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40개 노선에 전세버스 161대 증차운행
- 출·퇴근시간 증차운행, 배차간격 25% 감소(8→6분)·좌석 19% 확대 -
□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백승근, 이하 대광위)는 ’20년부터 시행 중인 ‘광역버스 출퇴근시간대 증차운행사업’(이하 증차운행사업) ‘22년도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ㅇ 증차운행사업은 기존 운행 중인 광역버스 노선에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를 추가로 투입하여 운행함으로써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좌석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 전세버스 투입비용의 30%를 국비로 지원하며, ’20년~’22년 3년간 국비지원 26.7억원 규모 (’20년 4.6억원, ’21년 9.8억원, ’22년 12.3억원)
□ 그동안 수도권 광역버스는 출·퇴근 시간대 이용수요가 집중되어 차량 만석에 따른 차내 혼잡, 입석 운행, 정류소 무정차 통과 등 승객들의 안전 문제와 이용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ㅇ 이에, 대광위는 올해 혼잡도가 높은 광역버스 10개 노선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 40개 노선에 하루 161대의 전세버스를 출·퇴근 시간에 투입하여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1년도 기준 광역버스 30개 노선에 전세버스 135대/일 투입하여 운행
□ 이번에 신규로 증차운행사업이 개시되는 광역버스 10개 노선은 용인시 6개 노선과 수원시·오산시·파주시·하남시 각 1개 노선으로, 4월 18일(월)부터 하루 22대의 전세버스가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 신규 10개 노선 출퇴근시간대 증차(22대) 계획 >
지자체 | 노선 | 증차대수 (출근/퇴근) | 운행개시 | 지자체 | 노선 | 증차대수 (출근/퇴근) | 운행개시 |
용인 | 5000AB | 3대(2/1) | 4.18.(월) | 용인 | 5600 | 2대(2/0) | 4.18.(월) |
5001 | 2대(1/1) | 4.18.(월) | 오산 | 5200 | 1대(1/0) | 4.18.(월) |
5003AB | 2대(2/0) | 4.18.(월) | 하남 | 3000 | 2대(2/0) | 4.18.(월) |
5005 | 1대(1/0) | 4.18.(월) | 파주 | 2200 | 4대(2/2) | 5.2.(월) |
5500-2 | 2대(2/0) | 4.18.(월) | 수원 | 1009 | 3대(3/0) | 5.30.(월) |
ㅇ 특히, 용인시는 기존 1개 노선에서 7개 노선으로 대폭 확대되고, 하남시와 파주시는 최초로 증차운행사업이 개시되어, 해당 지역주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아울러, 기존에 증차지원사업을 시행 중인 30개 노선은 올해에도 하루 135대의 전세버스가 차질 없이 운행될 예정이다.
< 기존 30개 노선 출퇴근시간대 증차 현황 >
지자체 | 노선 | 증차대수 (출근/퇴근) | 지자체 | 노선 | 증차대수 (출근/퇴근) | 지자체 | 노선 | 증차대수 (출근/퇴근) |
수원 | 7770 | 16(9/7) | 성남 | 9003 | 4(4/0) | 남양주 | M2316 | 2(1/1) |
7780 | 26(15/11) | 9007 | 4(0/4) | 안양 | 1650 | 2(2/0) |
7800 | 4(1/3) | 9300 | 3(3/0) | 시흥 | 3200 | 1(1/0) |
3000 | 5(5/0) | 9000 | 5(5/0) | 3300 | 2(2/0) |
8800 | 3(3/0) | M4102 | 3(3/0) | 3400 | 1(1/0) |
3003 | 2(2/0) | 화성 | M4130 | 6(3/3) | 의정부 | G6100 | 2(1/1) |
M5443 | 2(2/0) | M4137 | 6(3/3) | G6000 | 2(1/1) |
M5121 | 2(2/0) | M4108 | 6(3/3) | 오산 | 5300 | 7(4/3) |
M5107 | 2(2/0) | M4403 | 6(3/3) | 5300-1 | 4(2/2) |
용인 | M4101 | 3(3/0) | M4434 | 6(3/3) | 1311 | 2(2/0) |
□ 국토교통부 대광위 윤준상 광역버스과장은 “지금까지 광역버스 증차운행사업을 통해 출·퇴근 시간 좌석 수가 평균 19% 확대되고, 배차간격은 약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히며,
ㅇ “앞으로도 출·퇴근 시간대 증차운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광역버스 서비스 수준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