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병 깨진 조각이 널려있는 도로가를 걷는데 친구가 안아프냐고 하는 거예요. 그제서야 발을 보니 맨발이었는데 조그마한 상처가 2군데 나 있는 거예요. 한군데는 희미하게 표시만, 한군데는 피만 약간 베어나온 정도.. 전혀 안 아팠는데 친구가 그 말을 하니깐 갑자기 겁이 나서 그런지 엉엉 소리내면서 울었어요.. 울고나니 시원하드라구요.. 그러고 있으니깐 아버지가 오셔서 병원가보자고 하셨구요. 그러고 장면 바뀌어서 평상시처럼 부모님이랑 같이 식사하고 있는 장면이었어요.
그리고나선 스터디 멤버들이랑 한 방 안에 있는 장면.. 같이 얘기하는 중이었는데 나머지 사람들은 바닥에 앉아 있었고 남자 한 분이랑 저랑은 침대위에 앉아있드라구요. 신기한 건 그 남자분 어머니도 침대에 앉아 있었는데 제가 그 어머니를 껴안고 있드라구요. 그러다가 그 어머니는 침대에 누워서 주무시드라구요.
며칠 전 꿈엔 따라다니면서 술 사준다고 하기에 결국 같이 술 마시고 나온 적도 있었구요..
그 뒤 꿈엔 그 남자 분이랑 유람선 같은 배를 타고 나란히 앉아 가는데 그 분이 제 허리를 감싸 안길래 제가 슬쩍 치웠어요. 그리고 이번이 세번째네요.. 그리 친한 사이가 아니라 깨고나서도 황당..
결과 기다리는 일도 있고 해서 신경이 쓰이네요.. 해몽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