

회뜨기 시~~~~~~작

반은 성공한거 같죠? ~~~~

노오란것은 알이구여 ~~저 동그란것은 `~~뭘까여 ~~
모래집입니다 ~~이것두 회로 먹었답니다 ~~

뽀오얀 ~숭어의 ~~속살 맛나보이지않으세여?


울랑은 ~큼직하게 뜨는회를 좋아 한답니다 ~~~


전어두 몇마리 회를떠 봤어여 ~~

노오란 알은 ~~~알찜으로 해서 와사비간장에 ~~
콕 찍어 먹어더니 ~~그맛이 ~~깔끔하구 신선하고
고소해요 ~~~



비린내 나기에 ~~손질후 쓰레기 먼저 버리러 내려간길에 ~눈 뭉쳐 들어와서 ~눈사람 만들었죠 ~~근데 ~~
얼굴을 못만들었어여 ~~회가 ~~유혹해서요^^


울랑 오늘 치과에가서 ~치아 뽑구 왔는데두 ~~매실주 ~~한잔해야 한다네여 ~~



잡곡밥이라 ~밥색이 안이뻐요 ~~그래두 맛은 ~끝내 줍니다

즉석 ~숭어 회초밥 ~~~와사비땜시~ 코끝이 ~~찡하도록~맛있어요 ~~


둘이서 ~~~다먹어 치웠구만유 ~~~~죄송해서 어쩌죠 ~
지기님 ~~덕분에 ~~~자~~~알 ~먹었습니다 ~~
울님들도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여 ~~~

다음날 아침풍경 입니다 ~울집 베란다안쪽은 아직두 푸르름인데 ~~저 베란다밖 풍경은 ~~꽁꽁 얼어 붙어버렸습니다 그래두 ~어젯밤 ~~소금물에 ~~담가놓았던 ~백조기 ~~반건조 하려구여 ~~




어젯밤엔 소금물에 ~~오늘아침엔 ~~추운 베란다밖으로 ~
내보내서 나란히 ~줄맞춰 놓았습니다 ~~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를 ~가스렌지 그릴에 바짝 ~구웠는데 ~~맛나보이죠 ~~

아침인데두 정말 ~맛나던걸요 ~
이렇게 ~~머리만 ~~댕강 ~~남은거 같죠 ^^~~

잠시후 울랑이 ~~~머리두 ~~다 ~~싹쓸이 ~~했답니다 ~
첫댓글 와우 배경도 넘 좋고요~~~~맛있는 회손질도~~~~
전화주셨을때 회를 손질 못하실까봐 걱정했거든요~~~
맛있게 드신것같아 저도 기분 좋네요^^
감사합니다 ~~~지기님 ~~~늘 ~~~~베풀어 주시는 마음에 ~~감동하지여 ~~~
숭어회와 전어회...맛나게 잘 먹었습니다.(눈으로)ㅎㅎ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자랑만 한거 같아서여 


@지엠러브(이천) 생선손질하면서...실시간 사진 찍어서 올리는 작업이,
보통 정성으로는 안되는 일이죠.
수고하셨습니다.^^
@지엠러브(이천) 스편지님두 해보셨군여


맞아여 



혼자 

손질해가면서 
장갑벗고 

카메라 들이대고 


요 

그치만 

인심좋은 지기님께 `보답하는 맘으로 


최선을 다했답니다 


@지엠러브(이천) 맞아요.
착한 가격에...덤까지 후하게 넣어주시고...
무엇보다도...통영의 활생선~은,
선어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더라구요.
택배뚜껑 열었을 때도 감동이지만,
먹고 나서도...그 맛에 또 한 번 감동하게 됩니다.^^
눈 내리는날
바깥 배경도 좋구요
두분이서 맛나게드시는모습
저도 먹은것처럼 기분좋은하루 랍니다
이밤 편안하게 쉬세요
노래 잘들을 께요
언양댁님


감사합니다 


늘 수고 많으신거 

알아요 





행복을 주는 카페입니다 


충렬수산은
지엠러브님도 맛나게 숭어.전어 회드셨네요.저두 엄청푸짐한 생선으로 푸짐한 한상을 차렸네요 저는 낼 후기올리려구하네요^^
도전자님

회 넘 잘뜨셨던걸요 



아무래두 남자가 떠야하는디 

울랑은 
맛나게 
먹어주는것만 전문입니다 

@지엠러브(이천) 울집은 예전에 신랑이 생선 손질했는데 요즘은 울신랑두 손놓고 있어요..
울신랑도 맛나게 먹어주는 담당이랍니다..^^
저는좀아까와서 다손질하였사옵니다~~
헉~~ 저보다 무진장잘뜨셨내욤 ㅡㅡ;;부러버~~
맛나게드시옵소서~~~ㅎㅎㅎ
아기님두

맛나게 드신줄 로 
압니다 


저걸 다 ? 드셨네요~~
ㅎㅎ멋지세요~
얼마나 먹음직스러우셨으면
치과치료 받은후 약주를 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못먹는다고 할 줄 알았어요

그러면 

숙성회라는거 

함 `해볼려구 했는데여 





더 잘먹어줬어여 

근데
와~맛나게 보여요..
보이는거 그대로 입니다

상동님두 

이행복 느껴 보셨는지여 

손질 깔끔히 잘도하셨네요. 초밥을 좋아해서 저도 해먹어보고싶네요.
저흰
횟집가서 

회먹을때도 

꼬



옥 

밥한공기 미리 
라고해서 



초밥까지 
챙겨먹지여 



아침에
어제 손질해서 
소금물에 담가 놓았던 
백조기 밖에다가 

벌세우고 





해서 

또 맛나게 쩝쩝 





전어 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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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습니다,
생선손질에 일가견이 있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