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 힘이 되는 소상공인연합회
노의석 해운대지회장, 부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권한대행으로 임명
어려워도 너무 어려운 시대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막심한데 이런 소상공인들을 위해 발족된 기구가 소상공인연합회다. 하지만 아직 소상공인연합회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여러 혜택을 잘 모르는 소상공인들이 많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지난 2014년 설립된 법정경제단체로서,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유일한 경제단체다.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다양한 관련 업종단체 및 전국 지자체에 지회와 지부를 두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와 현장의견을 정책화하여 정책당국과 정치권에 전달하는 ‘소상공인 정책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부산시에는 해운대구, 강서구, 부산진구, 남구, 금정구, 사상구, 북구, 동래구, 영도구, 사하구에서 소상공인 지회가 결성되어 지역 소상공인을 대변하고 있다,
지난 8월 30일 노의석 소상공인 해운대지회장(왼쪽)이 배동욱 회장으로부터 권한대행 임명장을 받았다.
지난 8월 30일엔 노의석 해운대지회장이 그동안 공석이던 부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권한대행 자리에 올랐다. 소상공인연합회 서울 중앙회장실에서 배동욱 회장으로부터 노의석 지회장이 임명장을 받음으로서 부산 소상공인 연합회가 드디어 진용을 갖추게 되었다.
지난 6월 2일 소상공인연합회 해운대구회 발대식에서 노의석 회장이 기를 흔들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2일 설립된 ‘해운대구 소상공인 연합회’는 해운대구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소상공인 지원이 절실하며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해운대구에 요청해 왔다. 소상공인의 요청을 받은 해운대구의회는 먼저 해운대구, 부산지방 변호사협회 소속 변호사, 해운대구 소상공인 연합회와 가칭 ‘해운대구의회 소상공인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중이다.
지원단은 최근 발생한 코로나19사태 등으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구상하여 진행하고 있다. 우선 사업 추진 중 발생하는 법률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지방 변호사협회 소속 변호사와 함께 법률 상담을 받고 있다.
지금 전국적으로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절벽 끝으로 몰렸다. 정부의 소상공인 관련 제도를 획기적으로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해운대구회 임원회의
소상공인연합회 김명수(63) 부산·제주지역본부장은 부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소상공인 10개 업체 중 3~4개 업체가 폐업 문의를 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30%가 이미 폐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소상공인연합회의 코로나19 직후 실태조사에서 응답자 72%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 폐업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임명장을 받은 부산시 소상공인협회 노의석 회장 권한대행은 45만여 명의 부산시 소상공인들은 지역경제의 뿌리요,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권익보호와 상호협력을 통해 경제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그는 또 소상공인들에게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돌파구를 함께 찾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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