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위해, 그리고 오스카상을 타기 위해 연말 박스오피스는 항상 바쁜데요. 올해 개봉하는 대작들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개봉일 북미기준
1.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 (12월 15일 개봉)
2. 다운사이징
맷 데이먼의 신작. 인간축소술이라는 재밌는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후보.
3. 더 포스트
스필버그의 신작. 미정부가 월남전 발발에 개입한 점을 기록한 비밀문서를 취재한 워싱턴 포스트를 다룸. 톰 행크스, 메릴 스트립 등 엄청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는 중. 작품상, 감독상, 남우/여우주연상 등 메이저 트로피들을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
4. 올 더 머니인더 월드 (12월 29일 개봉)
리들리 스콧의 신작. 진 폴 게티 3세의 납치사건을 소재로 했다. 케빈 스페이시 주연의 영화였으나 사건이 터지면서 2달만에 우여곡절 끝에 만든 영화. 미셸 윌리엄스의 여우주연상 그리고 작품상과 감독상을 노려볼만한 작품.
5. 팬텀 스레드
'천재' 폴 토마스 앤더슨의 신작. 그리고 대배우중 대배우, 메소드 연기의 권위자인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마지막 작품. 1950년대 런던을 다룰 예정.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토마스 앤더슨은 <데이 윌 비 블러드>로 극찬을 받은 적이 있음.
남우주연상,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의상상이 노려볼만 함.
첫댓글 미셸 윌리엄스 가즈아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4회 수상.
톰 행크스 23년만에 3회 수상.
가능하면 둘 중 하나는 보고싶네요
올더머니는 플러머 주연이 신의한수가 되었음 하네요
시사회서 봤는데 리얼 신의 한수입니다. 연기력 미쳤어요
다운사이징 재밌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