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
겔24:15-21
2023년12월28일(목)
기동찬
15.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6.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 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며
17.죽은 자들을 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조용히 탄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지 말고 사람이 초상집에서 먹는 음식물을 먹지 말라 하신지라
18.내가 아침에 백성에게 말하였더니 저녁에 내 아내가 죽었으므로 아침에 내가 받은 명령대로 행하매
19.백성이 내게 이르되 네가 행하는 이 일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너는 우리에게 말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므로
20.내가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1.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는 너희 세력의 영광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요 너희 마음에 아낌이 되거니와 내가 더럽힐 것이며 너희의 버려 둔 자녀를 칼에 엎드러지게 할지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성소”가 있는 예루살렘을 이토록 사랑하시고 계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21.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는 너희 세력의 영광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요 너희 마음에 아낌이 되거니와 내가 더럽힐 것이며 너희의 버려 둔 자녀를 칼에 엎드러지게 할지라.
하나님, 성소가 있는 예루살렘성은 하나님께서 임재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았던 이들이 남 유다 백성들입니다. 그런데 그 “성소”(21절)를 하나님께서 친히 더럽히신다고 말씀하시니, 이 말씀을 받은 선지자는 놀랍니다.
성소를 향한 유다 백성들의 마음은 그 “성소”(21절)가 항상 이들에게는 “영광이요...기쁨이요...아낌이 되거니와”(21절), 회개하지 않는 저들의 모습을 하나님이 보시고, 너희들이 아끼는 “성소”(21절)라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시기를 그 “성소”를 친히 하나님께서 더럽힐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충격이 이들에게 얼마나 큰 지, 유다 백성들은 기가 막혀 울음도 울지 못할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성소”(21절)가 있는 예루살렘은 결코 망하지 않는다는 것이 당시 유대인들의 생각입니다. 그랬기에 이 도성이 앞으로 멸망할 것이라는 선지자의 경고는 이들에게 충격이 아닐 수 없었던 것입니다.
바로 이런 일을 실제로 당하게 될, 처절한 상황을 경고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선지자의 아내를 데려 가심으로, 저들의 상식에 맞지 않게 행동하게 지시하신 것입니다. “16.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 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며 17.죽은 자들을 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조용히 탄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지 말고 사람이 초상집에서 먹는 음식물을 먹지 말라 하신지라.”
하나님의 심판은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 심판인지 눈물조차 흘릴 수 없을 정도로 치명적인 것입니다. 그러니 이런 상황이 이르기 전에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죄를 회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준엄한 심판을 실행하시기 전 회개해야 한다고,,, 심판의 날이 이르기 전에 죄를 버리고 겸손히 회개해야 한다고, 이것만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유다 백성들이 이처럼 기가 막힌 심판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선지자가 경고할 때 반드시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야 하는 줄 압니다.
하나님의 “성소”(21절)가 있는 예루살렘을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심판하시고 싶지 않으셔서, 선지자의 가정을 실제적인 비유로 들어 이렇게 선지자에게 말씀하시고 계시는 줄 압니다.
15.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6.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 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며
“네 눈에 기뻐하는”(16절) 아내를 하나님께서 “한 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16절) 말라고 했습니다. 17.죽은 자들을 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조용히 탄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지 말고 사람이 초상집에서 먹는 음식물을 먹지 말라 하신지라.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아내가 세상을 떠났지만 선지자가 유다의 장례 풍습과는 다르게 동작하니, 선지자의 동작을 이상하게 여긴 백성들은 묻습니다.
18....저녁에 내 아내가 죽었으므로 아침에 내가 받은 명령대로 행하매
19.백성이 내게 이르되 네가 행하는 이 일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너는 우리에게 말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므로...
그렇습니다.
그동안 선지자가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또 전해도 저들이 도무지 듣지를 아니하더니, 하나님께서는 선지자의 아내를 데려 가시고, 선지자가 평소 상식대로 장례를 치루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이상하게 행동하니, 그 모습을 본 백성들이 너무나도 궁금하여, 선지자에게 묻습니다.
“네가 행하는 이 일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너는 우리에게 말하지 아니하겠느냐”(19절), 라고 구체적으로 이들이 질문을 했으니, 이제는 이들이 선지자가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서 저들에게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전해 주시고 싶으셨던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이렇게까지 하심으로, “성소”(21절)가 있는 예루살렘에서 살아가는 이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꼭 전해 주시고 싶어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얼마나 사랑하시고 계시는지 알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들을 줄 아는 이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이런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알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저들이 질문함으로 선지자가 하나님의 뜻을 전합니다. ‘내가 내 아내가 죽고 나서 너무나도 슬퍼서 마음 놓고 울고 싶었지만 그 울음조차 마음껏 슬픔의 눈물을 흘리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고....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 앞에 회개하지 아니하면, “성소”(21절)가 있는 예루살렘이 심판을 받아 망하게 되는데, 그 때, 우리와 우리 후손은 마음 놓고 울지도 못한 채, 그 충격이 너무나도 크고 기가 막하여 까무라 칠 것이라고, “성소”(21절)가 있는 예루살렘이 망할 때, 그 때는 하나님께서 친히, 이 “성소”(21절)를 친히 더럽히시고 심판하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0.내가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1.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는 너희 세력의 영광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요 너희 마음에 아낌이 되거니와 내가 더럽힐 것이며 너희의 버려 둔 자녀를 칼에 엎드러지게 할지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유다 백성들이 회개하기만 하면 용서해 주시고 싶어 하시고, 저들을 결코 심판하기를 좋아하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알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저들을 심판하시지 않고, 회개하기만 하면 용서해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그러시기에, 선지자에게 ‘끓는 가마솥’을 하나 걸어서 실제로 보여 주시면서 실물 교육하심으로 회개를 촉구 하셨고, 그래도 저들이 회개의 자리로 나오지 아니하니, 이제는 선지자의 가정을 실제로 예를 들어 말씀하시고 계시는 하나님, 죄인을 향하여 오래 참으시고, 자비와 긍휼 베풀기를 좋아하시는 사랑이 많으시고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배합니다.
이렇게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께서 회개의 기회를 주심에도 불구하고 저들이 회개하지 아니할 때, 저들에게 임하는 심판은, 얼마나 크고 무서운 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치명적인 것임을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제게 적용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제 삶의 하나님의 표식이 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출12:13).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히13: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히10장).
그렇습니다.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나는 원수의 능력으로부터 자유하게 되었음을 선포합니다(시107:2).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인해 나의 모든 죄는 사함 받았음을 선포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엡1:7).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인해 내가 빛 가운데 행하면, 그 보혈은 지금 그리고 영원토록 나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1:7).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인해 나는 의롭게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5:21).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인해 나는 거룩하게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히13:12).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인해 나는 거룩하게 되었고 하나님을 위해 구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나는 원수의 능력으로부터 자유하게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에 속한 자가 되었음을 선포합니다(시107:2).
이렇게 제가 믿음으로 선포할 때, 이런 저의 모습을 보시고 좋아하시고 계실 하나님의 심정을 제가 조금이나마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하나님의 심정은 제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원수의 능력으로부터 자유하게 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God's heart is that He wants me to be free from the power of the enemy in Jesus Chr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