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과 액세스 노베이스였던 저는 첫 강의부터 너무 어려웠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지칠 때마다 강사 선생님의 말씀과 회원분들의 합격 후기를 보면서 힘을 얻었었는데, 이렇게 저도 합격 후기를 쓰고 있다니 기분이 참 묘합니다.
저처럼 노베이스이신 분들은 1단계부터 좌절감을 느끼기가 쉬운데, 선생님께서도 이를 잘 알고 계신다는 것을 명심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니 선생님을 믿고 따라만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선생님께서 강의 중에 '모르더라도 일단 따라만 하라.'고 자주 말씀하시는데, 이 말이 정말 맞습니다. 1단계에서는 모르더라도 그냥 따라만 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엑셀과 액세스에 어떤 기능이 있는지 익히고, 선생님께서 언급하시는 중요한 개념들을 잘 기억하면서 따라만하시면 충분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3단계입니다. 여기는 실제 시험과 관련된 개념과 문제가 많이 나옵니다. 3단계 문제들은 실제 시험보다 난이도가 높기에 매우 어렵습니다. 1단계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해도 풀 수 있는 문제가 거의 없기에 여기서도 좌절감을 느끼실 수 있는데, 전혀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강의를 듣기 전에 항상 문제를 한 번 훑어보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풀 수 있는 문제들은 풀어보고, 모르는 문제들은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체크하면서 문제에 어떤 개념들이 사용됐는지 등을 살펴봤습니다.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이런 식으로 강의를 들으니 강의 내용이 더 기억이 남는 것 같았습니다. 한 강의마다 '문제 훑어보기-강의 듣기-문제 다시 풀어보기' 이렇게 진행했고, 전체적으로 보고나니 문제가 대충 어떻게 출제되는지 느낌이 왔습니다. (참고로 저는 엑셀 프로시저 문제와 액세스 ado문제는 버렸습니다.)
2회독을 할 때는 오답노트를 작성하며 모르는 것을 확실히 잡았습니다. 분명히 1회독을 했는데도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뜻이기에 오답노트가 정말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2회독때는 모르는 것을 확실히 잡아주고, 3회독부터는 최대한 스스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특히, 최신 유형(22년, 21년, 20년) 문제들은 확실히 해주시면 좋습니다!
실제 시험은 3단계 문제보다 쉬운 편입니다. 그러니 3단계를 확실히 마스터하셨다면 실제 시험은 무난합니다. 간혹 실제 시험에서 시간이 부족할까봐 걱정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시간도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저는 엑셀과 액세스 둘 다 순서대로 풀어도 시간이 충분했습니다. (혹시 엑셀 계산문제에 모르는 문제가 있다면 과감히 건너뛰고 맨 마지막에 푸는 것이 좋습니다. 모르는 문제를 계속 잡고 있으면 시간낭비입니다. 액세스는 상대적으로 쉽기에 모르는 문제가 없을텐데, 그래도 있다면 과감히 넘어가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컴활 시험은 변수가 아주 많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시험 중 컴퓨터가 꺼지는 경우도 많고, 조건부서식을 모르고 여러 개 적용해놓았을 수도 있고, 오타, 범위 설정을 잘못 지정하는 등 여러 변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꼼꼼히 읽으시면서 침착하게 시험에 응시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힘들 때마다 합격후기를 보면서 힘을 얻었기에 다른 분들도 그랬으면 좋겠어서 글이 길어졌습니다. 저도 합격했는데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해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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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아이티버팀목 합격수기에 올려진 수기입니다.
아이티버팀목https://www.itbtm.com/main2/intro.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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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기(1~3주) 학습표 제공, 무한반복 가능, 스마트폰으로 학습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