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IT / BCIT대학교 밴쿠버]관광여행사인턴쉽_ 해외연수프로그램

[캐나다컬리지전문가]

[BCIT / BCIT대학교 밴쿠버]관광여행사인턴쉽_ 해외연수프로그램

Kensington Tour에서의 총 7주간의 인턴쉽을 마치고 후기를 올리게 된 배재훈입니다.

전 오래 전부터 관광과 여행에 관심이 많아서 여행사에서 일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었

습니다. 그래서 이런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 전공을 관광경영학으로 선택을 하였고, 관

광계에서의 필수인 영어를 위해 Toronto로 유학을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영어뿐 아니라

관광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기위해 총24주의 UCCTB의 ITF (International Travel

Foundation) 교육과정을 수료하였고, 후에 치뤄진 IATA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저의 유학생활의 마지막 코스로 인턴쉽을 남겨놓고 호텔과 여행사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ITF 수료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할 수 있고 적용시켜 볼

수 있는 여행사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때마침 UCCBT와 연계가 된 Kensinton Tour에

인턴쉽 기회가 있어서 총 7주간의 인턴쉽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Kensinton Tour라는 회사를 들었을 때 다소 생소했던터라, 그다지 큰 규모의 회

사가 아닐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Kensinton Tour는 미국에서 7번째로 큰 규모의

꽤 탄탄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 대규모 여행사였습니다. 미국 Wilmington에 본사를 두고,

런던과 토론토에 각 하나씩의 지사를 두고 있고, 토론토 지사에는 약 9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Kensinton Tour에 면접을 보러 갔을 때 회사분위기와 환경에 놀랐었습니다.

전 면접을 위해 정장을 입고 갔었는데, 어느 직원한명도 정장은 커녕 너무 캐쥬얼한 복

장으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로 음악을 틀어놓거나 해드셋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자유스럽게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전 그 당시 점심시간이어서 그런가 하고 생

각했지만 그것이 평소 근무 분위기였던 것입니다. 이렇듯 Kensinton Tour의 근무 환경

은 한국과 너무나도 대조적이였고, 저에겐 충격 아닌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휴가를 신

청할 때도 상사의 눈치 없이 자신이 원하는 날에, 그리고 길게는 2주 이상 휴가를 받는

것을 보고, 직원들의 근무환경의 질이 높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맡았던 주 업무는 항공시간 및 요금조회 여행자보험 등록이었습니다. 자세히 설명

을 드리면 고객께서 이메일로 항공요금을 요청을 해오면 SABRE라는 프로그램으로 항공

시간과 저렴한 항공편을 조회하여 고객에게 아래와 정보를 첨부하여 이메일로 다시 발송

하고, 고객께서 여행사 고객께서 여행사 보험을 원하시면 Kensinton Tour와 연계된 RBC보험회사의 보험플랜을 등록하는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제가 영어가 부족했던 터라, 복사나 서류정리와 같은

단순업무를 처리할 거라고 생각했는었데, 제 예상과는 달리 다소 전문적이고 비중있는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특히 여행자 보험등록같은 경우에 제가 직접 보험비를 입력하

였기 때문에 신중하게 작업을 해야했습니다. 그리고 전 ITF 수료과정에서 ABACUS라는

티켓팅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는데, 여기에서는 SABRE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기 때문

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두 프로그램이 거의 유사하여 터라 금새 익숙해질 수 있었

습니다. 이렇듯 제가 Kensinton Tour에서 인턴쉽을 하는 동안 여행사의 실질적인 업무

에 참여하여, 여행사의 전반적인 동향과 캐나다고객들의 성향을 알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였고, 제가 수료하였던 ITF 에서 배웠던 Ticketing 과정을 실전 업무에

적용할 수 있게 된 점에서 가장 큰 경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회사 동료들과 친근하게

지내면서 나누었던 대화덕분에 저의 짤막했던 회화 실력이 향상이 된걸 느낄 수 있었고,

영어회화에 대한 큰 자신감을 얻어 갈 수 있게 되어 이번 인턴쉽이 저에겐 미래의 단단

한 밑거름이 되었으리라 확신합니다. 다시한번 이러한 인턴쉽 기회를 제공해준 UCCBT

와 저의 너무나도 따뜻하게 대해줬던 Kensinton Tour 직원들 아니 친구들에게 감사하는

말을 전하면서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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