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리 앙리의 이중성

[Michael Carrick 캐릭]

티에리 앙리는 2000년 이후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4차례나 차지한 금세기 최고의 스트라이커입니다.


그러나 앙리는 명성을 믿고 거만하지 않습니다.



항상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세우는 예의바른 선수입니다.






"비에이라 형님 패스갑니다. 받으시죠!"


보십시오. 선배에 대한 예우부터가 정말 깍듯하지 않습니까?









"푸욜 선생 처음 뵙겠습니다. 앙리라고 합니다."

"그래 이름은 들었다. 그런데 내가 좀 바쁘구나. 다음에 만나 얘기하자"



두손을 내밀어 공손하게 악수하고 있는 앙리

온순한 성격과 겸손한 인격이 느껴집니다.









"어디서 본거 같은데 기억이..."

"티에리 앙리라고 합니다요 형님"



자신보다 네임 밸류가 한참 낮은 선수한테도 겸손 또 겸손









그라운드안에서는 언제나 바른 생활 사나이같은 앙리

하지만 그라운드 밖에서는 180도 돌변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래, 내가 없는 동안 별일 없었나"







티에리 앙리씨..

저 분 대통령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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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park 불펜게시판에서 '따르르르르릉~'님의 글을 펐습니다.

[JOSE +10)]

ㅋㅋ 나름 많이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

[ParkingNow]

원래 서양에서는 저런 개념이 별로 없습니다. 학교에서도 선생님이랑 인사로 악수하는데 한손 주머니에 찔러넣고 거만하게 악수하는데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 안함...

[우리축구의미래는밝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다

[JOSE +10)]

업사이드 아니라고 우기는 장면이에요 ㅋㅋ

[2만원만]

미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앙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도 귀여워

[No.18 Scholes]

마지막 반전 ㅋㅋㅋㅋ예상햇지만 웃김

[나나코]

ㅋㅋㅋ푸욜한테 인사하는거 진짜 깍듯하다