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merang. -2
혼돈. Boomerang
#3
“에엑! 정신차려! 그러니까 그.. 이름이 뭐더라?”
“뭐하는 거야! 이봐! 이런 곳에서 자면 어떡해!, 엑 뭐야. 물 올려놔도 되겠네.”
“너야말로 뭐해! 빨리 병원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 계기는 어제부터였다. 각본에 놀아난 일행과 다나는 역시 당연하게 합류하였고 정처없이 길을 떠났다.
그들이 처음 도착한 마을은 ‘할밤자다가’.
기분 좋은, 보기만해도 서늘한, 그 속에 빨려 들어가 삼켜질 것 같은, 한 때 그런 경치로 유명한 곳이었으나 그 경치를 보기 위해 온 사람들을 위한 숙박업소들이 놀랍게, 무식하게, 바보같이 발달하면서 사람이 오는 근본적 이유인 자연을 많이 훼손시켜 버렸다.
숙박업소로 인한 관광지 훼손으로 관광객이 줄자 숙박업소주들은 적자가 나기 시작.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숙박비를 올려버린 것.
바로 그런 곳이다.
바로 ‘할밤자다가’라는 마을은 다나의 고향 못지 않게 여러 의미로 독특함을 전했다.
하지만 몇 날 며칠을 걸어서 그런지 그들은 세포 하나까지 피곤에 절여져 있었다.
“하루만.. 응? 응? 침대에서 좀 자고 싶어!”
“돈이라도 있으면 그런 말씀하셔. 식량이나 채워가자.”
“치이..”
여러모로 투덜투덜거리며 걸어가다 시장에 들어섰다.
때마침 장날이었는지 이것저것 값싸게 살 수 있었다.
어느 정도 물품이 채워지자 그들은 ‘노숙을 또 할 바엔 다음마을로 뛰어가겠어’ 라는 일념으로 걸음을 빨리 했다.
“목말라”
“물 마셔”
“싫어. 물 말고 뭐 없나..?”
라피엘은 투덜거리다 그대로 달려나갔다.
그녀가 멈춘 곳은 향기로는 느낌이 가득 베어나는 곳.
그 곳에는 장날이라는 이미지와 걸맞게도 돗자리를 펴서 찻잎을 팔고 있었다.
그 옆에는 뱅뱅이 안경과 후드를 입은 요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아름다운 여인이 앉아있었다.
돗자리 앞에도 찻잎을 사려는지 옆머리를 양 갈래로 묶은 소녀가 향을 맡아가며 찻잎을 고르고 있었다.
그 소녀의 팔에는 이미 찻잎 통으로 보이는 통 서너 개가 들려있었다.
차의 향기는 포근하고 부드러웠으나 왠지 날카로움을 풍겼다.
“우와아! 향기 좋아아~”
“라피엘, 이거 비싸지 않아? 다음 마을 숙박비도 얼마일지 모르… 어이어이!;”
차를 유난히 좋아하는 라피엘은 클리어의 말을 듣기나 했는지 숙박이야기에도 아랑곳 않고 냉큼 찻잎을 사버렸다.
“당신들.. 음.. 자 찻잎이오.”
찻잎을 파는 여인은 전혀 안 어울리는 말투를 쓰며 라피엘에게 찻잎이 든 조그마한 상자를 건냈다. 라피엘은 쪼그려 앉은 채 찻잎 향을 들이마시며 포장된 상자를 받아 들었다.
계속 쪼그려 앉아있던 라피엘과 이미 산 찻잎상자를 열어 또 다시 향을 맡던 소녀가 동시에 일어서는 바람에 서로 부딫혀 넘어져 버렸다.
라피엘은 다행히도 엉덩방아만 찧은 듯 했으나 다른 소녀는 넘어지며 발목을 삐끗했는지 발목을 움켜잡고 한껏 찌푸린 얼굴이다.
“괜찮으세요?”
“나는!?”
“팔팔하네.”
소녀는 꽤나 아픈지 제대로 일어서지 못했고 교주가 재빨리 부축하여 가까이 있는 의자로 걸어갔다.
네 사람 모두 소녀와 함께 앉았다.
라피엘과 부딫혀 저렇게 되었으니 왠지 미안한 감이었던 것이다.
그녀의 이름은 루냥.
옆 마을에 일행이 기다리고 있고 자신은 ‘할밤자다가’에서 장이 열린다는 소리에 물건도 살 겸 왔다는 것이다.
그들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말을 놓아 친해지게 되었다.
그러다 루냥이 ‘앗차’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발목에 두 손 끝을 대며 인을 지었다.
순간 흰빛이 그녀의 손 끝을 맴돌았다.
“너 혹시.. 마도사?”
“아, 응. 뭐 그런 셈이지. 하지만 난 방어•결계 계열 전문이라 치유 계열은 그다지 능숙하지 못해서..;”
클리어는 눈을 번뜩였다.
마도사란 쉽게 말해서 마도를 쓰는 사람이다.
마도에는 방어•결계와 치유 계열이 주를 이룬다.
방어는 마력을 공격 받는 부분에 모아 공격을 튕겨내는 것이고 결계는 전체적인 막을 형성해 공격을 튕겨내는 것이다.
방어는 공격 받는 부분에 작은 결계를 치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결계와 같이 분류되었다.
치유마법은 주로 타박상을 치료하며 능숙한 사람도 상처를 단시간에 치유하기가 어렵다.
빠르면 15분 이상 걸리는 게 대부분이다.
그만큼 정신력을 소모해야 하고 난이도가 높은 것이다.
마법을 행한 순간 치료를 성공할 수 있다고도 하나 알려진 바가 거의 없으며 성공한 사람은 단 한 명뿐 이라고 한다.
공격마법은 실질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때 마도 연구자들이 방어마법을 변형시켜 공격마법을 만들기도 하였으나 거의 효과가 없어 연구가 중단되었다고 한다.
루냥이 방어•결계 계열 전문이라면 치유계열은 초자라고 생각했지만 보통 이상이었다.
그녀의 발목은 어느 새 붓기가 거의 사라지고 조금씩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전문이 아닌 치유계열이 이 정도라면 방어•결계 계열은 어떨까? 라고 클리어는 생각한 것이다.
특별히 공격력 같은 것은 없지만 전력에는 굉장한 영향력을 끼칠 것이다.
“으음, 목말라.”
“괜찮다면 나랑 차 마실래, 라피언니? 언니랑은 다른 찻잎이니까 내 찻잎으로 같이 마시자.”
“정말로?”
“다른 사람들은?”
“아니. 우린 괜찮아.”
“캬아~.. 향 좋은걸!”
“술 마시냐..?”
루냥과 라피엘은 차가운 물에 찻잎을 띄어 냉차를 우려 마셨다.
차가운 물인데도 불구하고 찻물이 잘 우려났다.
둘이 목을 축이고 루냥을 부축하여 옆 마을로 걸음을 옮겼다.
걸을 수는 있었으나 꽤나 절뚝거리는 통에 부축을 하는 것이 더 빠를 것이라고 생각한 결과였다.
루냥의 일행이 있는 마을은 처음 그들이 가려고 한 곳은 아니었다.
꽤나 규모가 작은 지 지도에는 표시되어있지 않았기에 다른 곳으로 가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처음 가려던 마을보다 가까워서 차 때문에 소비한 시간은 무관할 듯 했다.
“근데 루냥하고 같이 다니는 일행은 어떤 사람?”
“아, 어릴 적부터 같이 다니던 오빠들이야.”
“오호 다나 빼고 우리랑 비슷하네.”
“왠지 기분이 쓸쓸해..;”
어느 정도 걷다 보니 생각보다 금방 마을에 도착했다.
마을 이름은 ‘야겁스니’.
마을은 생각대로 작았다.
오래되지 않았는지 건물들은 모두 깔끔했다.
깔끔하고 단순한 한가로움이 매력적인 마을이다.
“아마 저쪽 길로 들어서면 여관이 하나 있을거야. 오빠들은 반대편 공원에서 놀고 있을 테니 이만 헤어져야겠네.”
“발목은 괜찮아?”
“아, 응. 그럭저럭 걸을 만 해. 그럼, 잘가!”
“인연이 닿으면 또 보자구! 잘가!”
그녀가 이 마을에 온 이유는 일행들과 만나기 위해서.
아마도 다시 여행을 떠날 듯 해 보인다.
클리어는 동료제의를 할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가버렸고 그들은 여관을 찾아가는 중이다.
뭐 그녀에겐 일행도 있으니 포기하고 찾아낸 조그만 여관에서 하룻밤을 자고 일어났더니..
“병원까지 데려다 주고.. 저번처럼 폐만 끼쳤네. 미안.”
“뭐, 괜찮아. 신경 쓰지마.”
“근데 왜 거기 열이 끓는 채로 쓰러져 있었던 거야? 그 오빠라는 사람들은?”
“아마도 어제 마신.. 쿨럭, 차 때문인 것 같아. 그래서 오빠들이.. 쿨럭, 그걸 판 사람한테 찾아가서.. 돈을.. 뜯으러..”
““.. .. ..””
“아무래도 말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차가 영향을 끼친 것은 맞는 것 같군요. 무언가 안 좋은 물질이 포함되어있었던 것 같습니다. 치료는 가능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 문제라는 건?”
“지금 상태를 회복하려면 ‘이병나사’라는 약초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 근방에서는 보기 힘든 것이라서 말이죠. 저도 거의 보지 못한 약초입니다.”
“그 약초.. 오빠들이 알고 있..쿨럭.”
“그 오빠들이라는 건 아픈 여동생을 두고 돈 뜯어내러 간 이상한 사람들인가. 어떻게 찾지? 특징 같은 거 말해줄 수 있어?”
“그게.. 별하고 하트..”
“에.. 뭐라고?”
#4
“별하고 하트라..”
루냥은 그 말을 한 이후 잠들어버려 더 이상 정보를 얻을 수 없게 되었다.
그들은 그 정보만이라도 가지고 루냥의 오빠라는 사람들을 찾으러 ‘할밤자다가’로 다시 발걸음을 돌린 것이다.
“근데 라피엘은 왜 멀쩡하지?”
“..정말 그렇네.”
“혹시.. 그거?”
““뭐?””
“바보.”
“푸하하하하”
“크흐흣, 푸힛”
-타앙
총성이 들렸다.
클리어와 다나의 귀에는 총소리가 떠나지 않고 맴돌고 있었으나 교주의 귀에는 탄환이 스쳐 지나갔다.
모두들 경직되어 있는 상태에서 라피엘의 총을 쥔 손만 바들바들 떨리고 있었다.
화가 나지 않았더라면 정확히 교주의 귀 바로 옆만 훑고 지나갔을 것이다.
용솟음치듯 뿜어져 나오는 상당한 검은 오로라.
그렇게 화낼 일은 아닌데.
씨익 웃는다 그녀가.
갑자기 그녀는 총기를 마구 난사해대기 시작했다.
-탕, 탕, 타앙, 탕, 타앙..
“꺄하하하하, 꺄하하하하하.”
라피엘이 총기를 난사하는 소리와 그녀의 낭랑한 웃음소리가 숲을 가득 메웠고 다른 소리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그 외 세 명은 총에 맞지 않으려 매트릭스 액션모드를 구사하는 중.
클리어는 교주의 귀를 바라보았다.
총탄으로 인해 언제나 붉기만 한 피가 그녀의 어깨치로 조금씩 떨어지고 있었다.
‘아차.’ “교주! 귀가려!”
교주는 영문을 모른 채 나무 뒤에서 가만히 생각하다 자신의 귀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느꼈다.
라피엘은 여전히 광분 중.
교주가 성급히 귀의 상처를 지혈했으나 어깨에 흐른 피까지는 어쩔 수 없었다.
어서 닦아내야 했다.
“물!”
다나가 물통을 던지고 교주가 재빨리 물통을 캐치, 어깨에 쏟아 부었다.
물과 뒤섞인 피는 더 이상 피가 아닌 듯 하게 되고 이젠 끝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라피엘의 낭랑하다 못 해 악랄해진 목소리와 총성은 그치지 않았다.
“앗! 바닥에!”
-탕탕
“으아아악”
그렇다.
처음에 라피엘이 완전히 광분하기 전 교주의 피가 땅을 몇 방울 적신 것이다.
그 때는 라피엘과 가까운 거리였기에 지금도 역시 그녀와 가까운 거리에 있다.
그들은 피가 마를 때까지 피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 했을 때 이성이 거의 없는 라피엘이 지쳤는지 모두 숨었다는 것을 알았는지 본능적으로 조용히 총을 든 손을 내리고 낮게 웃었다.
-바스락
“아까 여기서 무슨 소리 안 들렸어요?”
“글쎄요. 그런가요? 아, 저 아가씨에게 길도 물어볼 겸 물어보죠.”
“에..그..허어.”(에엑 그만둬 그녀는! 허어억!)
“저 아가ㅆ..
-탕탕탕
으엑!!”
“꺄하하하”
이런 걸 노렸는지 다시 라피엘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피해자인 두 소년은 동시에 서로 반대쪽으로 뛰어 총탄을 피했다.
그 중 가방을 매고 피어씽을 한 소년이 클리어가 숨어있는 나무로 뛰어들었다.
“엑!”
“으악!”
둘은 나무 뒤에서 가방 끈에 의해 이상하게 얽혀버리고 다른 소년은 반대편에서 키득거리며 숨어있었다.
그 두 소년이 땅을 박차는 것으로 인해 교주의 피는 어느 정도 흙에 묻혀 라피엘은 곧 총질과 악랄한 웃음을 하던 도중 풀썩 주저 앉았다.
클리어가 누군지 모를 귀여운 이미지의 소년의 가방 끈을 겨우 풀고 모두 라피엘에게로 달려갔다.
그리고 동시 다발적으로
-콰광
꿀밤.
“아..아파.”
“이 아가씨야, 길 묻는 사람한테 총기를 난사하면 어떡해!”
“뭐야 정말! 죽을 뻔 했어!”
“바보라고 한 것 가지고 냉정함을 잃으면 어떡해! 이 바보!”
“괜찮아, 라피?
“물어볼꺼면 왜 때린거야..”
라피엘은 냉정함을 잃었을 때 피를 보면 광분을 하며 총기를 난사하는 둥 위험한 상태가 된다.
전투 때라면 냉정함을 잃지 않겠지만 그게 아닌 이상 교주의 ‘바보’라는 한 마디에 그만 체인지 오버.
그 때 다나는 처음 만난 두 소년의 얼굴을 보았다.
둘 다 귀여운 이미지에다 닮은 것 같았다.
“어! 벼..별하고 하트 스티커!”
““스티커 아니야.””
“뭐야.. 그럼 페이스페인팅? 어려?”
““아니야! 문신이라구!””
두 소년은 볼을 부풀린 채 소리쳤다.
분명 아픈 여동생을 내팽개치고 약초판매자에게 돈을 뜯어내러 간 루냥의 오빠라는 사실을 알고 기뻐해야 할지도 모르겠으나 다나와의 대화로 분위기가 이상해져 버렸다.
뻘쭘하게 침묵으로 이어져가는 분위기를 용감하게 깨버린 사람은 교주였다.
“도..동생 아픈건 알지? 그거 나으려면..”
“이거?”
이번엔 체인을 손목과 허리에 감은 별모양의 문신이라는 것을 눈 밑에 한 소년이 허리춤에 찬 주머니에서 약초를 불쑥 꺼낸다.
‘아..허무해.’
그들은 다시 변하지 않고 그대로 이상한 분위기를 등에 업고 루냥이 있는 마을 ‘야겁스니’로 발걸음을 옮겼다.
-덜컥
“루냥! 오빠들 왔어! 에.. 루냥? 루냥? 벌써 죽었어?”
“헉, 베루스, 루냥 죽은거에요?”
아픈 여동생 앞에서 잘도 그런 소리하는 오빠들.
루냥은 침대 위에서 곤히 자고 있었다.
아니 자고 있었으나 오라버니들의 오도방정 탓에 눈을 떴다.
“헉, 아르니안. 루냥 살았어요.”
“다행이네요.”
이상한 사람들.
아르니안과 베루스라고 서로를 부른 사람들이 가져온 약초를 달이고 있는 사이 여섯은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오호, 병원으로 옮겨줬군. 고마워. 난 이천 사백만 명의 팬을 지닌 베루스 혹은 베르지아. 보통 벨군으로 부르기도해. 하하.”
“어머, 베루스 팬 늘었나요?”
“아, 그런가요?”
“뭐 축하해요. 전 청순가련 상큼발랄 미인 엘라스틴 샴푸 Darny 아르니안이야.”
알아서 자기소개 해주는 그들.
클리어, 교주, 라피엘, 다나도 차례대로 간단하게 자신들의 소개를 했다.
“근데 나 궁금한게 있거든. 너희 어릴 때부터 같이 다녔다고 했지? 근데 좀 어설프지 않아?”
“뭐가? 아르, 우리 어설퍼요?”
“그거! 지금 거! 안 이상해?”
“안 이상해. 벨군도 그렇죠?”
“네.”
충분히 충분하고도 넘칠 만큼 이상하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반말을 하던 사람들.
그러나 오랫동안 같이 지낸 서로는 경어를 쓰고 있다.
게다가 ‘이상한’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어젯밤에 달인 약의 효능 덕인지 루냥은 팔팔한, 처음 만났을 때로 돌아가 있었다.
“저 루냥? 우리와 동료가 될 생각 없어?”
동료를 모으고 있던 클리어이기에 세 명 모두를 외쳤어야 했지만 저번에 나무 뒤에서 얽혔던 기억 때문인지 루냥의 이름만을 말했다.
그래도 아르니안과 베루스는 루냥의 동료라는 것을 생각하고 그들 앞에서 말한 것이리라.
그가 원하는 것은 동료라는 것을 잘 아는 교주가 뒤늦게 둘을 덧붙였다.
“동료라는 것보단 함꼐 여행하며 무슨 일이 터져버릴 때 너희 편이 되어서 도와준다. 라는건 어때?
“똑같잖아!”
-콰광
뭐 사실 이 팀원들 중 정상적인 사람이 없다는 건..
“저 루냥? 저 두사람 좀 어색하지 않아?”
“응? 뭐가?”
“으.. 그러니까 그거, 존대를 쓰는 것!”
“아, 그래? 몰랐어.”
..명백한 사실이라는 것을 장담한다.
저번편에 오타가 있었는데 아무도 발견하지 못하셨군요.
고칠 수 있었지만 누가 발견하실지 궁금해서 그냥 두었었다죠.
이 부분이 오타였습니다.
라피엘이 수리검을 뽑자 망토와 수리검에 파가 묻어있었다.
..
발견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아 그리고 소설에 관한것입니다만
제가 편수를 나눔에도 불구하고 #1,#2 등으로 나누는데요
그건 아무래도 아실듯하지만 내용의 부분을 작게 표시하는 거라고 할까요?
그런겁니다.
#1, #2 이렇게 모여서 한편의 이야기가 되면 끊을 수있게 시작과 끝이 나눠진 1편이 되는 그런겁니다.
그럼으로 인해 소설을 자주 못올리게 되더라고 되도록 길게 쓸 생각입니다.
이번에는 루냥, 아르니안, 베루스 님이 출연하셨습니다.
아 한명이 빠졌군요.
그 한명은 나중에 밝혀질 예정입니다면 이번이야기에서는 별로 중요하지 않으니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전 월요일까지 쉬어서 #4까지 써서 올리게 되었네요.
앞으로는 더 띄엄띄엄쓰게될것 같습니다.
물론 주말에는 2편이상 올리도록 해보겠습니다.
저번 비운의 소설처럼 연재중단이 안되길 기원해주세요!;
출처 maxmp3
노래는 -아즈망가대왕 サラバイ!~ハッピ-編(치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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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푸하하하, 이번편, 정말 웃겼어요! 그나저나 내 성격이 너무 똑같은거 아니에요? 읽으면서 움찔움찔 거렸어요. 벨군과 아르니쨩, 와방 원츄/ㅅ/ 루냥도 귀엽고! 그럼 계속 건피이이일!
오옷!! 멋지다! 으음, 엘라스틴 샴푸 다르니 아르니안이라.. 멋지군. BGM 깜찍하고 이뻐/ㅅ/ 건필/ㅅ/
아아, 별과 하트라고 할때부터 예상했지만, 정말이었군; 그나저나 너무 멋진거 아니야? [웃다가 쓰러진다]
파가 묻었다.....^_^; 음악 잘 어울리네요, 즐감.!
저의 네이밍센스를 파악하여주세요/ㅅ/..[탕]
히힛, 이제야 보는군요. 앞으로도 건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