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의 천간 지지가 공히 10년을 지배하지만, 대체적으로 천간은 기의 흐름이라 좀 빨리 나타나고
지지의 작용은 늦는다고 봅니다...
천간의 작용은 시간과 같아서 한번 흐르면 돌아 올수 없지만 특정 세운에 의해서 작용하는 경우도 있고..
지지(지장물 포함)는 계절적인 운로 이기에 무게 중심이 좀 더 뒤쪽에서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실제 자연현상을 보면 시간과 계절이 일치 하는것이 아니기에 운명학도 이에 준한다고 봅니다..
가령 천간에서 양(시간)의 기운이 극대화되는 하지(6월21일 전후)이지만 땅이 반응 하는 속도는 이보다 한달정도 늦습니다..
최고의 더위는 양(시간)의 기운이 꺾인 7월말~ 8월초이니
이런 시간과 계절의 불일치를 극복하고자 여러 이론들이 나온거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원리를 알고 공부하신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첫댓글 그렇게 설명 해주어도 마이동풍 한 사람들이 있군요
공히 10년이랍니다
옛 영감들이 헛소리 해둔 걸
곧이곧대로 따라 하다니
단 천간의 기운이 사람에 나타날 때는
공히 3년이 차이날 수 있습니다
물론 바뀐 대운에 바로 바뀔 수도 있고요
천문을 공부한 사람들이
허투로 공부하기 때문에
5년씩 끊어서 본단 소리들 하는 것입니다
제 말의 10년은 대운의 기간이라는 것이지 10년 동안 작용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천간, 지지가 작용하는 시기가 다름을 표현 하고 싶으뿐입니다..
천간의 무게는 좀 앞쪽에 있고 지지의 무게는 뒤쪽에 있지않나 싶네요...
@오리0460 천간 지지가 다름에 나타난 시기를
3년 둡니다
왜 그럴까요?
@려니秀 잘 가르켜 주시면 고맙게 배우겠습니다...
혹시 태양의 위치가 동지하고 입춘이 45도 정도 차이가 나는데 이것 하고 관련있나요...
@오리0460 넓게는 陰陽을 말하며
그 다음 천지인 삼재를 일컽습니다
세세히 살피면
天一, 地二, 人三을 말합니다
고로 天一은 人三에 나타날 때 대운에선 3년이란 터울을 갖게 됩니다
춘하추동도 결국은 다 관련 있답니다
다만 여기서 말한 대운에 한정 해서
天地氣化된 과정을 설명 할 뿐으로 3년을 기약합니다
명리학에 단초는 천문에서 부터 시작하며
그런 생각들을 잘 이해하다 보면
바람직한 공부가 될 것을
의심 않습니다
성학하세요
^^
삼합의 원리
방합의 원리도 모르면서 무슨 사주를 본다고
왜 역학에선 입춘을 새해의 기준으로 삼을까?
뭐,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시간과 계절이 불일치 한다는 것을 느꼈고 그래서 천간 과 지지가 차이가 있구나 하는 정도만 아는 수준입니다...
왜 역학에선 입춘을 기준으로 삼을까란?
역학은 절기학이기 때문이며
종내 인간세계를 지칭하기 때문입니다
동지 子月에서 시초가 돼
寅月 세수까지는 3개월 동안 입니다
<방합이 3개월 이듯>
子月에 하늘이 열리고
丑月에 땅이 열리고
寅月에 비로서 인간이 태아난 배경이랍니다
@려니秀 명학의 단초는 천문에서 시작 되었다는 설에는 동감합니다..
사실 절기학도 태양력이죠...
태양의 길이에 대한 고찰로 만들어져서 사주는 절(절입시)을 쓰고 육임등 기타 점술은 기(중기)를 쓰는 경우도 있고요...
하여튼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