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입구에서부터 환자복과 가발을 쓰고 주인공들이 우릴 방갑게 맞아주었다. 오 기대가 되는데.... 시작전에도 조금은 분위기를 릴렉스하게 하기 위해서 관객들과 가벼운 관계를 가져주고 공연은 시작되었다 가면을 쓰고 어둡고 소리까지 이상한 춤사위들이 한 여성을 가운데 두고 펼쳐진다. 잠시 소름이 돋았다.... 해외유학파 정신치료의사 왕진애가 미국에서 한국의소식을 들으면서 그녀의 애국심을 불러일으킨다 비행기 타고 쒸~~~~~잉.. 음악이 있고 춤이 있어 경쾌하게 전개되었다 어린나이와 해외유학파라는점과 여성이라는 편견때문에 기존의사들에세 외면당하게 되지만 극중 보건복지부장관의 도움으로 첫번째사진에 있듯이 [대한민국의정신세계가정상이되는 그날까지]라는 즁독자들의 치료프로젝트가 실행될수있었다 처음환자 한집중...알콜중독자아버지와 그런남편에게 맞아가면서 살아가는 어머니의 모습을 회피하는 유일한 선택이 엘비스프레스릴음악이었고 가수가 약을 먹었둣이 그도 약까지 먹게되고 가수가 죽자 그의삶도 자살까지 생각하게되는 형실도피 마약중독자 두번째환자 나사랑...엄마의 잘못된 교육으로 순결만이 여자가 지켜야하는 최고덕목이요 생명처럼 지켜야한다고 가르치고선 엄마는 오히려 다른남자와 바람을피우고 사랑이에게 들키게되고 그로인해 혼란한 사랑에게 못된남자와 만남을 하지만 이또한 남자의 바람으로 사랑이는 너무아픈 상처를 받게되어 180도 바뀐 아무나하고 자게되는 성을 갈구하는 여자가 된다 세번째환자 게지존...아버지의재혼으로 계모의 방임.학대로인해 유치원에도 못가고 거의 혼자집에서 갇혀지내게되고 먹을것도 안주고 교육도안되어 한글을몰라서 학교에 다니지만 왕따가 되어 결국 유일한 도피처인 게임속으로 빠져들게되는 게임중독자 네번째환자 오축복...가정배경은 안나오지만 사이비종교에 빠지게 되고 그곳만이 축복이의가치을 알아주고 확인할수있던곳이었는데..교주의성추행을 피한이유로 그곳에서 쫒겨난후 먹는것으로 삶을 유지하게되는 먹는것을 항상 지녀야하는 중독녀 마지막환자 의사 왕진애....어렸을때부터 이쁘고 똑똑해서 부모의사랑을 넘 넘 듬뿍 받았지만 못생기고 밉고 자신과 비교되는 동생이 태어남으로 질투심을 느끼고 그로인해 사이도 안좋았던 동생의 자살로 죄책감을 갖게되어 웃지도 못하고 사랑도 못하고 꿈도 바꿔버린 환자아닌 환자 이렇게 5명이 한 공간에서 부딪혀가면서 자신이 가장 숨기고싶은 결코 다른이에게 보여주고싶지않은 중독된 이유를 드러내놓고 ... 서로가 공감하고 위로가 되고 감싸주면서 치료가 더 효과를 보게 된다 두쌍의 남녀커플이 이루어지고 의사도 치료가되는 프로젝트... 울세상엔 참 여러가지 아픔이 있다 모양과크기가 다를뿐.... 가정이라는 가족이라는 참 위대하고 소중한 공동체를 다시금 소중하게 생각하게 하는 웃음 치료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