푯대를 향하여 Toward the Goal (빌립보서3:7~14)
논지/ 인생의 진정한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목표/ 나는 말씀을 듣는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진정한 동력으로 삼도록 돕겠다.
분명한 목표는 삶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습니다.
목표가 가시화될 때 우리는 삶의 에너지가 헛되이 새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설령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힘을 얻으며, 성취의 시간을 앞당기게 됩니다.
실제로 목표를 기록하며 명확히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10배 이상 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산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목표를 가져야 할까요?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푯대를 향하여 달려간다’고 고백합니다(14절).
사실 그는 이미 학문, 경제, 사회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인물이었고, 신앙적으로도 세계 선교의 문을 연 입지전적인 인물이었습니다.
아시아와 유럽 곳곳에 그가 세운 교회들이 즐비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그 모든 과거의 공적을 마치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여겼습니다.
심지어 지금의 목표를 이루는 데 있어 이전의 성취들이 오히려 방해물이 된다고까지 말합니다.
그가 이토록 단호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세상의 것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진정한 목표’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는 것’이었습니다(8, 9절).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 마치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해 자신의 소유를 다 팔아 그것을 산 상인처럼 예수님을 붙들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의 문제였습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목표로 삼은 후, 자신이 쌓아온 모든 것을 드리는 것을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았습니다.
주를 위해 고난 받고 죽는 것조차 영광으로 여겼습니다.
그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서 고난과 죽음을 기꺼이 감내하신 이유가, 그 너머에 있는 생명과 부활의 영광 때문이었음을 말입니다.
이처럼 주와 함께 죽으면 주와 함께 삽니다.
주님을 진정한 목표로 삼을 때, 비로소 세상을 이길 주님의 동력을 얻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