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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석주일씨에대한질문
BNN92 추천 0 조회 5,196 13.11.06 12:31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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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1.06 12:46

    첫댓글 이현호 정도의 롤 아닐지~

  • 13.11.06 12:47

    옛날은 모르겠고 최근에 휘문고 코치하셨던걸로 기억.. 고기집도 하신다했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ㅋㅋ

  • 13.11.06 12:50

    고교 최대어였는데 놀다가 팀에서 나가리될 위기에 처하자 수비전문으로 선회했다죠 분위기 전환용 키식스맨인데 비큐는 좋고 성질은 더럽고 그랬습니다

  • 13.11.06 22:26

    고교 최대어는 경복의 전희철, 이어서 우지원, 용산의 김병철 선수였지 않나요?

  • 13.11.06 12:50

    4번수비도 되는 수비형 포워드에 어느정도의
    3점슛 능력도 갖춘 선수로 기억하네요

  • 13.11.06 12:51

    고대에 이지승...연대에 석주일...

  • 13.11.06 12:57

    딱 맞는 비유네요..ㅋ

  • 13.11.06 13:09

    쉽게 말해 절대로 코트에서 드리블이나 개인 전술을 하지 않는 선수들임. 좋게 말하면 수비와 허슬 담당하던 선수인데....심판하시는 봉하민, 여자농구계에서 날아다니시는 위성우 뭐 이런 분들보다 투박하고 신경전과 몸빵에 특화된 유형. 생각해보니 이지승은 저 시절에 지금 유행하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네요.

  • 13.11.06 14:30

    이지승...석주일 추억의 이름이네요^^

  • 13.11.06 14:40

    고대 이지승과 비교하기엔 석주일 이름값이 좀 아까운데요... 휘문고 주전 센터로 그당시 최대어 중 하나였습니다. 뭐 지금 선출들 에게 물어보면 프로 간사람 치고 고등학교떄 안씹어먹은 사람이 어딨냐고 하겠지만... 석주일도 수도권 최대 센터 유망주였습니다. 이지승보단 몇수 위의 기량이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상민 썬더스 코치와는 동서지간이죠.. 이젠 남남이 되겠지만...

  • 13.11.06 15:11

    대학 때 보여준 건 석주일이과 이지승이 큰 차이는 없었다고 봅니다. 몇수 위의 기량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석주일이 대학 때 보여준 게 있나요?

  • 13.11.06 15:53

    그죠 고대엔 이지승 연대엔 석주일 근데 고대,연대 다 역대급 선수들이 모이긴했지만

    프로 간거까지 보면 못하는 수준은 아니였죠

  • 13.11.06 13:01

    석주일이 고교시절 전국 탑급이었다는 얘기를 듣고 놀랬었죠.
    수비가 좋은지는 모르겠고 열심히 뛰고, 투지 넘치고, 파울 많이 하고, 가끔 삼점 넣어주고..
    3,4번 마크 가능한 수비요원이었습니다.

  • 13.11.06 13:06

    작은 신장이었지만 2,3,4번 모두 수비가 가능했었고 공격옵션은 삼점슛정도 말고는 기억이 안나네요;.

  • 13.11.06 13:10

    연대 김택훈-석주일..굉장히 터프한 라인이죠. 곱상한 연대에서 마초를 담당하던.ㅎ

  • 13.11.06 22:24

    두 사람 모두 까칠했지요. 터프한 수비 전문 선수!! 특히 석주일 씨는 경지 중 매너가 별로였지요.

  • 13.11.06 13:12

    우지원 전희철 김병철 등 73년생 동기들 중에서 어릴때 가장 뛰어난 선수였죠. 천재라는 소리도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교때부터 좀 게을러졌나 봅니다. 성장이 멈춘거죠. 연대에 들어가서도 쟁쟁한 선후배들 사이에 별 두각을 못보여줍니다. 그냥 준수한 식스맨 정도였죠.
    연고대 라이벌전 하면 자주 싸움이 벌어졌는데 항상 앞장서서 말리던 평화주의자? 이기도 했습니다 ㅋㅋ 그러다 이지승 같은 선수한테 죽고싶냐 라는 협박도 당하고..ㅋㅋ

  • 13.11.06 13:29

    석주일이 어려서부터 또래들보다 키가 훨씬 커서 공포의 센터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결국 성인이 되어 키가 192cm정도에 그치자 포지션도 포워드로 바꿨다죠. 게으른 천재란 소리도 있었구요.

  • 13.11.06 14:42

    게으른 천재라고 본인 스스로 인정했죠.ㅋㅋ

  • 작성자 13.11.06 13:54

    아그렇군요..
    다들답변감사드립니다

  • 13.11.06 14:51

    고등학교 랭킹1위, 주변에서 못 해도 레전드급 선수라는 소리 들으면서 농구했는데 연대와서 뭔가 나사 하나 빠진듯한 선수가 됐고 프로 진출 후에도 준수한 식스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모습만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진 선수죠. 연고전 때 이지승에게 죽고싶냐 ㅅㅂ놈아 라는 소리를 듣고 약간 쫀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멀뚱멀뚱 서있던 모습과 프로에서 대학 선배 오성식에게 쌍욕을 날리면서 흥분하던 모습.. 마지막으로 3점을 직선으로 던지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석주일 선수 포물선을 보면 3점이 안 들어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포물선 없이 그냥 직선으로 때려박았다는ㅋㅋㅋ

  • 13.11.06 15:15

    대학때 자유투를 점프하며 쏜 기억이 나네여 ㅋㅋㅋ

  • 13.11.06 15:59

    매너가 좀 더러웠죠. 그래서 심지어 상대팀선수 모친한테 싸대기도 맞았지요. 물론 절대 그런일이 있으면 안되지만, 연대코치. 감독대형시절에는 뻑하면 상의 벗고 덤비던 분이시죠. 상대팀에서 보면 수양 좀 해야 될분

  • 13.11.06 16:00

    인천대우제우스 시절부터 식스맨이였구요. 수비형 식스맨이였습니다. 스타일은 구지 따지자면 이현호,이병석,천대현 정도??

  • 13.11.06 16:03

    인천 대우 키식스맨 석주일.. 우지원과 김훈을 비롯해 좋아했던 선수인데 이적해버려서 아쉬웠던... 수비하나는 레알 파이터였습니다.

  • 13.11.06 16:59

    초-중 때는 최고였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고등학교 랭킹 1위라는 얘기는 처음 듣네요. 그 학번에 압도적인 1위가 전희철, 그 다음이 김병철-우지원 정도 아니였나요?

  • 13.11.06 18:30

    네 저도 좀 이상하네여.. 92학번 랭킹 1위는 압도적으로 전희철이었죠. 경복고에이스였는데.. 석주일이 고교때도 랭킹 1위는 아닌것 같습니다.

  • 13.11.06 20:15

    중학교 시절까지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거의 역대 최고 수준. 근데 중1때 키가 지금 키 입니다. 고등학교 때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날라다니면서 그래도 잘 했었죠. 그 당시 휘문고 동기 박준영 선수 보다 더 낫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연대 입학 시절만 해도 우지원 선수보다 더 낫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최희암 감독님의 분업농구에 적응 못 하면서 방황을 많이 했죠. 농구부로는 이례적으로 농구보다 수업에 더 많이 들어오고, 영어학원도 다니고 해서 농구를 취미로 한다는 말까지 들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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