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줌마가 피아노를 치고 있습니다.
그리 좋은 피아노는 아닌것 같습니다.
내가 한번 쳐본다고 하면서 피아노 자리에 앉았네요.
엘리자를 위하여를 치는데...
피아노건반이 너무 딱딱해서 손가락에 무척 힘이 들어가게 쳐야했습니다.
그리고 피아노소리가 잘 나지 않았습니다.
아주 작은 소리가 났습니다.
그러나 엘리자를 위하여는 오른손과 왼손 반주의 계이름이 생각나 악보는 까먹지 않고 제대로 쳤네요.
(실제로 제가 피아노를 예전에 너무 좋아해서 엘리자를 위하여를 좀 쳤습니다..지금은 애낳고 살림하느라
다 까먹었는데 꿈에서는 건반 하나하나 제대로 생각이 났습니다.)
앞부분만 힘겹게 치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 피아노 아줌마에게 어떻게 이런 피아노를 연주할수 있냐고하니까..
자꾸 연주하면 손가락에 힘이 생겨서 칠수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현재 상황/
둘째놈 고등학교 학비지원을 받을려고 오늘 짤막한 편지를 써서 선생님께 보냈네요.
그냥 있는 그대로 남편이 직장을 쉬고있어서 좀 어려운데 학비지원을 받을수 있으면 한다는 내용입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
그와 관련된 꿈이 아닐까합니다.
그리고 둘째놈과 관련해서 꾼 꿈 하나만 더 해몽 부탁드립니다.
고등학교배정 발표가 있던 날...
제가 꿈을 꾼게 있는데요...
꿈에 가수 장윤정이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티비에서 보는 그런 얼굴표정하고 똑같더군요.
그런데 마이크 잡은 손에 싱싱한 하얀 백합꽃이 하늘하늘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마이크에 꽃다발을 달아서 노래를 하는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장윤정의 노래소리는 들리지 않았네요..
노래하는 모습과 특히 백합꽃이 클로즈업되어 보였습니다.
백합꽃술이 훤히 들여다 보인 꿈입니다.
둘째놈은 중학교를 검정고시하고(중학교를 자퇴했었습니다..그것때문에 무척 제가 속을 썩었네요)
고등학교는 정규교육을 받을려고 올해 고등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지딴에는 열심히 해보겠다고 하는데, 그래서 학교에서 우리 둘째놈을 서울대들어갈 기세라는 별명이 붙었답니다.
여러 선생님들이 우리 둘째놈을 이뻐하나봅니다.
결과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요....
두가지 꿈 해몽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네 꿈 좋은데요 님이 말씀한 둘째 아이학비 지원받을 꿈으로 보입니다
피아노 좋지 않은 피아노 이지만 님이 끝까지 완벽하게 다 연주을 했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그 연주 곡명도 좋고요 해서 어쩜 학비를 지원받을 꿈으로 보여요
자세한 설명은 쪽지로 해줄께요
그리고 가수 장윤정이 백합꽃을 들고 노래하는 꿈도 아주 짱이거든요
매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