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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매대에 쌓아놓고 파는 속옷들 보다가 (옷은 되도록 안사기로 해놓고!!!) 뭔가 옛 감성을 자극하는 디쟌이 있어서 카트에 담았어요
요새 다 무인계산대라서 바코드찍어가며 계산하고 집에 왔는데 브래지어 옆구리에 도난방지텍이 그대로 붙어 있네요?
이거 가지고 또 마트갔다올일이 너무 아득해서 우선 가위로 벌려 봅니다 1패배
공구함에서 펜치를 비롯해 공구가 종류대로 나옵니다
2패배 3패배 4패배
포크 - 휘어집니다 5패배
결국 브래지어 옆구리 뜯어냅니다
완! 패!
끵..
새로 산 속옷은 가볍게 한번 빨아입기땜시 지금 밖에서 마르고 있어요
(건조되었다 한들 착샷은 못올립니다만..)
뭔가 제 마음을 나타내는거 같은 짤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여기는 달콤씁쓸 응접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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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 저 이거 알아요~
저희 남편이 마트에서 모자ㆍ양말ㆍ속옷 종종사는데 꼭 요걸 안떼고 와서 집에서 난리부르스하면서 떼거든요ㅎ 근데 남자힘이 아니면 힘들던데ᆢ떼시느라 고생하셨겠어요~
결국 못떼고 옷을 잘랐잖여유 ㅠㅠ 힘으로 떼지는게 아닌가바유
아 저도 가끔 방지택 달고 온 적 있는데요..
방지택 붙은채로 단단한 바닥에 패대기 치면 된다고
여기 달곰에서 배워서
한 번 써먹어봤는데...
오 되더라구요.
혹시라도 다음에 그런 일이 있을 때
해 보세요.
만물박사 달콤에 물어볼걸 승질급해서 그만 ㅎ_ㅎㅋ
다음에 또 그거 달고올일있으면 꼭 해봐야겠어요 패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