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춘천지법 원주지원 현관앞 소철수꽃 만개
( 사회면 2004-7-19 기사 )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에서 100년에 두번 꽃을 피우는 것으 로 알려진 소철이 옥수수 모양의 수꽃을 피워 눈길을 끌고 있 다.
100년에 두번 꽃을 피우는 것으로 알려진 소철이 옥수수 모양의 수꽃을 피워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현관앞 계단에 놓인 소철은 올봄부터 개화조짐을 보이기 시작해 보름전 노란 빛깔의 수꽃을 피우기 시작, 18일 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화분에 담겨진 이 소철은 20여년전 당시 대법관이 원주지원을 방문했을 때 한 법무사가 관상용으로 법원에 선물한 것으로 그동안 법원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관리해 이곳 직원들은 꽃을 처음 본 행운을 누린 셈이 됐다.
솔방울모양의 나이테로 자란 줄기로 보아 100년이 된 것으로 추산돼 2번째 꽃을 피운 것으로 법원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상록의 관목으로 정원수나 분재로 기르는 소철은 줄기 지름이 20㎝~30㎝ 높이 2m까지 자라고 원추형이며 끝부분에 많은 잎은 길이가 50㎝~100㎝로 꽃은 6~8월에 핀다.
원주지원 박칠선 서무주임은 “직원들이 겨울이면 청내로 들여놓고 습도조절과 물주기를 번갈아 해주고 여름에는 현관앞에 내놓아 충분한 햇볕을 쬐도록 함께 관리해 왔다”며 “소철이 귀한 꽃을 피워 법원에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첫댓글 농원님 이렇게 귀한 꽃보도록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서울이라 직접 볼수 없어서 안타깝지만 이렇게 사진으로나마~~~~~내소철두 어쩌면 내사랑먹고서 혹시나?
아 정말 귀한 꽃이네요...전 처음 보는 꽃이라 한번 구경가야 겠네여....감사 합니다.
희귀한 소철꽃 구경토록해주심에 정말루 감사드려요
너무 귀한꽃 여기서 구경하고 가는군요 넘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