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과 대만 수동부품 업체들 매출액은 예상대로 부진. 하지만 3월부터 스마트폰 수요 회복과 수동부품 업황 개선이 예상되고 하반기 본격적인 회복 기대. 관련 국내 업체들 현 주가 매력적
3월 중국 스마트폰 수요 회복 및 MLCC 매출액 확대 예상
2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634만대(-54.7% y-y, -68.9% m-m)를 기록하며 급감세. 특히 Apple의 출하량은 약 49만대(-61.2% y-y, -78.5% m-m)로 급감. 대만 MLCC 업체들도 춘절, 코로나 영향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전년 및 전월비 감소한 2월 매출액 발표. 국내 관련 업체들도 이를 반영해 최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Apple 신제품 사이클과 하반기 수요 회복 감안 시 현재 주가 매력적
먼저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월 급감세를 기록했으나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고 공장 가동이 일부 정상화됨에 따라 3월부터 스마트폰 판매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 의미 있는 회복은 5G 스마트폰 출시가 확대되는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
대만 MLCC 업체인 Yageo와 Walsin도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2월 매출액이 각각 89백만달러(-19.1% m-m, -11.6% y-y), 63백만달러(-5.8% m-m, -11.6% y-y) 수준으로 감소. 하지만 3월부터는 전월비 증가세 전망하는데, 1) 조업일수 확대, 2) 가동률 상승(2월 40% Vs. 3월 50%), 3) 공급 부족으로 인한 일부 제품 가격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
하반기 수요회복 감안 시 업종 전반적으로 매력적인 주가 수준
국내 Apple 관련 업체들(LG이노텍, 아이티엠반도체, 비에이치, 덕우전자)과 수동부품 업체들(삼성전기, 삼화콘덴서, 아비코전자)도 최근 수요 감소 우려, 센티먼트 악화로 주가 변동성 확대. 하지만 하반기 5G 신모델 출시 증가, 중국 스마트폰 보조금 확대 가능성 감안 시 현재 주가 매력적
NH 이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