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박도사의 해석
時 日 月 年 乾命
壬 辛 辛 壬
辰 亥 亥 寅 변호사
위의 명조의 八字가는 평소 알고 지내는 분으로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다른 분과 동업으로
업장을 운영하고 계신 분의 명조이다.
하루는 이 분과 술자리를 하던 중 자신이 변호사가 된
과정을 이야기해 준 적이 있는데 내용이 재미가 있어서
공부에 도움이 될까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이 분이 19세가 되던 庚申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시절에 아무 이유도 없이 무작정 학교가
가기 싫어 자퇴를 결심하고 부친에게 말씀을
드렸다고 한다.
그래서 모친과 함께 평소 다니던 철학원에 갔다고 한다.
그 철학원 원장님 하시는 말씀 첫 마디가
“학교 그만두고 싶어서 왔나?”하더라는 것이다.
“예”하고 대답을 하니 “뒤에 사법시험을 통해
변호사를 하게 될 것이니 쓸데없는 소리를 하지
말고 학교를 졸업해라!” 하더라는 것이다.
이후 반항도 해 보지 못하고 하는 수 없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81年 지방의 국립대학
법대에 들어갔다.
이후 큰 탈 없이 대학을 졸업하고
85年 乙丑年에 사법시험을 쳤으나 불합격하였다.
그래서 부친과 함께 박도사(제산 선생)에게
시법시험에 대한 운을 문점하려 찾아갔다고 한다.
박도사님이 말하기를 “사법시험은 안 된다.
앞으로 교수가 될 것이니 외국에 유학을 갈
준비를 하라!”라고 말씀을 하였다고 한다.
부친 생각으로는 변호사가 되기를 간절히 원했던
터라 답이 나오지 않자 “당신이 사람의 운명을 그
렇게 잘 알 것 같으면 땅을 밟고 다니나!” 하면서
적어준 사주 감정지를 찢어버리고 자리를 박차고
나오셨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다시 평소 다니던 철학원에 찾아가니
“丙寅年, 丁卯年 이 空亡運이지만 변호사 시험이
되니 공부하라!” 하여 丙寅年 시험을 쳤는데 떨어지고
법무관 시험에 합격을 하여 군 법무관으로 근무하였다.
결국은 군 법무관 생활을 통하여 변호사 자격증을
받게 되었다. 이후 98年부터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
하여 활동하고 있는 분인데
묘하게도 박도사(제산 샘)의 말씀처럼 현재 대학에서
외래교수로 강의를 하고 있다.
박 o 화 책 직업론에서
발취
2025. 2. 26.
청오 정리
첫댓글 두 분 다 실력자이시네요
정확한 길을 제시했는데
그 부친이 갑질이 심했어요
이런 분 만나면 그 날 하루 파장이죠
금수상관희견관에서 정관이 인목에서 잠자고 있는 팔자이니까
성공이 늦게 천천히 옵니다
이게 지장간에서 정하다가 동이 올때를 기다린다는 겁니다
그래서 철학관선생은 병정화가 투간한 날
병인년 정묘년을 정확히 계산해 낸 겁니다
박도사도 정확하죠
팔자자체로는 사법시험이 안되요
운에서 기다려야 하는데 병진대운이면 49세 이후이거던요
세운에서 병인년은 이게 성패가 일어나기가 참 힘들어요
대운에서 격성패가 나와야 장담하는 거죠
세운에서는 득실만 논하죠
그런데가끔 성패도 나오긴하는데
년지 인중병화처럼 확실하면
병인년 발복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역시 사법은 어렵고 군무관으로 수준이 떨어져 합격된 것 같아요
정관이 없어서
시지 진토 정인은 늦게 써먹으니까
박도사가 이걸 본 것 같네요
교수할 것이라고
곧 상관패인을 본 것 같아요
경신년 자퇴사건은 인신충이 원인이죠
겁재가 정재를 충하면 재성충기가 일어나요
재성충기면 인수를 극하는데 그나마 진해원진으로 허덕이는 인수를 충극하니
공부고 뭐고 ~
돈벌겠다
애인이 있어서 가정을 가져야 겠다
뭐 이런 식으로 전개하더군
감사합니다. 꿈보다 해몽이 좋다고 부산 박도사 보다 더 정확하게 설명하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갑진선생님의 책구입위해 광화문 교보에 갔다 친구가 막걸리한잔 먹자하여는 유혹에 급히 찾지못했습니다.. 사무실연락처가있나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2.27 10:37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