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무침(동부묵무침)-딸에게# /청포묵무침/계란지단 부치는 방법

[노란장미]

봄이 되니

아무래도 새콤한게 입맛을 돋구워줘요~

경산육동미나리 듬뿍넣고 묵무침 만들었어요~

청포묵을 사러갔는데 우리동네엔 청포묵이 없네요~

청포묵이 없으니 동부묵으로 만듭니다.

청포묵있으면 청포묵으로 하세요~

청포묵은 녹두로 만든묵

동부묵은 동부로 만든 묵

묵무침(동부묵무침,청포묵무침)

미나리향이 좋은 ~ 묵무침(동부묵무침)

새콤달콤함에 입맛이 돌아와요~ 묵무침(동부묵무침)

 

만들기

묵1모(400g) , 미나리100g

달걀지단 -달걀3개 [ 달걀1개+노른자2개, 흰자2개 ]

소스 : 간장 1T, 식초1T, 매실청1/2T, 설탕1/2T,참기름1/2T,통깨1t

달걀은 노른자,흰자 갈라요~

노른자만 하면 양이 적으니 달걀 1개에 노른자2개를 섞어요~

잘 섞이게 풀어요~

달걀 비린내 싫은 사람은 노른자에

 청주나 미림을 조금 넣으세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키친타월로 닦아낸후

노른자 먼저 부쳐요~ 불은 약불로

뒤집는 시점은 젓가락으로 가락자리를 들어봐서

잘 들리면 뒤집으면 됩니다.

뒤집어서 잠시후 꺼내고~

그다음에 흰자를 부칩니다.

 

노란색,흰색

양이 같아졌지요~

 

4~5cm 길이로 채썰어요~

 

미나리도 같은 길이로 썰어서 준비해요~

 

묵은 원하는 대로 자르세요~

전 묵칼을 사용했는데요~ 크게 나타나지는 않는답니다.

 

묵을 야들야들하게 먹는 방법은~

끓는물에 데치는 거랍니다.

투명해질 때 까지~

 

찬물에 살짝 헹구어 물기를 받쳐요~

양념간장을 만들어요~

생각보다 참기름이 많이 들어가지요? 그래야 맛나답니다.

달콤새콤은 각자의 취향에 맞게 만드세요~

 

재료들을 이쁘게 돌려담아요~

색감을 생각하며...

보기에 이뻐야 먹음직스러우니깐요~

홍고추로 포인트 주고 양념간장을 곁들여요~

 

묵하나로 근사한 요리가 뚝딱~

 

사진직다가 빨간 젓가락 올려봅니다.

누가~ 빨간 젓가락 너무 많이 보인다고 뭐라하네요~

이쁜데 어떻게해요~ㅎㅎ

 
 

먹을 땐~ 양념간장을 골고루 뿌려서 섞어서 드시면 되요~

간장은 묵에 뿌려요~

 

건강한 다이어트음식이랍니다.

 


 

딸내미위해서 한접시~

지금~ 다이어트중이거든요~

 

제가 먼저 한접시 먹어봅니다.




 

음~ 야들야들한 묵에 양념이 고소~

향긋한 미나리와 부드러운 달걀지단

먹으면 막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답니다.

 

보기도좋고 맛도좋은 묵무침 

강추합니다.

[미누미누]

봄엔 이런 채소를 많이 먹어야된다는데 묵무침 너무 좋아요!!

[노란장미]

부드럽고 소화도잘되고 굿~

[머루]

간단해 보이면서도 야들야들 맛있겠네요~

[노란장미]

제 요리는 거의다 초간다~ㅎㅎ 그러나 맛은 굿~~~

[머루]

보네르 채택 축하드려요

[노란장미]

감사 감솨해요~^^

[앨리]

청포묵은 잘 안팔더라고요...
말랑말랑 쫄깃쫄깃해서 우리 손녀도 참 좋아라 하던데...
계란지단과 함께 버무려 주면 더 잘 먹겠네요...^^

[노란장미]

녹두가 비싸니 잘 안만들던데요~
동부묵도 좋지요~^^

[델리마마]

흰자와 노른자의 비율이 같은 노하우를 알았네요. 항상 그게 고민이었다는...

[노란장미]

알고보면 쉽다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