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부증이나 의처증으로 고생하는 부부부가 많지요. 부부는 왜 의심을 할까요? 사랑해서라고 합니다. 배우자가 믿을 수 없도록 하기 때문이라지요.
하지만 의심하는 분들은 절대 이혼을 원치 않습니다. 왜냐구요. 그렇게 못믿겠는데 그리고 너무 싫은데 왜 헤어지기 싫어할까요? 그것은 의존심이 너무 크기 때문이지요.
의존심이란 우리를 이렇게 비참하게 만드는 거지요. 의심하는 당사자는 아니라고 확실이 우리 배우자가 외도를 했다고 확신하지만 사실 이들이 믿지 못하는 것은 배우자가 아니라 자신을 못 믿는거지요.
우리는 각성해야합니다. 부부로 사는 것도 결국 내가 바로 서야한다는 것을요. 내가 삶이 두려우면 세상 그 어느 누구도 내 마음을 대신해줄 사람은 없는 거지요.
의처증이나 의부증은 우리 자신이 아직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이란 뜻입니다. 아버지같이 혹은 어머니같이 남편과 아내를 의지하고 집착하는 마음이 의처, 의부증, 즉 의심병, 편집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마음은 홀로서기가 충분합니까?
박노해부부상담센터 051)333-3422
|
출처: 박노해부부심리상담센터 원문보기 글쓴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