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홍대 애슐리에 갔었는데,
입구에서부터 커다란 기타가 있길래 예상은 했었지만 내부를 보니 완전 골수 락덕후 컨셉 +_+
음식의 종류가 약간 아쉽긴 했지만, 인테리어나 아이템의 수준은 제가 가본 그 어느 락바나 음식점과 비교해봐도 최고더라구요.
들어오면 제일 먼저 맞아주시는 킹 오브 팝
정신이 아득해지는 에어로 스미스, 블랙 사바스, 본 조비 삼연타
옆의 아이템들은 모두 멤버들 사인이 들어가 있는 초레어 아이템들
액슬과 커트는 여기서도 만나네요
유리창을 깨고싶은 충동이 들었던 건즈 앤 로지스 재킷.
무려 1992년 최전성기 시절 멤버들의 싸인이 적혀있는 울트라 레어 간지템...
저 로고는 진짜 락음악 역사상 최고의 간지인듯 +_+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도어즈 멤버들의 사인이 적힌 기타라니 ㅠㅠ
아마 여기 있는 레어템 중에서도 최고일 듯 한데,
세계 유일의 '짐 모리슨'의 사인이 적힌 LP.... 와 이거 이베이에 내놓으면 가격이 ㅎㄷㄷ
형님들이 빠질 수 없죠. 역시 친필 사인 기타
레이먼즈를 비롯한 수많은 골드 레코드들
락 뿐만이 아니라, 팝도 있습니다.
마돈나와 에미넴,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등
패티 스미스 누님
에디 밴 헤일런이 직접 사용한 사인 기타 +_+
프린스가 Purple Rain 촬영 시 입었던 옷
커트 코베인이 사진 촬영 시 입었던 티셔츠
지미 헨드릭스도 한 자리 차지합니다.
오 라스 오
이 밖에도 밥 딜런, 폴 사이먼, 브루스 스프링스틴, 이기 팝 등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아이템들과 사진으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솔직히 먹는 것보다 이런 아이템들 구경하는게 훨씬 더 기억에 남네요. 또 가고 싶다능 +_+
락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볼만한 장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첫댓글 홀...어제 여기 갈걸 ㅜㅜ
음악도 락 트나요?
에어로스미스나 휘트니 휴스턴, 본조비 음악도 나오는데 막 하드하고 그런건 안나와요. 예상이지만 메탈리카 정도는 안틀듯;;;; 막상 가면 손님이 많아 시끄러워서 음악도 잘 안들려요. 음악은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 듯
와 하드록카페랑 진짜 비슷하게 해놨네요
222 하드록카펜줄......;;;
333 하드락이 생각나네요
와우 지금 검색해보니 메탈리카도 나왔다네요 굳이네요 가봐야겠어요. 게다가 와인이 무제한이라니!!!!!!!!!
박물관 수준이네요ㅋㅋㅋ 보안 철저히 해야할듯
저게다 진품?? ㅎㄷㄷ 하네요.
여기가 한국이라굽쇼????? 헐!
좋은 데 알아갑니다. ㅎㅎㅎ
날잡아 다같이 가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ㅎ
하드록카페서울보다 나은듯
없어지지 않았어요? 이태원에 있던거?
@쌀아저씨 네. 지금새로만들고있어요ㅋㅋ
@이상 오 정말요?ㅋㅋㅋㅋ다시 생기는군요 근데 저기 진짜 하드록카페랑 비슷하네요 전 예테보리 지점 다녀왔는데..에슐리가 저렇다니 신선ㅎㅎㅎㅎ
@쌀아저씨 저는 에슐리는 한번도 안가봤는데 홍대지점은 가봐야겠어요ㅎㅎ
다음에 꼭한번가봐야겠습니다 즐감했습니다
전국에 체인점형식으로 되어있나요ᆞ?
애슐리는 체인점인데 홍대점만 이런 컨셉으로 되어있어요. 다른 지점은 다릅니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