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구야 공주 이야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라고 생각하신 분도 계시겠죠? 메롱
너무 감명깊게 본 영화입니다// 단순히 재미를 떠나 그림체의 느낌이라던지 배경의 변화, 색채 등등
기본적으로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면서 감성을 자극하더라구요
아마 가구야 공주가 일본 전래동화..? 인가 이런거 같은데...
(실제로 많은 일본 애니에서도 가구야라는 캐릭터가 재해석돼서 많이 나옴)
잔잔한것 좋아하고 감성적인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게 볼 영화입니다
위에도 적었듯 단순 재미로 보는 영화는 아닌거 같아요~
영화를 보고나면 아이들이 불렀던 노래가 계속 맴도네요 ㅋㅋㅋ 일본어 가사는 모르지만..
애니는 사실 그림체나 분위기가 일반 실사 영화들보다 호불호가 많아서 추천은 잘 안하는데
정말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새벽에 감성 터질때 보세요~!!
2.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아마 국내에서 이만큼 유명한 일본만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영화죠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는 다 봤는데 단연 가장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실제로 저를 제외한 다른분들이 느끼기에도 가장 대중적이면서 재밌는 만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캐릭터 하나 하나도 다 인기가 많아서 캐릭터 상품이 가장 많은 만화기도하죠..
초딩때 한번 보고나서 부모님 졸라서 한번 더 보러간 영화였어요 ㅋㅋ
그때는 하쿠가 왜이렇게 멋있어 보였는지 ㅋㅋㅋ 지금보니 가오나시가 더 멋있네요 집착맨..흐응~
진정한 사랑은 집착 아니겠습니까
...암튼.. 어렸을때는 단순히 재밌다 로만 봤는데 후에 여러가지 비하인드 스토리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를 보고 생각해보니 여러가지로 깊이도 있고 많은 의미를 가진 만화라고 생각됐네용 ㅎㅎ
완성도 정말 높은 만화입니다 안본눈 나쁜눈 퍽퍽 (사진 않음 돈 없음)
3. 라이온킹
인어공주, 신데렐라, 알라딘, 백설공주, 밤비, 뮬란..뭐 등등 암튼 많음 암튼 많음!!!!!!
수많은 디즈니 만화중 단연코 원탑이라고 생각하는 갓명작 만화입니다..
정글북-미녀와 야수에 이어 또 실사화 한다는데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ㅠㅠ...
남자는 태어나서 세번 운다지만 저는 이미 두번을 울어버렸네요
첫번째는 둘리가 엄마 찾는 장면 (혐동이 개극혐), 두번째가 무파사 죽을때였는데요.. (어렸을때니까 이해좀)
라이온킹때문에 저는 아직도 이런 아날로그 만화가 좋네요.. 요새 디즈니는 이런 느낌보다는 3D느낌으로
많이 나와서... 영화 전반적으로 자연의 섭리를 강조하면서 가족(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느낄수 있는 영화입니다
ost에는 ost의 거장 한스짐머가 참여했구요 아직도 가끔 Circle of Life 를 찾아 듣습니다...
어릴적 생각이 새록새록... 아..그랬냐.. 발발이 치와와.. (스치고)
그런데 초식동물들은 미안해서 어떻게 잡아먹냐 ㅠㅠ...
4. 너의 이름은
흐응 타키끙 타키끙..
아마 제 기억으로 마지막으로 극장에서 봤던 만화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었는데
그 이후로 영화관에서 봤던 (무려 세번이나.......) 영화입니다
뭐 기본 틀이 이미 나왔던 영화 표절이다 뭐다 잡음이 약간 있었는데, 저는 다른 영화를 안봤기 때문에
그냥 이 영화 자체로 평가하자면 근래 봤던 만화중에 최고였습니다..
저는 오히려 초속 5cm를 그렇게 감명깊게 보진 않아서 그런 영화인가 싶었는데 그거랑은 완전 다른 전형적인
상업 영화더라구요 ㅋㅋㅋ...그래서 더 좋았는지도 ㅋㅋㅋㅋㅋ 암튼 진짜 재밌게 봤어요
색감에 한번 미치고 ost에 두번 미치고 어린것들이 연애하는것 때문에 세번 미쳤네요
제가 미술을해서 색감에 약간 민감한데 저..저 노을지는 하늘.. 만화인데도 제가 다 아련한 느낌..
역시 시각적으로 들어오는 감성은 무시못합니다.. 이 작가 색감 저런 파스텔톤의 혼합이 넘모넘모 제스타일임...
안보신분들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 세번은 맘대로
흐흑 타키끙..
5.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령공주 (모모노케 히메) 랑 많이 고민했지만.. 그래도 하울! 원령공주는 6위인걸로..
둘다 동화 느낌이지만 원령공주는 약간 일본 옛날 분위기가 나서, 서양 느낌나는 하울이
더 제 취향 같아요.. 여기 나오는 거리 분위기나 악세사리, 음식 등등 다 너무 좋았어요
그 미야자키 하야오 특유의 사물을 표현하는 능력을 한편에 꾹꾹 눌러담은 느낌이 났거든요..
캐릭터들도 다 존잘 존예라서 더 좋았음.. 저는 미야자키 하야오 시리즈 중에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주인공이 가장 예뻣던것 같아요
소피 (넘모 예쁨...눈썹도 진하구)
ost는 너무나도 유명한 인생의 회전목마.. 이것도 가끔 생각나면 듣는 ost 예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작도 있다는데 다른점 찾아보니까 다른점이 꽤 많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만화 감성 파괴당할까봐 그냥.. 원작은 안읽어보는걸로..ㅎㅎㅎ
전체적으로 일본만화가 많네요.. 아마 10위까지 했으면 더 많았을듯...
디즈니 만화도 너무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감성쪽은 일본이랑 더 맞는것 같네요 :)
다음엔 다른 TOP5 로 돌아올게요 (안올수도)
좋은 밤 보내세요~ ^3^ (쪽)
첫댓글 뷰티풀군바리 캐릭터 top5도 해주시죠
아우 좋아요 다음엔 그걸로 고고씽~
1,4만 안보고 나머진 매우 아끼는 작품들이네요 :) 여긴 없지만 지브리 애니 중에 "천공의 성 라퓨타" 그것도 굉장히 좋아용 ㅋㅋ
가구야공주 한번 보세요 감성터짐.....흐윽 ㅠㅠ 너의 이름은 도 안보셨더니.. 당장보셈!
라퓨타 봣어요 ㅋㅋㅋ 어렸을때 비디오로 진짜 많이 봄 ㅋㅋㅋ 재밌는 작품이죵 ㅎㅎ
@류다희 너의이름은은 지겹게 들어봤는데 가구야는 생소하네요 ㅋㅋㅋ 봐바야징 ㅎ
@파란사과 너의 이름은 보세요 어서! 타키끙..하악...
가구야 잔잔하면서 감성적인 영화예요.. 잘만들었음...
@류다희
@파란사과
여기에 모노노키 히메 추가!
겨울왕국도 ㅎㅎ
모노노케 히메는 6위인걸로..ㅋㅋㅋ 진짜 잼져 그 숲속 동화 분위기..흐..
겨울왕국은 보다 안봤어요.. 3D사람 영화는 뭔가 제 감성을 자극하지 못함 ㅠㅠ
@류다희 6위를 맞춰서 기쁘네요 ㅎㅎ
@쓰레쉬 모노노케 히메도 정말 명작이죠 다만 하울이랑 고민한 결과 하울로..ㅋㅋㅋㅋㅋ
이 글 ost 부터가 모모노케 히멬ㅋㅋㅋㅋㅋㅋ...
센과 치히로 랑 하울은 진짜 역대급인거같아요
제가 지브리껀 마녀배달부 빼고 다 봤는데 진짜 투탑같아요.. 특히 위에 적었듯 하울은
그 특유의 서양 분위기가 너무 좋았음...
라퓨타 주토피아 토이스토리3 빈센트 유령신부
주토피아도 잼게 봤어요 ㅋㅋ 토이스토리는 어렸을때부터 뭔가 저랑 감성이 안맞아서..ㅠ
크리스마스의 악몽 잼게 봤었는데 유령신부도 그런 스타일인가요??
@류다희 네 분위기 비슷해요ㅋㅋ
@풀럼로드 오호 한번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ㅋㅋㅋ
가구야공주 잼께봄!
그쳐 ㅋㅋ 이거보고 울었다는 분도 많더라구여
센과치히로
토이스토리3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라이온 킹
월령공주
나우시카도 정말 잼게 봤었는데 ㅎㅎ.. 애들이랑 막 리버라고..ㅋㅋㅋ
카우보이 비밥~
일단은 극장판 만화 영화로 뽑았어요 ㅋㅋ
다음에는 애니 시리즈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1,4
1,4를 보셨다는..?
@류다희 보려구여 그 곰인가랑 생쥐 나오는거랑 생쥐가 요리하는 만화도 잼던데
@유재석 어..어 그게뭐죠? 뭔지 알것같은데...
@류다희 라따뚜이
@서울대 아 맞다!! 라따뚜이!!!!!
인사이드아웃
잼게봤어요 ㅋㅋㅋ 근데 3D는 아직까진..ㅠㅠ
거부감들어서 접근이안됨 어릴때 센과치히로 하나 보고 암것도 안본듯..
만화쪽을 별로 안좋아하세용??!
토이스토리가 없다니..
토이스토리는 뭔가 제 취향이 아니더라구요 ㅠㅠ...저는 딱 꽂히는게 있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와 짱재밌겟다... 류다희 목소리가 궁금...
만화영화
마나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