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주일 전이네요.
이수역 - 가산동 콜을 잡고 갔는데, 차키를 주면서 반반하게 생긴 넘이 대기비 드릴 테니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살랑살랑 얘길 하네요. 요즘 저는 대기 금지, 외상 금지 원칙을 지켜 왔는데.... 차도 반짝반짝한 신형 소나타.( 나중에 보니 렌트카... ㅠㅠ)
1시간 정도 차안에서 대기 했는데, 밖에서 서서 얘기하던 4명이 차에 다 타네요. 갑자기 머리가 혼란 스럽습니다. 뭐지?
그러더니 우선 강남역으로 가잡니다. 거기서 한명 하차.
성수동으로 가잡니다. 거기서 한명 하차.
운행 하면서도 머리가 복잡 합니다. 이거 이상하게 말려드네?
그게 끝인 줄 알 았습니다. 독산역으로 가는 길에 뒤에 타고 자고 있는 분이 팀장님이니까 간석역까지 데려다 주고 오자고 하네요.
그러면서 우선 5만원 송금해 드리고, 나머지는 내일 송금해 드린다고..... 도저히 거절을 못하게 저를 끌고 들어가데요.
독산역 도착해서 5만원은 계좌로 들어온 거 확인하고, 간석동으로 출발 했읍니다. 여차저차 해서 다 끝내고, 독산동 우시장 쪽의 빌라에 주차 해주고는 내일 꼭 보내 준다고 살랑거리며 얘기하고는 집으로 들어 가네요.
그 후......... 일주일 동안 저를 농락 했습니다.
5만원은 경비처리 되어 회사에서 나갈 꺼다...... 미입금!!
안들어 와서 문자 보내니....
오늘 꼭 들어 갈꺼다. 난 잘 모른다. ...... 미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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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주일 지났습니다.
그래서 어젯밤 일 나오면서 울화통 터져서, 문자 보냈습니다. 당장 5만원 안보내면 경찰에 고발한다고!!!
바로 문자 응답이 오네요. 오늘 늦게라도 들어가요!!
역시나 미입금!!
이따가 한 숨자고 국민신문고에다 민원 넣으려고 합니다.
요즘 10분 대기도 안하고 캔슬 놓고, 신불자라서 계좌가 없다고 뻥치고 외상 절대 안 해 줬는데.....
그렇게 조심해도 당하네요. 여러분 !!!! 외상 주지 마세요. ㅠ..ㅠ
첫댓글 세상에 이런일이~@-@~
대~한민국에 이런일이
☞☜
정말 우째 이런 일이 네요.
진리=나중 보내준다는 놈들의 98프로 안보내준다
네 맞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명함은 사진으로 찍어 두었습니다.
그런데 이 넘은 단수가 높은 거 같아요.
@호평동광역대리 회사 찾아간다고하세요...그래도 안주면 회사가서 사람많은곳에서 큰소리로 고함치고 약감깽판좀치세요 대리비달라고...
아마 민원접수하는것보다 빠를겁니다
헐 ... 이런 나쁜넘을 봤나 ?! . ...
아파치님도 항상 조심 하셔요.
에이 호로쐐들 베락맞으라
죽든가 말든가
전번 올리세요
심심할때 전화 해드릴께요
세상 참 힘들게 사는 넘이네요.
대리기사에게 사기 치며 살고 싶을까~~~
외상주면 반드시 100 % 속썩이더군요 심지어 여손님도 마찬가지 ...절대루 외상사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